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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민들레모임]이번 달은 양파키우기로 대체, 다음 달에 계속...
작성자 : 해균수아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11-07-06 14:36:38 (7년이상전),  조회 : 90
민들레 75호 받으셨지요?
저도 아직 다 읽어보지는 못하고 앞부분 몇 편을 읽었는데 이번 호가 좋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동현모도 그렇다고^^)

다음은 <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란 글의 뒷부분에 붙어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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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우리 아이, 알고 보니 '반항장애'?

새로운 장애의 출현이다. '반항장애'란 이유 없는 반항, 짜증과 분노, 부모 및 교사 등에 대한 지나친 도전적 행동, 사소한 규칙을 어기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 토를 달고 남 탓하기, 핑계 대기 등이 포함된 행동양상을 말한다.(2011.6.1.헬스메디 기사 발췌) 사춘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정도가 심하면 '장애'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는 중이다. 실제로 대한아동청소년의학회가 최근 341명의 초.중.고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항장애 기준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30.2%(103명)에 달했고, 이에 학회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반항장애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강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무료 강연이었다.
주변을 번잡하고 구는 아이들이 알고 보니 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였던 것처럼 괜히 짜증내고 토를 달고 남 탓하던 아이들은 아니나 다를까, 다 반항장애였던 것이다. 꼭꼭 숨은 장애를 기어이 발견(혹은 발명)해 내고야 마은 현대의학의 집념,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런데 반항장애의 주요 원인은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의 부적응에 있단다. 정말 그런 거라면, 순식간에 장애를 사라지게 하는 묘법이 있다. 시험을 없애면 된다! 성적 때문에 아이와 부모가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고, 일제고사며 보충수업까지 다 없어지면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 못해 분노할 일이 뭐 있겠나. 그러나 비전문가의 삿된 의견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반항장애의 치료법으로 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부모훈련 프로그램 등을 적극 권하고 있다. _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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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8월 넷째주 월요일에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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