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정자

전체모꼬지가 있는 주간
 즐거운 모꼬지를 위해 이번주는 아이들과 모둠시간에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다니며 무리(?)하지 않기로  했지요



모둠시간, 피곤하다는 아이들
평일에 열심히 나들이 다니는 아이들, 바쁜 주말을 보내고 나면
일주일의 첫날인 월요일에 피로를 호소합니다.
넉넉하게 돗자리 깔고, 오징어 뜯으면서 아이들에게 휴식을 유도합니다.



먹을거 줄때 친해지는 단우 ㅋ







이제 서서히 정자에선 매미보기가 어려운듯



대신 매미충, 왕사마귀를 만났지요
도유, 시우의 시선은 왕사마귀가 푸드덕 날아간 곳을 향하고
찾으러 갔지만 자취를 감춘 왕사마귀



신기한 애벌레 발견!



색깔이 회갈색 같고, 꼬리부분에 집게 벌레처럼 집게가 달린,
터전가서 도감으로 찾아보러고 사진을 찍었는데
" 나방 애벌레겠지"
이제 애벌레 종류는 나비, 나방 애벌레로 확신하는 아이들



시우가 가리킨 곳에 잠자리가 앉았다 날아갔어요


감나무에서 떨어진 설익은 감을 살짝 혓바닥에 대니 다양한 표정이 ㅋ
떫어서 싫다 하면서도 " 한번만 더 " 하면서 혀끝에 감을 대봅니다.
동희.. 의외로 맛있다고 ㅋㅋ





" 작은 딱따구리 집!!"



나뭇가지를 들고 비닐봍우에 쓱쓱~~ 공부하는거야.



언니 하는거 봐봐~



예서 자리 비운 사이 공부(?)중인 정희.. 정아는 휴지접기 놀이중~





으흐흐으~~잡기 놀이 중.. 장미 술래



봄에는 고운 흙, 모래만 찾아다니더니 더워지니 곤충 찾아 다니고..
가을 냄새 나니 흙에도 관심이~~  
말없이 손으로 쥐었다 폈다...



단희 누나 간질간질~



꽃다발 모자 뒤집어 쓰더니, 웃음 팡~ 이집트 아가씨같다는 말에 웃으며 포즈 취하는...




(화)공룡숲

 여기에 공룡이 살아" 가끔식 공룡숲 나들이를 오면 한두명은 꼭 물어보는 질문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쭉쭉 뻗어 시원하고
바닥엔 긴 나뭇가지들이 많아 아이들이 칼싸움을 즐기기도하는 공룡숲



긴~ 나뭇가지가 많아!



아~~ 참 고운 공룡숲...





세잎클로버를 모으다가



방앗개비를 건네주니 뒷다리를 조심히 잡습니다.



"이것봐"



나무껍질 벗기면서 벌레가 없다고 투덜 투덜



메뚜기와는 생김새가 다르다며 자세히 보는 지윤,
(저게 섬서구 메뚜기인지, 방앗개비인지 너무 헷갈림 ㅜㅜ )



승엽이가 잡은 사마귀


먹이라고 두마리 씩이나 사마귀에게 선물,
사마귀가 좀 먹어야,, 아이들이 헉! -0-  맙소사!!할텐데..
오히려 피해다니는 사마귀



나뭇가지가 많아서 마당에서 집짓는 재료를 모아서 가져가기로 했어요





그러다 민이가 나무를 기둥삼아 집을 짓겠다고 해서
그러자 했지요



그러다가 얼기설기 엮어서 지붕을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끈이 없는 관계로 자연끈(풀잎)으로 묵기로 했어요



" 자연끈은 안튼튼해 금방 풀어져"

그래도 어쩌겠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나하나 모은 꽃다발을 보여주며 "엄마 줄꺼야"하는 정아...



예서 나뭇가지 연필 한자루씩 나눠주고...



이렇게 쓰는거야



유주 언니 따라 써보고 도유, 단우도 관심~



다가가니, ^ ^



민이 재미있어 보이던지 바라보다가 민"나도 이 놀이 할래"   예서 "놀이 아니야. 공부야, 공부"





시온, 정희 캐치볼~~ 서로 잘 받을 수 있게 배려하는 모습..



윤재, 시온 술래잡기인가~~ 술래는 다른곳에 있는 듯...



시온이도 숨고...



둘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데, 술래는 미스테리~~



강강술래 해보자~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