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9월 2주 나들이


(월) 비둘기 놀이터

중앙놀이터보다는 조금 먼거리... 여름에는 더워 가는 길 투덜거리던 아이들도 있더니, 지금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향합니다.



그네 선점한 소현, 성복, 지인, 단희...
혼자 앉아서만 타는건 이제 심심하지~



지인이 바지랑 단희 옷 체크무늬가 비슷해~ 쌍둥이 같다고 했더니, 웃으며 더 신나게~
지인 "바이킹 타자" 는 말에 단희는 웃기만...
성복이 뱅그르르~~ 도는 걸 본 소현이는 "이성복.. 나 봐봐.. 하더니 그네 신기술 도전!



정희 "나 이렇게 매달릴수 있어"



나도 할수 있어 하며 매달리는 단우...



장미랑 도토리로 공기하는 다은이..
다은이가 어려워하자 1단계를 마스터 시켜주겠다는 장미..그리고 맹연습 다은



손가락으로 스윽~~ 그림 그리다  눈이 마주치니..



정아 "이거 바람개비야"  성엽 "어디?"



빈 쭈쭈바통이랑 빈통에 모래 담고 있는 정희, 성엽이...도유는 바라보고..
정아가 성엽이거에 열매 넣어주는...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3/09/15/20130909_110321.wmv



이젠 스스로 철봉에 매달릴수 있는 지윤이.. 해볼까 생각중인 시언??



마음은 일곱살~



생일편지라며 읽은 정아...
"너 생일에 친구들이 파티해주구 선물도 줄께~
조코 사랑해...(조코라고 하는데, 쵸코인지  좋고인지 아리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변형 (빨간불 하면 멈추고.. 노란불은 뱅그르르 돌기, 초록불은 움직일 수 있는)



노란불!  다들 뱅그르르~~ 단우 "이건 뭐지?"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3/09/15/20130909_105515.wmv



종헌 "감이다, 맛있겠다" 쩝 입맛..



여기 감 떨어졌어..



나뭇가지로 못먹는 감 찔러 보고... 지나가던 개미들 있는 쪽에 콕콕 감 떠서 놓아주는 종헌이


(화) 정자



도착하자마자 한마리 손에 넣은 승엽이..



민들레 꽃 뱅그르르~~ 돌리더니, 선재 "봐봐, 바람개비같애" 



계속 바람개비 놀이



유주, 소현 자동차 놀이 하다가 쳐다보니 유주 "바람개비 안시켜~~줘"



그릇에 흙, 모래 등 넣고 비벼비벼 음식 만드는 유주..



오!! 이 엄청난 애벌레는 뭐지?  조금 보다가 놓아줌.



멀리서 보고 꽃다발인줄 알았는데, 성복이었음 ㅎ



단희, 지인이, 하율이 엄마 놀이 하는데 나타난 시언이...
"시언아, 지인이 누나랑 엄마놀이 해봐" 했더니, 멋적은 웃음.. 지인이 "내가 누나야" 으쓱~ 



나 잡아봐라~~ (정요랑 귀염둥이)


(수) 솔밭

비가 조금씩 내려 원래 나들이 장소인 중앙놀이터는 가지않고 산책처럼 쭉 걸어보자~~ 했지요
걷다보니, 항아리 화장실 지나 솔밭까지...
돌아올땐 "더 놀고 싶어~~ 왜 벌써가~~" 합니다.



비옷 입고 가는 길 용광사 있는 사거리 왼쪽 집에 있는 호두나무 발견...
후두둑~~ 바닥에 떨어진 호두 열매...



이 호두 나무에 있는 집은 누구집일까?  이야기했어요.
새? 청설모?  누군가 "강아지!!"했지요



호두나무 사이로 보이는 비온날의 풍경이 촉촉~



호두 떨어진거 없나~~ 살펴보고..



호두다~



음... 이맛이야.. 나도 줘 나도 줘~ "맛있지?"  "고소해"



호두나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솔밭 도착~~



비옷 입고 하니, 더 재밌는 무궁화 꽃~~ 놀이
무궁화 꽃이 세수합니다? 인가...





비오는 곳에서도 잠자리 발견하신 승엽이...



간질간질~~ 놀이하는 종헌 오빠와 정아 ㅋ



그러다 부끄러워 장미 옆으로 쏘옥~



시온이, 귀염둥이 간질간질~~





달팽이야~~ 민달팽이 손에 올려놓은 과감한 정희 ^ ^ 
돌아가는 길 달팽이가 사라져 서운해하던...



돌아가는 길. 졸졸  물이 흐르는 곳 발견... 물을 막아보는 단우



으~ 도유 갑자기 철퍼덕...



단우도 털썩~



흐르는 물에 있는 돌들을 하나둘 모아 둑을 쌓는...
" 물못나가게 하는거야"



강아지풀 뜯어 물고기 잡는다며 낚시놀이~~



물을 막고선 "물고기 못내려가게 하자"




(목) 세무대



고인 물쪽에서 작은 개구리 발견~~ 도유, 윤재가 발견했고 윤재가 잡았어요.
윤재 "형준이형아 만져봐"



"같이 키우자~ 이것봐 개구리 헤엄쳐" "도망 가면 어떻해?" "안도망가.. 애기라서..."



시우 "나도 만져볼래"



조심조심~~



선재는 잠자리를 잡았는데,  툭툭  잠자리한테 떨어지는 가루??
선재 "알 낳는다~" "똥 아니야?" 물으니, "알이야"





나도 잡았어~~





성복, 지인이 부웅~~ 차 타고 어디 간다는 오빠놀이..소현이까지.
나중에  공부하러 학교 가야한다고 하나둘 급하게 자리를 뜸~~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3/09/15/20130912_105728.wmv



종헌 "이것봐~ 배가 불룩해"



선재 "물에 띄워보자, 헤엄치나..."



민준 "나도 잡았다~~" 종헌 "형아꺼 크지?"



동희가 큭큭 거리며 웃고 있어 바라보니, 다른 어린이집에서 우리집에 왜 왔니 하는 걸 보고 계속 웃네요



흐으~~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