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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날씨 한번 좋군요.
작성자 : bebe909
  수정 | 삭제
입력 : 2002-06-25 16:07:37 (7년이상전),  조회 : 43
정우 손잡고 정민이 업고 병원 갔다오다보니 날씨가 정말 좋네요.
재수 시절에 학원 지리선생님이 하시던 말씀..
왜 장마중에 하루 해가 반짝 나고 좋은 줄 아냐고 답은 빨래 널라고...
그래서 날씨 궂은 날 버린 이불을 세개나 빨았네요...
왜 빨래도 못하는 날은 꼭 풍욕할때 이불에다 쉬야를 하는지...

주저리주저리...

오늘 축구경기가 있는데 성서초등학교에서 보는 것은 안되었나봐요?
연락들이 없으신 걸 보니.

선수들만 체력이 좋아야하는 것은 아니죠..
알라들이 아프면 엄마들은 국가대표선수들보다도 더 좋은 체력으로 마치 원더우면처럼 알라들을 보살펴야죠...
그래서 저는 아픈아그들 재우고 혼자 수박을 먹으며 들어와 봤습니다.
축구 잘 보시고요..

코리아팀 화이팅..
참나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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