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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민이는 원래 백설공주...
작성자 : bebe909
  수정 | 삭제
입력 : 2002-06-20 13:14:30 (7년이상전),  조회 : 107
정우,정민엄마예요.

어제 터전 때문에 모였었죠.

우리 정민이 얼굴이 다 하얗게 됐다고 해주셔서 무척 흐믓했답니다.

정민이가 아토피 증세를 나타낸것은 생후 한달반쯤 부터였어요.

그전에는 백설공주라고 할 정도로 살결이 희였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정민이를 보고는 비결이 뭐냐고 여러분이 물어오셨는데 별다른 것

은 없고요.

제가 2월 말부터 근 4달동안 자연요법이란것을 하고 있거든요.

* 우선 모유먹이기-덕분에 제가 유기농에다 채식을 하고 있어요.
아이한테 약젖먹이기 위함이고요.

* 풍욕, 냉온욕하기

* 죽염, 감잎차 먹이기, 엽록소유제 바르기

* 설탕 대신 조청이나 산야초효소 먹기

* 인스턴트나 과자등 먹지않기

특히 연우엄마가 연우때문에 많이 고심중이던데

제가 엽록소 유제 만들어 바르시라고 했는데..

아니면 알로에를 바르거나 먹이시라고- 아무래도 직장다니시니까 이것저것 하시면 힘

드실것 같아서

그런데 아시죠? 연우엄마도 수수팥떡 회원이시라니까..

자연요법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풍욕이라고

직장다니시니라 힘들어도 하루에 1~2회라도 꼭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키는 산만해도 허리도 안좋고 정민이 임신중에 넘어져서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둥 몸이 편치 못해서 자연요법 처음때 두달정도는 6회이상 꼭 풍욕을 해주었는데 지금

은 제 몸을 주체못해서 하루에 2~4회를 해주고 있어요.

어제는 아예 못해주었고요..바빠서..

어쨌든

풍욕 어려워도 한두번 해주시고 양약은 삼가시고 음식가리시고 이렇게 시작하시죠...

양약은 안된다고 봐요...



우리 조합게시판에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제이야기만 주절 주절 해놓았네요..

그런데요.

요즘은 어른들도 갑자기 아토피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환경이 오염되고 먹거리가 오염된 이상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질병에

노출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봐요..

우리 서로 건강하게 삽시다.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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