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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스터디 발췌 권상이 엄마 맞았나요?
작성자 : neoqween1
  수정 | 삭제
입력 : 2002-06-21 02:17:13 (7년이상전),  조회 : 156
승범엄마 정현영입니다.

수요일, 터전 보러 모두 모였을 때,

인도를 꽉 메우고 서 있는 엄마 아빠들 하며 아이들도 서로를 보고는 반가움에

반쯤은 흥분되어 뛰노는 걸 보니 괜히 기분 좋고 든든하기까지 했습니다.

모두들 어린이집을 애타게 기다리시는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지요.

좋은 참나무 어린이집이 될거란 확신도 들었구요.

우리 잘 해 봅시다.

오늘 목요일 저녁에 잠깐 정우네와 월드컵 공원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앉아 놀았어요.

낮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일요일 모임 끝내고 시간있으신 분들은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눴답니다.


아, 참

일요일 스터디 준비 때문인데요.

지난번 모인에 제가 사회보느라 이야기 나눈 걸 잘 기록하지 못했어요.

누가 발췌를 맞기로 했지요? 상범이 엄만가요, 권상이 엄만가요?

두 분 중에 한 분이죠.

준비 잘 해오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제가 일요일 점심 준비팀인데요. 저와 함께 같이 할 분 연락주세요.

다른 집보다 한 시간 일찍 와서 준비하면 밥을 일찍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메뉴는 '고기 두부 전골'입니다.

집에 맛있는 김치나 반찬 있으면 나눠먹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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