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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작성자 : yunwoomo
  수정 | 삭제
입력 : 2002-06-25 23:07:20 (7년이상전),  조회 : 35
상범이 엄마에게 전화받고 두 아이들에게 빨간티 입히고 머리에 두건 씌우고 성서초등학교에 갔었습니다.
어두어서인지 아무리 찾아도 우리 참나무 식구들은 못 찾겠더라구요.
저희 식구들은 둘째애가 보채는 바람에 전반전 끝나고 집에 들어와 후반전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여기까지 온 것으로 만족합니다.
어느 곳에 가나 축구 얘기가 아니면 할 얘기가 없는 요즘,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했거든요.
아무튼 고생 끝에 큰 보람을 얻게 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경기가 있는 날이면 광화문으로 시청으로 모여들던 인파가 어제는 700만명이라던데 그 사람들이 잔치 끝에 찾아오는 공허함을 어찌 달래려는지 아닌게 아니라 걱정도 됩니다. 축구만이 아닌 삶 속에서 속 시원한 즐거움을 얻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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