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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일정입니다(11월17일~21일)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8-11-18 10:36:08 (7년이상전),  수정 : 2008-11-25 11:09:12 (7년이상전),  조회 : 222
가을에서 갑자기 겨울로 덜컥 넘어온 듯한 느낌입니다.
추위가 오기 전에 다행하게도 지난 주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는 마지막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저녁 회의를 마치고 창고를 뒤져서 이것저것 닥치지 않고 덮개를 꺼내다가 뽑아내지 못한 배추를 모두 덮었습니다. 비닐로 덮은 것은 배춧잎이 조금 얼었고 더 두터운 것으로 덮은 놈은 괜찮습니다.
아직 뿌리가 살아있으므로 살짝 얼은 것은 다시 살아나리라 봅니다. 늦게 심은 데다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 속이 차지 않았지만 푹 익혀 먹으면 오히려 아주 고소한 김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김장입니다.
재료준비는 모두 점검을 마쳤습니다. 작년에 했던 목록이 있어 올해에는 훨씬 수월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려니 집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요즘 김장보다 해보내기잔치 준비로 더 마음이 떠 있습니다.
이번에는 6학년들이 기획과 공연준비, 진행 등을 모두 맡았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한다는 기분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해보내기잔치는 아이들과 교사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참여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이들의 기획단에서 곧 안내가 나가지 않을 까 싶네요.


이번 주 일정입니다.
- 월요일은 파도 선생님이 아파서 못나왔습니다. 위통이 심했다고 하네요.

- 목요일은 김장준비를 하는 날입니다. 일단 수업을 마치고 방과후에 한 시간 정도 다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갓, 미나리, 쪽파 다듬기, 마늘까기, 배추 뽑아 절이기, 무 씻기 등입니다.

- 금요일은 김장입니다.
작년에 했던 대로 합니다.
시간이 되는 부모님들은 와서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일도 함께 하고 수육도 삶아 점심도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안내 글이 올라가면 오실 수 있는 부모님들과 물품 후원에 대해 답글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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