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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 하나 (불평)(설문)
작성자 : 불량공룡
  수정 | 삭제
입력 : 2012-07-12 09:24:38 (7년이상전),  조회 : 185
요즘은 여러 가지 일로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
여기도 잘 들어 오지 못했네요..

근데 오늘 불평이 있어서 (이런거는 빨리 말해야 ,...)

--
오늘 다들 들살이를 갔는데요..
잘 다녀 오기를

내일 다들 돌아오는 데요..
문제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버스 앞에서 기다릴 수 가 없다는 ...
승찬이가 꼭 데리러 오라고 하는데(안오는 아마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휴가를 내고 가야 한다는.
예전에 회사 직원이 어린이 집에서 왜 평일날 낮에
부모를 행사를 하는 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해서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지금 딱 그런 상황이 되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 하는지...

1. 버스앞에서 당근 기다려야 한다.
2. 평소처럼 7시에 데리러 간다
3. 아이들은 모두 당근 해맑은에 모여 있어야 한다.
4.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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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 2012-07-12 09:36: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게 참...그렇더라구요..
교사 아마들은 일찍 오셔서 아이들 데리고 가는데~~
우리같은 일반 직장인들은 ㅠㅠ
그나마 전 마이콜이 일찍 끝나 다행이지요..

예전에 마이콜이 회사가 멀었을때는....
전 1번이었어요...오후반차를 내거나...아님 한 두시간 일찍 퇴근해서 버스 앞에...
아이들이 엄마를 상당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버스 창에 얼굴을 딱 붙혀서는 울 엄마가 왔는지 어쩌는지 두리번 거리는 아이들...

마시마로 (2012-07-12 12:55:52 (7년이상전))
난 교사지만 한번도 1번일 수가 없었는디...
돌고래 (2012-07-12 13:22:10 (7년이상전))
아...그럼 교사 아마 취소 ㅋㅋㅋㅋ
맑은과꽃 (2012-07-13 08:19:57 (7년이상전))
앞으로 홈페이지 등에 교사아마 이런 말로 무리지어 통칭되지 않길 바랍니다. 기분이 많이 안좋네요.
지혁아빠 ( 2012-07-12 09:57:1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보통 3번아닌가요?
버스앞에서 기다리는 아마가 많은가?
돌고래 (2012-07-12 13:19:07 (7년이상전))
작년엔 좀 많았던듯 해요~~
민준맘기쁨 (2012-07-12 15:32:35 (7년이상전))
전 들살이나 먼나들이때 도착 시간에 맞춰서 갔던 편인데, 작년에 한번인가 버스 도착했다고 해서 버스까지 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하지 말자는 말들이 있었고, 그 때 이외에는 터전에서 아마들이랑 수다떨다가 터전까지 오면 데리고 갔어요. 제 기억엔 그리 많았던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애들이나 선생님들이나 많이 피곤해 하니까, 되도록이면 빨리 데리고 가려는게 아닐까 싶어요.
마시마로 ( 2012-07-12 10:28: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버스가 예정보다 많이 늦은 경우를 제외하면 항상 3번이었어요..
아이가 기다리는 거 알지만 다른 아이들 생각해서 버스 마중은 자제하자고 하고 싶네요..
해맑은기린 ( 2012-07-12 11:20: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늦게 아이들 하원해야하는 가정들 평소도 그렇지만 들살이때는 특히 더 마음이 짠하실듯하네요.
요즘 아이들 포스가 강력해져서인지 예정시간 보다 도착이 늦어진 때가 있었어요. 아마들 터전에서 기다리다 맞이 합니다. 터전에서 공동으로 갖고 가는 짐이 많아 그걸 옮기려고 왔다갔다하는 경우 있었구요.^^
짝은강아지 ( 2012-07-12 11:59: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니요. 교사 아마들도 당근 3번 이었어요. 우리는 한번도 버스 앞에서 애를 기다려 본 적이 없답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돌고래 ( 2012-07-12 13:21: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근데 이번엔 6시즈음~~ 도착예정이니...이것저것 정리하고 하다보면..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을것 같아요
준성맘니모 ( 2012-07-12 13:53: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3번입니다. 1번인 경우는 아이가 아퍼서 병원에 가야하거나 급하게 어디를 데리고 가야 할때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때때로 일찍 도착한 아마들의 경우 버스에서 짐을 내릴때 도우러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낙 짐이 많으니까요.
대부분 쌤들이 하시지만...쌤들은 아이들을 인솔하여 터전으로 데려가시고 일찍 도착한 아마들이 짐을 내려 터전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토리인나 ( 2012-07-12 14:24: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도 교사이나 1번인 적 한 번인가 있었나? 거의 끄트머리였음...1박2일 일정으로 지친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을 위해 되도록 빨리 집으로 가면 좋겠지만요... 어쩔 수 없을 때는 되도록 다른 아마들이 잘 추스르며 달래주는 것이 최고 !!! 승찬이의 맘을 헤아릴 줄 아는 공룡, 좋은 아빠 ^^
별사탕 ( 2012-07-12 14:29: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런 날은 되도록 일찍(6시 이후 ^^) 데려가는게 여러면에서 좋겠지요.
그러나 저도 교사이긴 하지만 늘 늦는 편이라,
예전에 그 한번(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버스 도착이 늦어져 많은 아마들이 버스 앞에서 아이들을 맞이한 적이 있었나봐요) 이후 서윤이가 저에 대한 원망이 깊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뭘로 꼬셔도 좀처럼 풀어지지 않아 고생했던 슬픈 기억...
그땐 일찍 데려가는 아마들이 쪼금 원망스럽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그러나! 오늘은 그 모든 경우가 부러울 뿐입니다.
서윤이가 열감기에 걸려서 들살이 못갔거든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
덕분에(?) 출근 못해서 이렇게 며칠 밀린 글들을 읽을 수 있어 좋군요!!!
마시마로 (2012-07-12 16:13:14 (7년이상전))
앗...서윤이가...안타깝다..
나도 예람이 물에 들어가는 게 신경쓰여 보내지 말까 하다가
어린이집 마지막 들살이라 보내기로 했는데
다행이라 해야할지..날씨가 흐려서
오래 물에 들어가 놀지는 않겠다 싶어 안도하고 있다는..

내년에 또 여름들살이가 있으니
그 때 몇배 더 재밌게 놀면 디야..
홧팅!!
별사탕 (2012-07-12 17:21:36 (7년이상전))
위로 감사합니다 ^^ 서윤이가 얼마나 씩씩해졌냐하면요
열이 39.7라 물수건으로 물질 해주다가 전화 받으러 나간사이
스스로 물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나 재밌게 ^^ 깔깔대며
자기가 골고루 많이 해서 이제 많이 내려갔을거래요.
재보니 39.9도.
안되겠어서 욕조에 물 받아 놀게 했지요.
그런데도 열이 안떨어지기에 (몸에 물칠을 안하고 서서 노니)
얉게 물받아서 눕게 한 뒤 서윤이 몸에 제가 물총을 골고루 싸주었지요.
오줌이니 똥이니 하며 얼마나 재미나게 놀았는지...
내참 기가 막혀서... ^^;;;;;;
그 결과 38.2도를 기록하였습니다. (^^)V
당췌 아픈 아이 같지가 않아 참 고맙네요 ^^
들살이 못 간 아쉬움은 가족 여행으로 달래기로 했어요.
민들레 검지 손가락 두 마디만한 물고기 잡아야한다고 무지 아쉬워하길래, 반드시 물고기 잡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아시면 추천 좀... 어디 가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나요 ^^
(낚시 말고요. 그 쪽은 취미가 없어서)
마시마로 (2012-07-13 13:40:58 (7년이상전))
아이가 건강한 것은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지^^
상어 ( 2012-07-13 00:13: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휴가 내고 와야지 ....
공동육아 하면서
묻거나 따지거나 하면 ..혼남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세 ...
주인공은 우리의 아이들이니께 ...
맑은과꽃 ( 2012-07-13 07:02: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불량공룡께서 왜 자가용을 안타고 버스를 기다리시나 했네요.ㅋㅋ
저는 그동안 버스 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보름그린에게 늦게 와서 섭섭하단 그런 얘기 들은 적도 없는디.. 공룡, 승찬이가 바라고 있으니 가능하시면 평소보다 조금만 일찍 오세요. 저도 그린이가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야할 상황이라 6시 안에 데리러 가야합니다.(요즘 열만 나면 지난번에 119 불렀던 일이 생각나서 좀 신경쓰고 있어요.)

1번 : 버스앞이 어딘지 몰라 못 기다리니 패스.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려 터전으로 씩씩하게 오면 그 때 만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번 : 평소처럼 7시에 데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어떻게든 30분 정도 일찍 서두른다. 그리고 마지막 아이 남기고 하원하지 않기.
3번 : 당근 3번 이지요. 사정이 어려우시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다면 일찍 나오셔서 터전으로 오세요. 버스가 늦게 도착하면 멋지게 짐도 날라주시고. 승찬이에게 필요한 일이니까 한 번 그리해주세요.
4번 : 모르겠다. 너무 일찍, 너무 늦게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설문지 결과 3번으로 낙점?^^
해맑은9렁2 ( 2012-07-13 15:42: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늦게가는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일찍온 아마들은 조금씩 터전에서 놀면서 라면도 끓여먹고...
시끌버적하게 만들어줍시다.

그런디 난 여기에 해당사항 없네...
아이들은 금방 졸업이여, 그러다 보면 우린 헤어져야하고...

사랑해요 해맑은
불량공룡 ( 2012-07-15 22:48: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좁 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의문이 었음..
여하간 그날 공룡이 일찍가거나 한 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음. 약속한 사람이 안왔으니 무효라는 .... 나쁜 놈 같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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