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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춘궁리 절터 + 한성백제박물관 번개
작성자 : 캥거루
  수정 | 삭제
입력 : 2012-06-08 11:47:19 (7년이상전),  수정 : 2012-06-08 16:42:47 (7년이상전),  조회 : 135
하남 춘궁리 절터 + 한성백제박물관 번개칩니다. ^^
(관련글: http://cafe.gongdong.or.kr/cafe.php?sort=695&sub_sort=&page=&startpage=&keyfield=&key_bs=&p1=haeya&p2=&p3=&number=991024&mode=view


1. 모임 장소: 하남 춘궁리 절터(네비게이션 입력 단어: "고골낚시터")

2. 시 간: 6월 16일(토) 낮 12시

3. 준 비 물: 돗자리, 필기구, 스케치북, 간식 약간

4. 계획 일정
12:00~14:00 춘궁리 절터 설명, 한성백제박물관 문화재 설명
14:00~14:30 이동(실제 소요 시간은 15분 내외)
14:30~16:00 박물관 관람(올림픽공원 內 위치)
16:00~          올림픽공원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기


5. 세부 설명

1)[모이는 시간은 12시랍니다~]
박물관 답사는 다른 유적 답사와 달리, 집약적으로 많은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처음에는 야심차게 다니다가 막상 뒷부분에 가면 체력적으로 지쳐서 시큰둥해지기도 해요.
고등학생들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구석기, 신석기관은 잘 다니다가 막상 삼국관에 가서는 대충 지나가요.

우리 아이들은 연령도 낮으니, 최대한 중요한 문화재 몇 개를 '보물찾기'형식으로 찾아보면서 보려고 해요.
중요한 문화재 몇 개 만이라도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의미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춘궁리 절터에서
한성백제박물관에 가서 보게 될 7~8가지 중요한 문화재를 사진 자료를 통해 먼저 설명드리려고 해요.
지루하지 않게 그림과 사진을 크게 출력해서 보여줄까 해요.
춘궁리 절터는 아늑하고 작은 공간이고 풀밭이 있어서 조용하게 설명하기 좋아요.(돗자리 있으면 좋아요)
다른 가족들을 기다리면서 탑을 스케치북에 그려보게 해도 좋고요.

되도록이면 시간을 지켜 도착해 주시면, 설명 시작이 늦어지지 않을 거예요.



2)[박물관 도록을 먼저 구입하실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박물관에 가면 마지막에 도록을 사 가지고 나오게 되는데, 사실 도록은 입장 전에 미리 한 번
읽어보고 가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답니다.
막상 사 와서 읽으면서는 이 부분을 더 열심히 볼 껄.. 하고 후회하게 되거든요.

이 곳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도록은 35,000입니다.
사진 자료가 많이 들어 있고, 백제 중심의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삼국 시대의 이야기가 다 들어 있어서,
삼국 시대의 시청각 자료로서는 훌륭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아마들은 미리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아이들에게는 중,고등학생때까지 두고두고 들여다 보게 하실 생각을 하면
한 권 정도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구입 원하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제가 일괄로 구해서 다음주 초에 터전에 가져다 놓을께요.

이 책도 미리 구입해서 한번 보고 가시면 좋아요.
저희가 보려는 풍납토성,몽촌토성 축성 모습을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특히 우주방 아이들 필독서입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백제편)
http://www.yes24.com/24/goods/196609?scode=032&OzSrank=9



3)[백두산, 별사탕, 건빵, 비행기 같이 가요]
해맑은에는 역사교사들이 많아요.
답사계의 큰 산 백두산부터, 별사탕, 건빵, 비행기 모두 같이 가요! (혹시 더 있으신가요? ^^;)
박물관에서는 소그룹으로 몇 그룹씩 나누어 들어가서 나누어서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해요.


4)[간식 필요해요]
올림픽공원에 주차를 한 상태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긴 한데요.
가격이 1인분에 만원 이상씩 된답니다. 박물관 직원 하나도 여기 음식점이 너무 비싸서 갈 데가 없다고 하네요.
한참 박물관 돌고 나오면, 아이들이 배고플 터이니,
올림픽공원 잔디밭에서 대충 과일이나 빵, 주먹밥 같은 거라도 먹이면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비하면 좋을 듯.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갔다 와서는 오히려 경주 라는 곳에 대해 식상한 이미지가 생겨 버렸는데요.
나중에 역사 전공을 하고 제대로 공부하고 다시 경주를 다녀오니,
정말 대단한 지역이더라고요.

미리 알고 가면, 보이는 만큼 보이는 것인데,
또 너무 어렸을 때, 지식적인 부분만 강조해서 데리고 가면,
자칫 아이들이 '물관은 재미없는 곳'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생겨버릴 수 있으니,
그냥 좀 자유롭게 놀고 구경하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암튼, 어쩌다 보니, 리플 리플이 달려서 번개를 치는데요.
역사교사 백두산, 별사탕, 건빵, 비행기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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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맘은하수 ( 2012-06-08 12:31: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록구입합니다. 민아네 번개 참석해요~~
동그라미 ( 2012-06-08 13:10: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저도 가고싶네요. 재원이랑 솜사탕은 떼놓고 저 혼자^^ㅋㅋ 다음에 또 이런 번개 만들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마시마로 ( 2012-06-08 13:44: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록 구입해요^^
번개도 참석하고 싶은디요..
마시마로 성민 예람 태워줄 수 있는 분 계실까요..
해맑은자두 ( 2012-06-08 13:49: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펭귄하고 명원지 참석케 할게요. 나는 근무^^ 도록, 일단 신청합니다.
비행기 ( 2012-06-08 16:19: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저는 참석 어려워요.. 6월16일은 학교 근무인데다가 오후에는 원격연수 시험도 있어요.. 담에 함께 해요~~
별사탕 ( 2012-06-08 19:36: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건빵과 별사탕은 아버님 제사가 있어요. 아쉽네요.
빵빵한 역사교사 캥거루가 있으니 일당백 하시겠지만 도움이 못되어 지송!
꽃사슴 ( 2012-06-08 21:21: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우, 역사교사와 함께하는 번개, 엄청 땡기네요.
물개한테 물어봐야겠어요. 정말 가고 싶어요.
슈퍼펭귄 ( 2012-06-08 23:37: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기대 만땅.
백두산 ( 2012-06-09 22:43: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런 이런, 너무 갑작스런 번개에, 띵~
다음주 토,일 선약이 있어요.
무려 5명이나 되는 역사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해맑은.
다음에는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캥거루의 데뷔 무대로 삼아, 멋진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캥거루의 포스가 남다르지 않거든요.
아마 멋진 시간이 될 거라고 믿어요.
사족을 덧붙인다면, 우리 옛그림의 미덕중에 하나가 여백의 미 이듯이 절터는 그 빈 모습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오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그릴 수 있는 여백이 많다는 게 절터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캥거루 ( 2012-06-10 02:08: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먼저 별사탕, 건빵, 비행기, 백두산과 일정을 같이 한번
잡아볼껄 그랬나봐요. ㅠ.ㅠ
말 그대로 번개니까, 이번에는 부담없이 그냥 다녀오고요. ㅠ.ㅠ
별사탕, 건빵, 비행기, 백두산.. 다음 번에 답사 한번 제대로 같이 꾸려봐요.


제가 내일 이 근방에 병문안 갈 일이 있어서,
박물관 기념품 판매장에 들러서 도록을 사오려고 해요.
은하수, 마시, 자두 이렇게 세 분이 도록 신청하셨는데요.
혹시 추가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내일 오후 12시 전에 문자로 남겨 주시면 사 가지고 전달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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