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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 2015-03-30 01:01:32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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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져요^^ 벽 색상이 너무 예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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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방이 산뜻해져서 공사 전인 거실이 엄청~, 지저분해 보일 정도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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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 2015-03-30 05:14:33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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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예뻐요!!!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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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2015-03-30 08:12:19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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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어깨에 파스 하나씩 붙여 드려야겠네요..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너무 너무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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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 2015-03-30 09:00:12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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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화사해진 교실을 볼때마다 아빠들의 노고를 기억할게요^^ 꾸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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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 ( 2015-03-30 09:55:30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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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이 아니라 엄마들도 함께 하셨어요~ 미리내, 해마, 이야기, 백설기, 둥둥, 거북이, 삐삐, 엘사, 비행기, 산아래, 루시, 샘물.... 등등 작업반장을 능가하는 페인팅의 귀재에서 아이돌봄에 가열찬 방문응원까지~ =D 여러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가가 힘들었지만 힘내라고 응원해 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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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금 ( 2015-03-30 11:18:31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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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터전 식구들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생각하니 흐믓합니다.
육체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진정한 문명사회라고 시몬베이유가 주장했는데 그런 거창한 거 말고도 노동으로 흘린 땀이 주는 즐거움도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겨레21 에 '살기위해 노동하지만 노동이 우리를 살게 하는 신비'란 제목으로 좋은 기사가 올라와있네요.
http://h21.hani.co.kr/arti/reader/together/388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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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소빈맘) (2015-03-31 16:07:59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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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금 준비된 이사장님!
알고보니 진정한 몸놀림을 실천하시는 몸 브레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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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 2015-03-30 11:45:36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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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실 수 있는 조합원이 있을까봐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정보를 올려봅니다.
어린이집 인증때마다 지저분하다는 소리를 자주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도배 다시 하자는 이야기가 계속 있었는데
그 때 마다 어린이집에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이 있는데
더 악화된다 그냥 좀 지저분하게 살자는 의견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고 했었지요. (도배 접착 풀에있는 본드성분때문에)
그런 이유 말고도 도배는 조합원들이 하게되면 기술자들이 아니니까
보기 좋지 않은 마무리가 예상될 것 같구요.
그래서 페인트칠을 한 번 해보자고 시작 ( 내부용 수성페인트는 도배보다 훨씬 인체에 좋죠 ? )
- 도배 위에 하게되면 종이가 울어서 마감이 좋지 않게 되죠.
- 그래서 힘들더라도 도배지를 벗겨놓고 칠을 하게되면 표면질감이 괜찮구요.
- 혹시 시멘트 가루나 독이 걱정된다면 걱정하실 필요없구요.
(시멘트는 몇십년이 흘러 냄새하나 없구요. 가루는 페인트칠 자체가 코팅을 한 번 하는
결과라서 드릴로 뚫지 않는이상 가루걱정 없구요 )
- 그 후 더러워지면 칠을 부분별로 계속 올리면 되니까 사후관리가 편해진다고 합니다.
(칠을 올리면 올릴수록 표면이 매끈해지겠죠)
이번 페인트칠은 ****한 번 힘들고 그 후 관리가 편해지는 구조로 만든 결과가 되었지요 ******
나무방도 좀 만 참으면 ㅋ 졸업인데 ㅋ 마지막 년도에 딱 걸렸네요.
하지만 선배 조합원들의 땀으로 일궈놓은 영구터전을
저희가 누리며 아이들을 키웠고
저희도 시기가 되어 부역? 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새매가 자꾸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
새매의 적극적인 일추진에 감사하지요.
터전이 노후되어 누군가 조만간 해야 할 일이라는 거
알고있어요.
터전을 일구고 가꾸는 일은 시설소위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이지요.
우리 모두 하나된 경험이지 않았나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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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소빈맘) (2015-03-31 16:11:45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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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오랜만에 풀의 감성 돋는 글을 보는구려~.
가르치는 것 같으면서도 아니구,ㅋㅋㅋ
날 때부터 시설장 새매와, 전문가 진원이 부친 짱똘이 있어서 가능했다오~.
육체 노동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이사장님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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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15-04-01 07:56:51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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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전문가의 설명까지 멋져요. 세화가 잎새방은 핑크로 해달라는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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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 2015-03-30 10:59:37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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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주 좋은 노가다 경험엇어요 ㅎㅎ
미친듯이 벽지 뜯으니 잡념 없어지고 좋더이다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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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 2015-03-30 12:03:18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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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등원했다가 뭉클, 울컥. 함께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토요일 오전 준비조 갔다가 정작 고생할 땐 다른 일정으로 함께 못했던 핑퐁은 일요일 정리조로 나갔다 와서는 팔꿈치에 파스를. 이틀 내내 고생한 분들, 특히 일 벌여놓고 맘고생까지 했을 새매, 아픈 데 없나 잘 살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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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 2015-03-30 12:38:23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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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넘 이쁘네요.. 아침에 등원해서 보니, 더 감동이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나무그늘의 몸살(계속 과로가 겹쳤는지..)로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해서 미안했어요~.. 나무그늘은 오늘 결국 병가내고 병원가서 영양제까지 맞고 왔네요~ -.-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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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저씨 ( 2015-03-31 02:41:35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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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색상이 원목 가구랑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네요. 힘이 들었음에도, 잎새도톨방까지 빨리 하고픈 마음이 드는 건 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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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15-04-01 07:52:33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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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아....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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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 ( 2015-04-01 09:39:53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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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애 많이 쓰셨습니다. 힘을 보태지 못 해 정말 죄송하구요....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이쁜데 얼마나 많은 구슬땀을 흘리셨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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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 2015-04-01 10:27:54 (7년이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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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특히 이 고된 일을 주관하신 시설이사님 감사해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구요. 벽지뜯기 무아지경 진정 함께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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