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찾사에서 활동하며, 사계,진달래 등을 불렀던 가수 김은희가,
마을에서는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으로 성미산학교 음악선생님, 동네가수로 활동하고 있지요.
2008년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합창단을 이끌며, 이곳저곳 의미있는 곳에 아이들 목소리로 연대하는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5년전에 아이들 목소리로 녹음한 1집 음반이 나왔었어요.
정말 좋은 음반이예요. 초중학교에서 배우는 노래들이 아닌 그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구요.
그 음반도 여전히 적자라는데, 또 일을 치네요. 이번에 시인들이 쓴 시로 만든 노래들이 많아 또 음반을 만들었어요.
마을합창단 2집 음반이고, 성미산 어린이집을 졸업한 울,민하하진, 유하, 자민, 연우, 주빈 등의 목소리도 담겨있어요.
음반 발매 기념 공연도 합니다. 너무 좋을거네요.
가까운 곳, 홍대입구역 근처 cy씨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공연 보러 오세요.
너무 좋은 음반인데, 아마추어들이 하다보니 홍보가 부족해 음반도 많이 안팔렸어요. 후원, 구매 팍팍 해주세요.
어린이집에도 필 비치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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