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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 뚝배기반 하루이야기
작성자 : 기린
  수정 | 삭제
입력 : 2018-03-23 16:02:23 (6년전),  수정 : 2018-03-23 16:05:13 (6년전),  조회 : 260
오늘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버스타고 가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가는길은 걸어서, 오는길은 버스로 왔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산타고 인천대공원 갔는데
애들이 산도 잘 타고, 먼 길도 큰 불평없이 갔습니다. (?)

도착해서 놀이터에서 놀고,
깡통차기하고
밥먹고 간식먹고..
싸워서 잠시 이야기도 나누고..ㅎㅎ;;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
식물원에 잠시 들르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식물을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고, 동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제게 초식동물이니까 저기 살아야 되는 거 아니냐며..

근데 밖에 나가서 아이들이 저에게
기린 기린~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뭐지 저건 하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옵니다.

부디 이 반이 평화로운 반이 되기를..

오늘도 무사히..


모두 좋은 주말 되십시오.
 



















가연이 행복해 공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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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2018-03-23 20:45:48 (6년전)) 댓글쓰기
가연이 공연이라니 ㅎㅎ 앵콜해줘요!!
달래 ( 2018-03-24 12:23:10 (6년전)) 댓글쓰기
앗 가연이 행복해 공연 궁금하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기린^^
가랑비♡ ( 2018-03-26 15:02:00 (6년전)) 댓글쓰기
행복해!행복해!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 ㅋㅋㅋ 작년 들살이부터 밀고있는 슬로건인듯 ㅋㅋㅋ
호건엄마(카라) ( 2018-03-26 23:42:11 (6년전)) 댓글쓰기
인천대공원에 망고도 같이나드리...
재헌세헌맘 ( 2018-03-28 14:33:08 (6년전)) 댓글쓰기
기린과 뚝배기반이 평화롭고 무사하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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