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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3학년 이야기)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20 16:14:12 (7년이상전),  조회 : 214


학교 곳곳에 봄이 왔어요.
오늘은 특히나 여름같은 날씨입니다.
벌써 아이들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고, 봄추위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는데 아이들은
에너지 덩어리들인지 여름 옷차림입니다.

이번 주 말과글 수업시간에 책을 읽고 어디에 봄이 왔나?를 찾는 활동이 있었어요.
마당으로 휘리릭 나갔다 들어와 쓴 글입니다.



현서의 글에 
봄은 텃밭에 왔다/ 텃밭에 거름을 뿌리고/농작물을 심을 준비를 한다. 라고 했지요.
학교 이곳저곳은 부산합니다.  2학년들이 거름을 뿌려주었고
오늘은 1,2,3학년 아이들이 텃밭 만들기를 했습니다.


짝밭을 정하기 위해 뽑기를 하고

하경이와 현서가 밭짝

 시은이와 현준이가 밭짝


  상민이와 가은이가 밭짝.


정우와 민우가 밭짝

올해도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오후에는 씨감자 재묻히기.









아이들이 소독해 놓은 씨감자는 다음주에 심습니다. 올해는 비도 적당하게 와서 감자도 많이 달리고.
산학교 곳곳에서 좋은 소식이 많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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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 2015-03-21 11:13: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리 꼬마농부들에 솜씨 기대가 되네요^^
삐삐(미누&유노) ( 2015-03-22 19:39: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꼬마시인들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올해 감자농사 잘 되길 기원해 봅니다^^
사과(정우맘) ( 2015-03-23 16:01: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채송화 ~ 부지런히 글과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깔끔쟁이 정우도 이제 흙과 더 친해지면 좋겠는데 ~
조금씩 나아지겠죠 ~
감자농사 풍년이 들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
강가 ( 2015-03-23 21:17: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2층을 오르내리는데 아이들 꼬물꼬물 하루종일 밭에서 뭘 하나 했더니.

봄을 찾고 있었네요!
단미-해찬해온엄마 ( 2015-03-26 18:45: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봄이 느껴지네요, 감자 캐면 맛난 감자 요리 해먹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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