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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7일 시농제 마지막 이야기
작성자 : 세연이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28 23:10:30 (7년이상전),  수정 : 2015-03-28 23:39:29 (7년이상전),  조회 : 257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참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친구들과 요리도 하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게 놀고,
쌤들이 하시는 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중등 친구들과 교실 도배도 하고, 나무집 보수공사도 하고, 같이 일을 하다보니 다시 중등때로 돌아간 것 같아 정말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산학교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한 일이라는걸 이번에 새삼 느끼게 되것 같아요~^^
학교에 있다보면 아이들이 다가와 먼저 인사도 해주고, 말도 걸어주고, 같이 놀자며 저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그럴 때 마다 '아.. 고등학교 안 가길 정말 잘했다.' 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 무엇보다 중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너무 너무 좋습니당~^^

앞으로 시농제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불러주세요~^^ 아니,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가서 뭐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ㅎㅎ
제가 산학교 9년 다니면서 확실히 배운게 노동이더라구요~ ㅋㅋ 일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합니다~ㅋㅋ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밑에는 보너스 사진~^^ 다들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구요~ㅎㅎ
 



















정말 순수한 1학년 아이들~



이렇게까지 빌었는데 올 한해 소원들은 다 이루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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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가을한결엄마) ( 2015-03-30 20:46: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시농제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과 함께 지세하게 잘 기록했네. 그 자리에 없었는데도 생생해!
강가 ( 2015-03-30 23:26: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느새 교육활동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며 기록하는 세연이 대단
제 역할 찾아 음식 하고 일하는 아이들도 기특
진심으로 소원 빌고 한해를 바라보는 시농제를 지내니
이제 워밍업 끝내고 진심으로 일 년 살자는 마음가짐이 생겨요
달님(이화전) ( 2015-03-31 10:31: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연아! 수고했고 잘 봤어요~~
지유엄마 하트~ ( 2015-03-31 11:22: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연~~ 멋죠멋죠~~~
2015년에는 멋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도 복이다.
마음을 다한 바램들이 너무 이쁘네요.
사진으로라도 저도 저에 바램을 빌어봅니다^^
징검다리네 ( 2015-03-31 16:16: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연이가 올린 직조 수업이야기도 열심히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실용성에 대해 고민하는 점에서도 많이 공감이 되고, 수업 준비에 대한 반성도 너~~무 공감이 갔어요. 세연아~언제 우리 수업에 대한 고민 같이 나누자.^^
단미-해찬해온엄마 ( 2015-04-02 15:54:0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쿠 정말 감동적이네요. 하나하나 정성스런 세연이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별똥 ( 2015-04-02 19:20:28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한 해를 시작하는 아이들과 교사들의 마음이 사진과 글 속에 잘 느껴져요. 시농제가 세연이에게도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래요. 화이팅!^^
알맹이 ( 2015-04-03 16:24:2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연아 산학교와 순간순간 열심히 즐겁게 시간을 맞는 네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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