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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나는 이빠진 1학년.. 2015.3.17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24 12:52:19 (7년이상전),  조회 : 258
겨울







쉰 번 째 주 (3월 16일 - 22일)







인간-자아에게 말하네,

우주 존재의 생성 욕구에서

스스로를 힘차게 드러내어,

본연의 힘을 풀어내라고:

마력에서 벗어나

네 안에서 나의 삶을 품고,

내 참된 목표 이루네.

​

- 루돌프 슈타이너의 <영혼달력>중에서 -

1년 52주를 영혼으로 체험하는 명상시집


http://blog.naver.com/paramsoldam/220308794322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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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 2015-03-24 14:37: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달랑거리던 앞니는 몇 주 동안 여러 사람들의 빼자는 꼬심과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잘 버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셔틀버스 안에서 트림과 함께(지음이 말대로 라면)튕겨져 나갔다네요.
이젠 앞니가 모두 빠져 웃으면 휑하니 바람이 잘도 통하지요.
꿈이~사진 잘 보고 있어요. 한 장의 사진이지만 많은 것이 담겨져 있네요.
어제 학교 다녀 온 지음이에게 "오늘 어땠어?"하고 물어봤는데
" 혓바닥 늘어지게 잘~ 놀았어."하고 말하더군요.
산학교에서 온 힘을 다해 살고 있는 아이의 참 대답이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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