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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얘기
작성자 : (낭만)고양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9-02 13:26:48 (7년이상전),  조회 : 137

진성 : (고양이를 보고 다가오며) 아빠, 엄마, 고양이.
(음~고양인 세번째로 편한 사람인가 ? 세번째로 자주 불리는 사람인가 ?)
웃기는 얘기 해줄까?
고양이 : (놀라워하며..)그래.
진성 : 어떤 사람이 "가 !" 하니까 ... 착한사람이 "녜.녜. 녜. 녜." 그랬다.
고양이 : ㅎ ㅎ ㅎ ^&^ 그 얘기 누가 해줬어 ?
진성 : '코난'이 ...(요즘 진성이와 고양이는 미래소년 코난에 대해 대화하곤 하거든요)

아이들과 있다보면 정말 재미난 대화를 하게 될때가 많은데... 가끔 올려야지 하면서도 미처 못하고 마네요. 말하는 거로 걱정하던 캥거루였는데... 진성이가 웃기는 얘기 해준다면 이렇게 재미나게 들려줄 수 있다니 놀랍지요 !

혜윤이 기침이 심해져 걱정이 되기도 하고. ... 오늘 결석을 했네요.
선민인 동생 진성이가 많이 안좋아 종합검진을 받게 되었답니다. 방모임 때는 아기도 볼 수 있게 건강이 좀 나아졌으면 싶네요.
호준인 웃으며 잘 등원하고 있습니다. 집에 많다는 병딱지 자랑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이는 오늘 아침 언니, 오빠들 틈에 끼어 긴줄넘기를 하였답니다. 엄마가 엄지라는 걸 기억시키듯 4번이나 뛰어 넘어 우리를 감탄시켰어요. 6살들도 1번 넘고 걸리기 쉽상인데... 대단한 결이입니다.
욱현이와 현수는 고양이 끌어안고 떨어지지 않기 내기라도 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집에 간다는 고양이에게 "고양이 먼저 가도 돼 !" 하며 맹숭맹숭 대꾸해서 놀라게도 하는 현수이구요. 맛있는 거 먹을 때 고양이한테 전화하라 그랬더니 "고양이 한테 전화 안해야지 ... " 그러며 노래를 부르는 욱현이 둘이 있을 때 물어보니 전화한다는 군요...
해연인 변함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재미있는 해연이지요.... 방모임 모두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바빠도. 중요한 일이 있어도. 내키지 않아도. 큰 의미 없게 생각되어지더라도.... 꼭 와서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를 키우는 아마의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었으면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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