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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노래하는 우산입니다.
작성자 : 봄-바람
  수정 | 삭제
입력 : 2005-09-15 14:46:17 (7년이상전),  조회 : 127
아직 정식으로 회원가입을 못한 관계로
봄바람의 아이디를 빌려서 인사를 드립니다.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몸도 마음도
벌써 고향집으로 향하고 계시죠?

덩더쿵들도 오늘부터 추석맞이 준비를 하며
우리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장에 가서 고사리, 애호박, 무를 사서 씻고,썰고,
체에 받쳐서 햇볕에 말리고...
맛있는 나물이 만들어지면 달팽이에 식사하러들 오세요.

3일간 여행을 다녀온 뒤 밝은 모습으로 달팽이로 돌아온 은지는
친구들에게 예쁜 조가비를 선물해서 주는 은지도
받는 덩더쿵들도 행복해했습니다.

정수가 고향가시는 할머니를 따라 오늘 내려가서
추석인사도 못했네요. 타잔 정수도 할머니도 정수네 가족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성민이는 오늘 밤에 지수는 내일 부산으로 간다고
들떠서 신나게 자랑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온 은지가 섭섭한 듯," 우산 그럼 우리 셋만 있는거야?"
" 우리 오붓하게 셋이서 오붓하게 지내면 돼지.
내일은 송편도 빚고 전도 부치고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먼저 고향 내려간 덩더쿵 친구들이
많이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성민이네도 지수네도 가고 오시는 길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할머니네가 기차도 비행기도 안탄다고 조금은 섭섭한 은지와
해연이가 많이 아파 할머니네 못가는 서연이와
열심히 도라지 까는 것 도와주느라 바쁜 경윤이..
내일은 우리 맛있는거 많이 해서 기쁘게 먹을거예요.

아직은 출발 안하신 은지네와 서연이네와 경윤이네 가족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무엇보다도 건강!! 건강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봄바람입니다요....
지두 꼽사리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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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 2005-09-15 16:46:4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봄바람,우산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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