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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덩 쿵따쿵
작성자 : 봄-바람
  수정 | 삭제
입력 : 2005-07-07 13:57:00 (7년이상전),  조회 : 69
오늘은 덩더쿵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구를 배웠다.
정수가 안와서 쫌 아쉽기는 했지만 (실은, 정수가 어제 자기가 없으니 다음에같이하자고 했는데...) 암튼... 낮잠시간을 피해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서둘러 장구를
시작했다. 긴장하는 경윤이, 흥에 겨워 연신 웃는 지수, 어깨춤까지 춰가며 신난
성민이, 코를 벌름거리며 계속 질문하는 서연이..... 이렇게 4명이 봄바람의 구음에맞춰 장구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덩덩.. 쿵따쿵" ...."덩더..쿵따쿵"....
생각보다는 너무나 잘하는 덩더쿵들.... 장구는 같지만 서로 제각각 조끔씩 소리가
틀리다. 그러나, 끓는 열정만큼은 모두 똑같다.
항상 반박자씩 늦는 지수의 소리와 어깨에 힘이 들어가 "딱딱"소리만 나는 경윤이의
소리, 자신없어 작고 가냘픈 서연이의 소리, 얼추 장단이 흥겨운 성민이의 소리가 서로 어울려 흥겨운 장구장단을 만들어 낸다.

낮잠시간이 되어 정리를 하며 덩더쿵들은 너무나 아쉬워 한다.
서연이는 1층으로 내려와서 교사들마다 "장구 소리 들렸어???"를 물어 본다.
아마도 서연이도 스스로 자신이 대견스러운 것 같다.

1층으로 내려오니 현관마다 신발과 장화가 어지러워져 있다. 봄바람의 한마디
"덩더쿵~~~~ 신발, 장화 정리하자!!!!!"
모래밭에서 소꼽놀이를 하던 덩더쿵들 "네..."하며 뛰어온다.
"히~~~~ 예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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