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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
작성자 : 봄-바람
  수정 | 삭제
입력 : 2005-07-18 21:19:05 (7년이상전),  조회 : 85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됬다는 뉴스를 보니.. 겁부터난다.
가만히 있어도 목과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오늘이였는데..
헐~~~ 더 덥단거야!!!

덩더쿵들도 움직임이 둔해지고 주로 앉아서 놀이를 하는걸 보니 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앉아서 조잘대는 덩더쿵들이 아닌데....
크고 작은 통들을 죄다 꺼내서 물을 받아서 오늘은 아침부터 물놀이를 했다.
그동안은 그 정도의 통만 있으면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했는데 오늘보니
통도 부족하고 어림도 없다. 통을 장만해야 되려나??? 잠깐 생각을 해본다.

덩더쿵들은 나들이를 갔다와서 옷을 훌훌 벗고 샤워라도 할수 있지만 봄바람은
덩더쿵들의 샤워까지 도와주고 나면 옷은 젖고 온몸엔 땀이 삐질삐질~~~
이럴땐 봄바람도 훌훌 벗을 수 있는 용기가 있던가... 아님 몸매라도 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휴~~~~ 저녁인대두 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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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 2005-07-19 22:04: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 여름엔 더워야 하고 겨울엔 추워야 하느니라... 그래야 철이 드는게지...,허허허
옹달샘. ( 2005-07-19 22:04: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언젠가는 훌훌 벗고 함께 안한것을 후회할때도...올테지... 그럴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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