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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만들기- 공동날적이
작성자 : 토토로333
  수정 | 삭제
입력 : 2005-07-07 16:48:03 (7년이상전),  조회 : 93
다음주에 있을 염색 사전 준비로 바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봉준형을 선두로 허은결 조항진 정영우 장은결 최다영 박성현 김세헌 박상규 순으로 한명씩 노는 아이들 불러 점심때부터 했네요.세헌이 바지를 종이에 그려 원본을 만든들고 두 장의 천을 겹쳐 고정시킨후 시접분량까지 생각해서 바지모양대로 자른 천을 주면 아이들이 종이본을 대고 그렸습니다. 종이본이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애들이 다소 힘겨워 하였지요. 영우는 성격대로 아주 꼼꼼히 진하게 선을 긋고, 장은결은 아예종이본위로 자기 몸을 실으시사... 360회전하며 그렸지요.
박음질은 이번이 두번째로 애들이 기억할까? 했는데 다들 몇번의 시현에 금방 알아 하더라구요. 사실 세헌이가 은근히 걱정되었는데... 저희 오만이었습니다. 우리 세헌이가 잘 해냈답니다. 세헌이는 처음하는 바느질이라 걱정도 하고 세헌 성향 자체가 동적이다 보니 이끄는데 다소 토토로 자신이 없었는데...세헌이 곧잘 하며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하네요. 다영이는 한땀 한땀 할때마다 제게 물어오는 상황인지라 " 다영아 잘하고 있으니까 나한테 묻지말고 자신감 가지고 해봐" 계속 옹골들 보조로 정신없이 하다보니 어느샌가 다영이가 저에게 물어보지 않고 하고 있더라구요. 허은결 장은결과 소담을 나누며 무슨 아낙네들 수다처럼....다영의 한대목 "눈송인 바느질 할때면 맨날 바늘에 찔린다.그리고 너 때문에 그렇잖아" 라고 한답니다.
영우의 바느질 솜씨는 몇번의 가르침없이 바로 뚝딱...영우 항진이를 보더니 " 내가 도와줄까?" 항진이 " 아니" 힘들다 하면서 끝끝내 한쪽면을 했지요. 준형이는 일찍 끝내고 항진이 봐주고, 다영이 장은결 성현, 허은결은 양쪽 다 한다면 내리 3시간정도 하고 있답니다. 아이고 허리야... 성현이는 쓰레기통위에 좌정을 하고 하는 모양새가 참으로 부다 같습니다. 끝임없는 외침에도, 친구들의 간곡한 외침에도 한번도 얼굴 안보이던 상규는 책을 들고 와서 보더니 " 나 잘래" 베게를 꺼내어 책을 보네요.
책 보던중" 토토로 난 내일 하는거야" " 네"
"은결아 ! 보자" 했더니 장은결 " 허은결이라고 해줘. 나랑 헷갈리잖아" " 네"ㅋㅋ
일단 1차적으로 했습니다만 다소 터전에서 완성하기가 무리가 따르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싫다 하시겠지만 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네요. 담주 수요일이 염색으로 다른방은 이미 준비가 다 된듯합니다. 옹골이 다소 이래저래 오늘에서야 시작되었는데요.
일단 짬짬이 내일까지 하고 집에서 조금 도와주시고 월, 화까지 끝내도록 하겠으니
부탁드리고요.. 집에서 함께 해주실 분량은 내일 진행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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