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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실방 아마일지 (3월 27일)
  수정 | 삭제
입력 : 2013-08-20 00:06:56 (7년이상전),  수정 : 2013-08-20 00:14:06 (7년이상전),  조회 : 108
[그날..그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아마일지를 회상일지로 올려봅니다. 반성합니다!!]

드디어 당실방 아마의 날이 왔다.
빼빼로와의 통화와 흑기사의 조언에도 나의 놀이 무기 하나 없이 아이들과 상의해서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야지 하는.....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아침에 터전에 들어섰다.

영호와 인웅이가 이미 자리를 잡고 놀이를 시작하고 있었고 나는 그저 하늘마음이 준비해주는 것들을 나누어 주며 슥 동참을 시도하였다.

아침모듬부터 완전 허둥지둥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버리고 있었다. 다행히 나의 구세주 지후가 이렇게 하는 거라며 알려주었다. 그렇게 정신 없는 아침모둠이 끝나고 다음은 나들이!! 럭키 데이다! 아이들과 경마공원가서 신나게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하며 노는 아이들. 한 쪽에서는 민경이를 중심으로 흙장난이 열심이다. 여기서 겨우 조금 정신을 차렸다.

점심시간은 호두나무가 들어와서 도와준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 이날 다른 반찬에 비해 아이들이 너무나.너무나 좋아한다는 돈까스가 나왔던 것이다!

이어지는 낮잠시간 민채가 나랑 낮잠을 같이 잔다고 해서 당실방으로 와서 책을 읽고 누웠는데 역시나..그 누구도 낮잠을 잘 생각이 없다. 아! 아니다. 지후 빼고. 지후는 예쁘게 누워서 제일 먼저 잠이 들었다. 맨 마지막의 민경이까지 결국 재웠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가능했지..? 미스터리다.

지금 생각하니 이날 원준이가 점심을 안먹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새롭다. 빼빼로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다음에 아마하면 밥 잘먹어조..원준아..

이상 반성하며 올린 철지난 아마일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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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후엄마) ( 2013-08-21 14:26: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ㅎㅎ회상일지.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첫 아마때 준비없이 맘편히 왔다 아이들이랑 편히 놀아야지 했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출근하면서 담날 아이들이랑 놀거리 계획하기도 쉽지 않죠.
싱글이 ( 2013-08-21 20:04: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홈피 댓글이 너무 없다고..신께서 조치를 취하신 듯ㅋㅋ
인웅지안맘 ( 2013-09-05 04:51: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금요일~당실방 아마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글이에요~ 뭔가 준비해야하나 많이 고민했거든요. ^^ 덕분에 많이 기대되네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아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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