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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덩실방 아마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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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2-06 13:12:30 (7년이상전),  수정 : 2013-02-06 13:55:43 (7년이상전),  조회 : 250

덩실이들이 사계절 올라가기전에 덩실방 아마를 하게되었네요~

오전- 간식시간과 나들이

10시에 출근하여 부랴부랴 오전 간식인 사과를 먹자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덩실이들 문 걸어 잠그고 낄낄 웃고, 식탁주위를 돌아다니며 장난치네요~
오늘 어떻게 지낼지 간단히 얘기하고 책한권 들고와 읽고,(책읽으니 다들 조용^^) 삼각공터로 눈 놀이 하려 출발~!!
(준섭인 오전내내 도글방에서 지내고 나들이도 도글방과 같이 보냈네요~)
삼각공터가는길.. 길이 미끄러워 경남이 지후 민경이 한번씩 넘어지고~
넘어지고도 뛰는 남자애들에게.. 애들아 위험해 천천히가~ 같이 가야지! 하는 지후와  괜찮아 지후야~ 우리가 좀 빨리 가면돼!
하는 민경이..  
아무도 밟지 않은 삼각공터에서 아이들 뛰어놀기 시작!








태겸이에게 눈덩어리를 갔다주는 아이들..
저곳에 보물이 숨어있어서 눈덩어리로 묻어야 한다며 개미처럼 열심히들 나르고있다^^




점점 높아지는 보물산!



11시 40분쯤 되니 좀 추운듯하여~ 터전으로 돌아가 마당에서 놀고있는 도글들과 잠시 있다가 터전안으로 들어갔어요~
경남인 구름빵보러가야해서 점심 먹기전 하원을 하고, 3월 4일 부터 등원한다는 민중이? 엄마가 터전에 오셔서 도글방에서 엄마비행기와 같이 지내셨네요~

오후- 점심시간, 점심자유놀이, 낮잠, 오후활동까지

12시쯤 배고프다는 도글방아이들의 성화에 점심먹을준비를 했어요
준섭인 계속 도글방에 있고 싶어하는데 민경이가 서운한지 준섭이를 계속 챙기면서 밥 먹고 딸기 줄테니 덩실방에서 같이 밥먹자고 하고 딸기준다는 말에 준섭인 덩실방에서 점심을 먹었죠
올리브가 싸온 미역국을 잘 먹어준 아이들..
반찬도 서로 나누어 먹고~ 민경이가 싸온 딸기도 하나씩 나누어 먹고 ㅋㅋ
다 먹은 친구들은 당연히 그림그려? 하면서 한쪽에서 그림그리며 다 먹지 못한 친구들을 기다려 주네요.. 아~ 뿌듯해!!
도시락 정리후 양치질 하러 화장실로~!  양치질 후엔 자유놀이로~!
말 안해도 척척 하는 멋진 덩실이들!!!!!!!




태겸이 가게에 모여드는 손님..  음식 내어주는 구멍으로 먹을것을 받고~ 계산후 싸인까지~



지후랑 민솔이가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새에 영호, 태겸, 민경이가 오더니 감옥놀이? 시작
저 끈으로 발목이며 팔목이며 묶어달라고 하고 갇혀있는 놀이~





밖에서 감옥놀이 하는 사이 준섭이는 도글이들과 책읽기. 하율이가 가져온책 읽을려고 계속 도글방에 있는 준섭~

자유놀이시간이 끝나고 2시쯤 자러 들어가려는데,
도글방에서 있겠다는 준섭이와 같이 자자는 민경이 사이에서 신경전이 오가고..
하율이가 좋다고 낮잠 시간에도 도글방에 있겠다는 준섭.. 덩실이들은 왜 준섭이만 도글방에 있냐고 자기들도 도글방에 간다고 하는데~~  어찌어찌 서운은 하지만 다행이 민경인 울지 않고 덩실방에 있고, 다른 아이들도 다행이 떼쓰지 않고 덩실방에 다 들어와서 내일 미국가는 준섭이를 이해해 주자며 기분이 안좋을때는 기다려 줘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책을 읽어 주었다..
책 읽는 내내 궁시렁 궁시렁 하는 민경이..  많이 서운해 했다~
4권정도의 책을 읽고 누워서도 개미와 베짱이, 마야의 모험등의 이야기를 해주며 잘 준비를 했다.
세시가 좀 넘으니 지후 잠들고, 이윽고 민경이의 콧 소리도 들리고,  그 다음 태겸이.. 도글방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잘 못자는 영호를 위해 귀를 손으로 가리고 도닥도닥하니 금방 잠이 든다.



4시 반쯤.. 아직도 꿈나라~

제일먼저 영호가 일어나고 곧 지후 할아버지가 오셔서 지후 민경이도 일어나 간식을 먹고,
지후랑 민경이는 하원..  
덩실방은 태겸 영호 준섭이만 남았다...
오후 활동 준비 했는데.. 쩝 ㅋㅋ
오후활동 같이 하자는 엄마 비행기의 말에 도글 덩실이들은 마루에서 오리기 붙이기를 하였다.
(그사이 사계절은 낮잠도 안자고 간식먹고는 마당으로 놀러 나갔다..) 


오후활동 끝나고 정리하니  민준,민솔, 준섭, 자민,주연, 희수 등등 하원이 많아지고,
마루에서 자유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피곤은 하지만 아이들과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서 좋고~ 행복했어요.
일찍 하원을 도와준 덩실방 엄마들 고마워용!!
낮잠 자는 바람에 쉬는시간 있게해준 덩실이들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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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회 ( 2013-02-06 19:22: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무거운 몸으로 애쓰셨네요.^^ 감사합니다.
빼빼로 ( 2013-02-06 20:32: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올리브~~덩실방 아마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몸도무겁고 피곤하실텐데 하루를 아이들과 행복하게 보내주신 올리브 감사드려요^^*
싱글이 ( 2013-02-07 10:50: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무거운 몸으로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흑기사(준섭아빠) ( 2013-02-07 12:53: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맨날 지들끼리 싸우는 것 같더니, 이번엔 잘 놀았나 봐요. 사계절 된다고 많이 의젓해졌나 봅니다. 준섭이도 이젠 사계절이야 하면서 엄청 자랑스러워하던데... 정작 도글방에서 놀았다니 ㅋㅋ
필요할 때 아마를 자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율 엄마도 그렇구요. 수고 많으셨어요~
올리브(태겸&아빈맘) (2013-02-07 21:10:38 (7년이상전))
그러게요. 사계절되느라고 그런지 많이 의젓하더라고요.. 준섭이랑 시간을 못보내서 아쉬웠어요~ 미국 잘 다녀오세요.
초록빛(민채엄마) ( 2013-02-07 14:43: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번에 지원 못해서 죄송하네요. 민채가 언제 아마하냐고 난리인데..쩝...휴가내기가 시원치 않네요.
올리브(태겸&아빈맘) (2013-02-07 21:03:30 (7년이상전))
역시 민채~ 벌써 아마해달라고 하는군요~~ 민채엄마가 아마하면 똑순이 민채가 좋아 하겠네요~
올리브(태겸&아빈맘) ( 2013-02-07 21:18: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덩실방 아마 하고나니 뿌듯하고 좋네요.. 아이들이 잘 따라주는걸 보니 그동안 빼빼로가 수고해주신 모습이 보이는듯 했어요.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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