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일일 아마일지를 이제야 올리내요.

3일오전 꽃그림을 하나 엄청 크게 그려서 플로터로 각 2장씩 뽑았다.

혹시나 비가 와서 터전생활을 하려면 대충 뭔가 있어야 될듯해서...

그리고 여진이에게 당부를 했다.

들러붙지마라, 아빠 옆에 있으려고만 하면 다시는 일일아마 안한다, 말 잘들어라...


결전의 그날


터전 도착 후 긴나들이 준비를 하는 사과나무를 비롯한 큰깨동이들 옆에서 좀 거든다

챙길거 점검하면서 준비를 하는 큰깨동이들...

차량아마인 서원엄마도 도착하고 봉고도 도착해서 모조리 차에 짐을 싣듯 실어서 출발~

그런데 뭔가 빠진 듯 뒤가 찜찜하다.

아니나 다를까 비빔그릇이 빠졌다.(잴로 중요한데)

긴나들이 장소에 우리는 한번에 도착했지만 서원엄마와 봉고차는 헤멘다.

한참 후 다들 모여 긴나들이 장소에 도착후 깨동이들은 개울가에서 신나게 논다.

그냥 지켜보는 것으로 오전이 자나간다.(역시 긴나들이 좋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깨동이들과 잡기놀이를 30분이상 한것 같다.

다 계획적이다. ㅋㅋ 하루가 편할려면 잡아 돌려야 된다.

그래야 터전에 돌아가 길게 길게 잔다.

터전에 돌아와 잠을 재운다. 희원이가 낯설어서 그런지 잠을 제대로 못잔다.

아고~~ 희원아 제발~~

다들 꿈나라로~~ 그냥 내리 4시가 넘도록 잔다.



이 정도면 일알아마도 할만하다.

청이가 그런다. 예전에 남자 큰깨동이 별명을 부르며 그거하란다 (아마도 선인장을 말하는듯...)

청이야 미안하지만 나는 하루로 족한다.


그런데 사실 사계절아마는 좀 겁난다.

나들이를 가는 아마면 좀 할만 하겠지만 터전 생활은 무섭다.

고민이다 이번에는 일알아마를 경험상 덩실방을 했지만 다음에는 아마도 사계절을 해야 될 듯한데...

이상 일일 아마를 마칩니다


한가지 더 경태,경남이 형제 부럽더군요

경태의 경남이 챙기는 거 보면서 이것이 아들 키우는 맛인가 싶더군요

물 한모금도 챙겨주는 경태 조금 놀랬습니다 ^^

 

긴나들이 날 아마를 하셨군요.. ^^ 준비도 미리 하시고 활기차게 아마를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계절 아마를 겁내고 계신 것은 의외인데요... 산태공은... 왠지 힘든일도 즐기실 것 같은데...^^

깨동이들이 아주 좋아했었지요~
무거운 점심도시락+짐을 끌고? 산행을 하셨답니다.ㅜㅜ
정말감사했습니다..^^

산태공~ 이정도면 일일 아마 수준급 입니다. 담에 급 아마 필요시 협조해주세요.ㅎㅎ

산태공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벌써 일일아마도 하시고, 아마도 사계절 방 하셔도 무난히(?) 잘 하실 겁니다.

경태&경남이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 여진이도 이담에 효주 들어오면 잘 챙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