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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모임 미션) 생강쿠키 만들기 - 준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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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5-12 09:43:17 (7년이상전),  수정 : 2011-05-12 09:50:17 (7년이상전),  조회 : 211
(준섭이네 방모임 요리 과제)

감기 걸린 아이들을 위한 ‘생강 쿠키’ 만들기

레시피 - 우리밀 통밀가루150g, 유기농 황설탕 50g, 생간 간것 2ts, 식물성 버터 60g, 꿀 2Ts

요리하며 - 석가탄신일 오후, 아빠가 단오잔치 준비로 연극연습하러 감으로써 가족 휴일 모드는 깨기고, 엄마는 차라리 잘됐네 하며 준섭군과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예전에 ‘생강 빵’책을 본 준섭은 ‘진저브래드 만드는 거야? 우아!’하며 관심을 보였다. 밀가루 체치고 설탕과 재료를 섞을 때까지만 해도 이게 어떻게 쿠키가 될까, 하는 표정으로 침을 뚝 흘리며 열중하더니 금세 싱크대에 준비해 둔 쿠키 모양틀에 시선이 꽂혀 내내 쿠키 모양틀을 가지고 노는데 신이 났다. 그때부터 요리는 뒷전. 반죽에 모양틀 몇 번 찍어주더니 식탁에서 내려가 이방 저방에서 모양틀을 갖고 놀고 있는 준섭. 아직 요리보다는 처음 보는 요리 도구에 더 관심을 보인다. 여튼, 처음 만든 생강쿠키는 생각보다 좀 달았는데,(원래 레시피에 설탕 70g인데 20g쯤 덜어내도 괜찮을듯) 생강향이 은은한게 먹어줄만하여 아빠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먼저, 적량의 밀가루와 설탕, 강판에 간 생강, 버터를 섞습니다. '흐룹 이게 생강쿠키가 된다 이거지?'



치대서 반죽을 한 후 30분간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세요. 그리고 이렇게 모양틀로 찍으면 된답니다.



'어때요? 멋지지요? '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구워주면 끝~ 짜짠~ 생강쿠키 완성~



따끈따끈해요 얼릉 먹어보세요~!



우린 이렇게 먹었지요~'아빠, 연습하느라 고생했어,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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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강산아빠) ( 2011-05-12 17:27:2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황금 같은 휴일을 단오잔치 연극 연습으로 반납하시고... 고생이 많으셔요. 글을 보면 아닌데, 사진으로는 저 쿠키 준섭이 혼자 다 만든 것 같아요. 맛있겠다.
아침동산(정우) ( 2011-05-12 22:30: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귀여운 준섭이... 큰애처럼 나왔네요... 정말 쿠키도 쓱쓱 혼자 만든 것처럼 보이고요.. 맛있겠다.
아기나리 ( 2011-05-17 11:28: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맛있겠다. 언제 한번 어깨동무에서 솜씨 발휘 좀 해주세요.^^
자스민(여진엄마) ( 2011-05-17 23:25: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준섭이.. 아빠랑 완전 닮았어요. 오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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