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공동육아 여럿이함께 어린이집(중지)

혐한 시위를 주도하는 거리로 나온 넷우익 재특회.
일본의 일베같은 조직입니다.
그들은 2013년부터 코리안타운을 중심으로 혐한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200여명이던 그들은 어느새 15000명에 육박하는 큰 단체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재일한국인들의 면전에 대고 '대학살을 벌이겠다'"재일 한국인들은 죽어라! 너희들 나라로 돌아가! 꺼져!"
도쿄 신오쿠보. 코리안 타운에서 울려퍼지는 재특회의 헤이트 스피치.
단순히 신체적인 폭력만이 폭력이 아닙니다.
그들이 가하는 언어적 폭력으로도 사람들은 상처받고 힘들어합니다.
재특회를 막고자 나선 이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재특회가 남긴 혐오낙서를 지우고, 같이 고함을 질러보지만 턱없이 역부족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힘을 더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토코구미<男組>인데요~
전직 야쿠자 출신 다카하시를 중심으로
재특회 시위를 육체적으로 막아보고자 모인 이들입니다.
오토코구미는 시위대 앞을 가로막고 도로 위에 앉아버리거나
재특회 회장에게 돌진하고, 그들을 '설득'합니다.
국적이나 이념이 아니라 오로지 '차별'을 싫어해 모인 이들!
혐한 시위대에 맞서는 진짜 일본인들의 이야기-카운터스입니다.

 

일본인들의 양심이네요. 우리들은 어땠는지.. 제3세계에 한국이라는 국가는 가해국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