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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잘못이 아니야
작성자 : 나뭇잎
  수정 | 삭제
입력 : 2017-01-25 19:40:14 (7년이상전),  수정 : 2017-01-26 12:07:49 (7년이상전),  조회 : 128
제가 서울에 살 때 있었던 개구리 어린이집 자료실에서 올라온 자료를 함께 읽어보고 토론해봤으면 좋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사실 저도 성적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자라와서 이론적으로는 오픈되어 있지만 실제 삶에서는 이론과는 달리 참으로 경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야기 나눌때도 제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저를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과연 사실상 성적으로 억압적인 부모가 성적으로 억압되지 않은 아이로 과연 키울 수 있을까요? 제 걱정입니다..

어제 있었던 방모임에서도 성놀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도 했어서 함께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구성애 선생님의 "니 잘못이 아니야" 라는 책의 내용 일부 발췌라고 합니다. 한 번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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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우 ( 2017-01-25 23:35:4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딸도 아들도 있는 부모입장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글이었어요. 잊혀진 제 어릴적 경험도 떠올랐구요. 제가 일했던 학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7살 남자아이가 아파트 단지 화단 나무 뒤에서 같은 학원생 6살 여자아이를 발가벗겨 논 뒤 (남자아이가 뒷수습을 몰랐나봐요. 그대로 도망간듯..)
여자아이가 울면서 집에 돌아와 발칵 뒤집어진 일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7살이 그런것도 알아? 하면서 놀라워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ㅜㅜ.
다음 방모임때 같이 토론해 봣으면 좋겠어요~^^
어제 너무 즐거웠습니다. 나뭇잎의 좋은 말씀들도 감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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