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월 2주 나들이

(월) 정자



정자에 도착~~ 윤재 "여기 나뭇잎 봐"

 

나뭇잎이 달라 붙었어.. 나뭇잎 자국 생겼어.
또 붙은 나뭇잎은 없는지 찾아보고... 공룡 화석 같다고 하기도~

 

도유, 시온이, 종헌이는 얼음 두드려 보고..깨보려고 하기도...



성엽 "정아야~ 물 먹었어?"  정아 "응~"  



한쪽에 돗자리 깔고 놀이 하다가 브이~~
오잉~~ 성엽이, 정아 자리를 옮겨 또 이야기 나누고 있네요.



단희 "고기 파이야. 아아아~~~"



얼음 미끌미끌 빙판이 좋은 도유... 형아가 신기한 단우~
"도유야. 추워 일어나" 했더니, 도유 "안추워. 재밌어"



윤재 : 우리집 보인다!
종헌 :  어디? ..우리집도!
윤재 : 근데 저기 성(용궁사) 뭐야?
교사 : 응. 임금님이 사는 성
윤재 : 정말! 성이네





저 아래 있던걸  셋이서 들어 올려서



이렇게 굴리며 놀기



정요가 손에 들고 있는것은 나들이 나오신 할머니들 새참, 배추전
얘들아...누가 보면 못먹고 사는줄 알겠어 ㅜ
낯도 가리지 않고 뻔뻔하게(?) 할머니들의 양식을 약탈해간 달팽이들
하율, 정요,. 윤서, 지윤, 시우 종헌이 라고 말 못함



바주카포 ~



나 ..임금님 임 ㅋ



그 옆에 기차타고 여행가는 손님들



단우 슈웅~~ 따라왔네요.



윤재 "내가 사진 찍어줄께~~"

  

잠깐 생각에 잠겨있는듯 하던 시온이.. 폰 보더니, "할머니~~ 끊어요."



하늘 보는 낭만 소년~





 "정아 기분 안좋은가봐. 조금 있다가 논대.." 하며 기다리던 성엽이...



장미 "기분 안좋다구? 아닌것 같은데... " 장미 간질간질에 히히히~~~



이번주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아져 사진에 같이 많이 담기네요.. 정아, 성엽이..
둘이 집중에서 보고 있는 것은..



나들이 길 주운 우산 천으로 장미가 보여주는 마술?쇼!



애들 잘 노나~~ 한바퀴 둘러보고... 우리도 잡기 놀이좀 해볼까?
그 뒤로 열심히 뛰어다니던...



오늘도 나무에 한번 오르고~



먹어~ 


 (화) 비둘기놀이터



비둘기 놀이터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곰.
민"어? 세무대 갈때도 곰 있었잖아" 



고양이한테 데려다주는  선재...
고양이 휙~~ 다른 곳으로 갑니다. 무서운가...



정희는 고양이 지켜보고...



그네를 새롭게 타는 방법~~ 앞으로 가기 힘들다는...

  



신호등 놀이 하자~



민이 술래구나..

 

빨간 불~



술래 앞까지 왔음







(수) 세무대

세무대에서 요즘 많이 하는 놀이.. "성 뺏기 놀이"지요..
두팀으로 나누어 자기 성을 지키는~
처음에는 전쟁놀이였는데, "성뺏기 놀이” “신들의 전쟁” “장군 성 대결투” “ 전쟁놀이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투표로 “성뺏기 놀이”로 부르기로...



일단 무기 구하는 일부터 ,
마음에 드는 나뭇가지를 고르고 골라서 내려왔는데


지윤 : " 산에 올라가서 재미있어서 한번더 올라가자"
자꾸만 조르는 통에 성뺏기놀이는 잠시 뒤에 하기로 하고 한번더 산으로 GO!

나무들의 겨울 눈을 신기해 하는데..
터전 근처에서 목련가지를 얻어다가 꽃이피는 모습을 관찰하기로 했어요


보자마자  "요술항아리!!"
항아리에서 너무 많이 나와 깨졌을 거라 추측


나뭇가지로 길만들면서 가다보니


목이빠져라 기다리던 남자 친구들이 반대편에서 ㅋㅋ
그래 이제 놀이하러 가자 !







지윤이 언니, 이거 멋지지?"
지윤 "그래...  근데 지인아. 조심조심 내려가~ 그걸로 짚어가면서"




오랜만에 등원한 동희 형아... 성엽이 좋아라~~



보름달 보더니, "괴물이다... 잡아랏"



단우 "허이~" 하더니, 작게 무슨 말을 속닥속닥...



가까이 오더니, "호랑이.. 덤벼라"  
해넘기기 잔치때만 호랑이(바람개비)였어 ㅋㅋ



정아는 긴나뭇가지에 나뭇잎 물고기 만들어 귀염둥이 줍니다.
귀염 "이건 무슨 물고기야?"  정아"음~~  고등어"



다은이 전사하고 같은 편에서 나뭇가지로 몸을 건드려주어야 다시 살아나는데
시우 지인 단희 단단히 지키고 있는중 ㅋ


이번엔 승엽이 전사!
성뺏기 놀이에서 라이언 일병구하기로 점점 ...





단단히 보초중인 단희 ㅋㅋㅋ우리 좀.. 쉬자 ㅋㅋ
 

매실차로 유혹 ㅋㅋ 달달한 맛에   다들 "정말 맛있어"



성엽 "단우야. 매실차 맛있지?"  단우"응"







형님들 따라 성뺏기 놀이 시도..



난 보름달이다~~


(목) 바람산



바람산 올라와서 잠깐 쉬는 곳... 시언이 빙그레~~
나들이 갈 시간 되면 빨리 나가자고 재촉하는  나들이 매니아~



낙엽으로 다리 만들어 볼까?





모두 힘을 합쳐서... 


어! 그런데 시온아 장갑 한짝!

한짝만 끼고 놀던 시온, 다행히 되돌아간 길에서 찾았다는 휴~




"케익만들었어 "



나뭇가지에 알처럼 생긴 걸 보고는 열심히 토론중인 단희 지인
애벌레 같애, 아니야 알이야, 무늬가 있어 조심히 다뤄야되 등등


작게 잘라서 터전에 가져가기로...
터전에  가져가자 마자 승엽이를 붙들고 물어봐요
보자마자 승엽왈 "곤충알이야"
모두가 "아~~~~" 하고 역시 승엽이야 라는 표정으로 돌아서는데...
ㅋㅋㅋ



산다라박 연애중 ㅋㅋ



"이게 진달래 눈이야 이속에서 잎이나오고 꽃이나와" 이말에
"맛있겠다 와구 와구 "



민준이는 열심히 낙엽날라서


방방이 ㅋㅋ


얼음속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물고기야!"


야!!!! 얼음이다!!


구멍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손가락으로 콕


음...말하지 않아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