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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4-20 12:18:53 (7년이상전),  수정 : 2014-04-27 22:59:21 (7년이상전),  조회 : 65

4월 3주 나들이


(월) 노송놀이터




월요일 아침 모둠시간
개원잔치에서 즐거웠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이들은 대부분 과자따먹기랑 달리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주 나들이 짝손,
이번주엔 제비뽑기로 짝손을 정했어요
 


그네는 언니들이!



아이구야...날겠어!!

다은 : "5살때는 진짜 못탔거든 이제 잘탄다"
정요 : "난 6살때부터 서서 탔어, 내가 시우오빠보다
먼저 서서 탔다"
다은 : "나 윤서 언니 보고싶어"
정요 : "언제는 싫다며"
다은 : "그래도 키 얼마나 컸나 궁금해"
정요 : "윤서 언니 좀 컸을거야"



공 들고 노래 한소절 뽑는 소담이... 오늘도 렛잇꼬~~~~



지난주 베란다와 함께 놀았던 차놀이 생각이 났는지 미끄럼틀 구름다리 앞에 앉아 "출발합니다~~"



희도도 한쪽에 앉아 미소 살짝~~


노송놀이터에서 만난 왕개미떼,
 
민준 : "형아 개미잡어!"
정희: "개미떼야!"
동희: (개미가 손을 물은 듯) 아~~아~~아~~"
정희: "물었어?"
동희: "어,조심해! 집게개미야!집게개미야!"
승엽 : "개미 몇개 더찾어... 개미발견!"
윤재 : " 나도 할래!"
승엽 : "이녀석, 얼굴잡아야 안물어"
윤재 : "나도 할래"
승엽 : "어~"
윤재 : "왕개미 발견! 얼굴을 잡어?"
민 : "으아~~(다리잡다가 놓침)"
윤재 : "다리를 잡지말고 얼굴을 잡어"
잽싸게 도망가는 개미..
윤재 : "막어! 막어!"
동희 : "얼굴 잡으면 안돼!!물어!! 집게개미야!
그치 민준아!"
민준 : "어!"
민 : "집게 개미아니야, 그냥 개미도 물수 있어"

개미한마리에도 요란한 아이들 ㅋㅋ



왕개미가 잔뜩 있어~





개미 구멍 찾았다~~~



빈 통에 흙 담고 개미 담고... 


단희 : "신기한거 발견했어"
민들레꽃을 발견한 단희
단희 : "얘는 필려고해, 얘는 솜뭉치가 되려고해"
옆에서 나뭇가지로 무언갈 하는 도율이
"뭐해?"
도율 : " 개미집"
 


단희 : "나 뻥튀기 새먹으라고 줄거야 아니면 개미"
" 개미는 좀 머니깐 가져다 줄까?"
단희 : "어 그래, 새는 괜찮으니깐"
그리곤 윤재와 민준이가 있는곳으로 쌩~



민준 "뻥튀기 좀 줄까?" 윤재 "개미 뻥튀기 안먹어.."
실험삼아 조금 잘라 지나가던 개미에게 주는데 그냥 지나쳐가니 무엇을 줄까 고민~~
민준 "뻥튀기 한번 주자" 윤재 "개미 안먹는다니깐.."
그래도 한번 통안에 살짝 가루처럼 뿌려주고 개미가 그냥 위에 뻥튀기 위에 올라가자 윤재 "봐봐 안먹지"
민준 "그냥 우리가 먹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화) 텃밭

"씨감자랑 씨앗들 슝슝 넣어주러 텃밭으로~"







텃밭에 오자마자 곤충찾으러 출발~

움이 : "벌레"
서서히 벌레의 유혹에 빠져드는 4살..



호미로 고랑을 만들고...  생각보다 돌이 많네~





씨감자 반으로 잘라 싹이 위로 올라가게 고랑안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흙으로 덮지요.



씨감자 심는법 귀염둥이에게 이야기 듣고...
"한 고랑에 2개나 3개 넣으면 돼~"











한쪽에 고운 모래가 있어 모래놀이도 할수 있어서 좋아요





대박이랑 호박 싶은 자리는 돌멩이로 표시,
물주실 때 여기도 꼭!



시골길 같은






민이 다른 텃밭에 자란 파를 보더니,
"초코송이 같지? 초코방울, 비같애"


(목) 마법의 숲(?)

무지개 다리 옆 숲길... 모둠때 "우리 나들이 장소 이름 정해보자~~ 도착하면 생각나는 이름 말해 줘.."
모두 의견은 아니고 마법의 숲이 좋다는 몇몇 아이들의 의견이 나왔고, 다음주 모둠때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마법의 숲으로 할지... 다른 이름으로 할지... 소나무숲이라고 하자는 이야기도 있었고~



정자 지나 무지개 다리 쪽으로...

 

소나무가 많은 숲길





도착할때쯤 반짝거리는 것 발견...
"이거 금이야?"



부서진 돌가루 반짝반짝한게 신기한...



정아 "나 잘 가지~~ 동생들보다 빠르지?"



기다란 숲길~~~



성복이도 벌레찾기 시작하고..



성엽 "이거 개미 아니야?"  정희, 소담  대답없이 ...



긴급 회담~~ 지난번 본 TV이야기




나무껍질 접시 위에 한상 차림



근처 작은 벽돌이 있어 고기 구우라고 가져다 주었더니...

 

지글지글~~ 열심히 고기 굽는  지훈이와 소담이...
이거 무슨 고기야? 물었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답  "질긴 고기~~"
열심히 소스도 바르고...



큰 언니들은 불판 만들어 나무젓가락으로 제대로 굽습니다.
괜히 침 꼴깍~~ 하는 이유는 ?!!





와아~~~ 와아~~~ 하며 왔다 갔다 내 골목인냥 달리는...



조금 큰 구멍 발견...
성엽 "구멍이 깊어... 봐봐  손 넣어봐..."하다가 정아랑 나뭇가지, 손 등을 이용해 구멍을 더 팝니다.
여기 누구집이지? 하면서...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4/20/[mix]20140417_111157정아성엽.wmv





소담이에게 나뭇가지 드는 방법 알려주는 오빠들...



내리막길... 움이 한발 한발 내려가기



작은 나뭇잎 얼굴에 붙이고는 "이거 신기한 나뭇잎이야"
윤재 "나 보여, 안보여?"





ㅋㅋ 돋보기로 보는 신기한 세상

전에는 미쳐 보지 못했던 새잎이 돋아나는 모습,


돌아갈 시간쯤
고기굽는 일에 달려든 아이들 ,
열심히 고기를 굽고





터전으로 돌아가는 길...
다은이 혼자 손잡고 가다가 민이에게 "소담이 손 좀 잡아 줘~~"합니다.



소담이는 좋겠당~~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찰칵 찰칵 찰칵~~  초록색이 멋있어요"  지훈이가 뒤에서 말합니다.



목걸이 돋보기로 찰칵찰칵 입으로 소리 내며 사진 찍는 지훈이..
"사진기에요~~ 찰칵 찰칵~~"  내려가면서 계속 찰칵 찰칵 소리 냅니다.



누군가 버리고 간 열매 무더기 위에 새 한마리가 앉았네요.
효소나 술 담그고 난 찌꺼기인가 싶은...



야속하게 저 멀리 앞서가는 형님들..ㅋㅋ



열심히 쫒아가는 움이와 도율이..
조용히 뒤 따라 가보기로...



나무사이를 요리조리 경사진 언덕도 척척 올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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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 2014-05-03 03:02: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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