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81
Total : 285,794
4월 2주 긴나들이 추가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4-20 22:53:01 (7년이상전),  수정 : 2014-04-27 21:26:08 (7년이상전),  조회 : 62
(금) 한철약수터

월요일 나들이 장소 제비뽑기를 하며 나왔던 한철약수터.. 그럼 금요일에 긴나들이로 가자~~해서
월요일 정했던 긴 나들이였습니다.














한철약수터하면 아이들이 도룡뇽을 떠올립니다.
물만 보면 도룡뇽알 어디있냐고 찾는데..
진짜 도룡뇽알이 여러개 있었죠.



맏언니 답게 동생도 챙기고 가방도 짊어지고,


곡우가 가까워서 혹시나 수액소리가 들릴까 싶어
가져간 청진기,
흐흐 잎이 크지 않다보니 수액소리는 잘 안들리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들린다 들려!"








"도룡뇽 알이다"
당장이라도 뛰어들어갈 기세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아이구 이뻐라... 몇살이냐?"  "일곱살이고, 얘는 여섯살이고, 얘는 네살이고.. 할아버지께 설명하는 아이들



먼저 도착한 아이들 중간 쉬는 의자에서 냇가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비행기다



어디?  저기 비행기 지나가는 길 보여~~



눈이 부셔 찡그려지지만, 한참 바라보는...





우리가 있는 곳이 여기고.. 세무대도 보이네~

 

이번주부터 엄마와 떨어져 나들이하는 희도도 씩씩하게~
가는 길 노래하다가 춤추다가 기차놀이 하다가... 심심할 틈이 없는 도율이
 


먼저 가는 아이들  여기서 잠깐 쉬자~~ 해서 좀 앉아 있음.



한철약수터 가는 길, 꽃 보고 물보고 벌레보고 인사하고....
11시가 넘어섭니다.



조금 남았어. 힘을 내!



가다가 아직 크게 자라진 않았지만 충분히 맛볼수 있을 정도로자란
찔레순을 보고 껍질벗기는 하율이 ^^
좀더 지나면 마음껏 먹을 수 있겠다~


도착했다~~



지훈이 "새소리 들려. 새소리 듣는거야"



 

도착해서 조금 놀다 보니 "점심 먹자~~~"  
오늘 메뉴는 소고기 비빔밥
동생들은 긴 의자에 앉아 먹고...


 

형님들은 둥근 탁자에 모여~

 

김에 싸서  또 먹고...



입에 김 가루 붙이고~





"어! 들려"


오늘은 해먹이랑 그네를 들고 왔는데
설치하면서 부터 들뜬 아이들 ㅋ

튼튼하게 설치 됐는지 확인, 너무 낮은 것 같다 싶어
몇번의 수정끝에 완성 ㅋ





소담이는 그네 먼저


따스한 햇빛만큼 고요한 풍경

"애벌레~애벌레~"







"애벌레~애벌레~"
"애벌레보다는 고치같다"
"어~ 궁뎅이! (박각시나방고치)"

"나도 탈래!!"





형님 품에 안겨서 해맑게~



"한번더! 또~"
를 외치는 시언이







계단도 여러번 오르락 내리락

물고기 잡는 지훈이야 빗자루가 좋은 움이 ^^

곤충찾기에 한마음

빨간 대야에는 승엽이가 잡아온 도룡뇽알이 있어요

벌레통에 약수물 넣고, 구슬하나 넣고
"이건(구슬) 물고기야"




작년에 도룡뇽알을 찾았던 곳은 물이 말라서
더 밑으로 아이들과 내려가보았더니
2군데 웅덩이에서 도룡뇽알을 여러개 발견했죠









정아는 꽃을 따고
민이는 벌레를 잡고

뚝새풀로 "피-----" 피리부는걸 보여주니
"나도~" 침만 잔뜩 푸~~'






그네에 푹 빠진 언니들



"부릉부릉~"


약수터 가는길 익주아파트에서 초록색 축구공무뉘가 그려진
탱탱볼을 주워왔어요,
오재미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모아서 오재미 놀이 시작~






형님들이 잡은 도룡뇽알... 민준이 형아가 네살들에게 보여줍니다.



가까이서 보던 지훈이 슬쩍  일어나 뒷짐 쥐더니, 민준 "만져 볼래?" 하는 말에 지훈이 자리를 뜨고



소담이가 앉습니다.  민준 "자 살살 만져야 돼요~~ 꽉 쥐면 알 못 태어나요~~"



만져봐 소담아..움이도..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4/20/[mix]20140418_135701도룡뇽.wmv



정아도 오고... 도율이도 오고... 도율이가 조금 세게 쥐자 민준이랑 정아 "살살 잡아야 돼~"하며 알려줍니다.
도율이 "왜?"  민준 "애기가 못 태어나"



알~~



도룡뇽 알 보던 지훈이 어디선가 빗자루 가져오더니 "청소해야돼.. 나 청소하는거 봐봐"



긴나들이 돌아오는 길.. 약수터 입구에 돌 하나랑 물티슈 한장 올리더니 소원을 빌던 단희..
무슨 소원이었을까?


2시에 터전에 돌아가기로 하고
돌아갈 시간이 되어 잡은 도룡뇽알은 원래대로
놓아 주기로 했어요
"잘가~"



"나도 살려줄래 "




터전으로 돌아가자~
 





이름


비밀번호
무지개 ( 2014-04-28 22:26: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에게 너무 행복한 나들이였겠어요 ~사진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당~~^^-반짝돌-
윙크 ( 2014-05-03 03:08: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민준이 이제 형님티가 나는구나..
지훈이가 몇 일전 자투리하는 날 예서엄마를 계속 말하던게 생각나네.. 브로콜리 이름도 있건만..ㅋㅋ
인어공주 ( 2014-05-03 13:09: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롱뇽알을 많이 꺼내거나 하면 안될것 같애요~ 알아보니 벌금낸다고 하네요 ㅋ 아이들에게 알려주심 좋겠어요~!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2
5월 2주 나들이 [6] 달팽이교사회 2014-05-17 85
41
참실방 현정아 생일잔치 (5.9 금) [9] 달팽이교사회 2014-05-11 83
40
4월 5주~5월1주 터전 [4] 달팽이교사회 2014-05-10 72
39
4월 5주~5월1주 나들이 [5] 달팽이교사회 2014-05-07 70
38
5월 2일 긴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4-05-10 44
37
4월 3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4-04-27 97
36
4월 3주 나들이 [4] 달팽이교사회 2014-04-27 85
35
4월 2주 터전 [3] 달팽이교사회 2014-04-20 64
34
4월 2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4-04-20 64
33
4월 2주 긴나들이 추가 [3] 달팽이교사회 2014-04-20 62
32
개원잔치 & 타임캡슐사진 추가 [1] 달팽이교사회 2014-04-20 59
31
이건 덤^^ 과자따먹기 [8] 연두 2014-04-15 102
30
개원잔치 & 타임캡슐 7 [6] 연두 2014-04-14 150
29
개원잔치 & 타임캡슐 6 [2] 연두 2014-04-14 105
28
개원잔치 & 타임캡슐 5 [7] 연두 2014-04-14 123
27
개원잔치 & 타임캡슐 4 [2] 연두 2014-04-14 90
26
개원잔치 & 타임캡슐 3 [1] 연두 2014-04-14 89
25
개원잔치 & 타임캡슐 2 [2] 연두 2014-04-13 94
24
개원잔치 & 타임캡슐 1 [2] 연두 2014-04-13 108
23
달팽이 행사 단체사진 [3] 뭉치 2014-04-13 130
1 2 3 4 5 6 7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