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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랑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작성자 : flowermari
  수정 | 삭제
입력 : 2003-04-23 12:01:05 (7년이상전),  조회 : 248
안녕? 난 꽃마리야.
우리가 첫만남을 가진 게 벌써 열흘이나 되었네.

6학년이라고 좀 으젓해진 듯한 영재랑, 여전히 말썽꾸러기 석호랑,
'산은 자신과의 싸움이래요'라는 명언을 남긴 호훈이랑,
부끄럼쟁이 은지랑, 책에 푹 빠져있던 성윤이랑,
지구에 대한 심오한 질문으로 미투리를 당황케 했다는 인웅이랑,
이제 내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소은이랑,
귀염둥이 막내 류빈이랑,
공부 안하는 대학원생(^^)이라는 우가우가 우짜짜~
모두모두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온종일 정신을 어디다 쏙 빼놓았는지,
모둠 이름도 못 정하고, 뒷작업도 못하고, 정리모둠도 못하고...
못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잘한게 하나 있긴 하지.
우리 정말 신나게 뛰어놀았지?

이번에는 몸으로 신나게 부딪치며 놀았으니
다음에는 많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면서
몸과 맘으로 모두 함께 어울려 보자꾸나.
그러다 보면 우리 모두 어느새 좋은 친구가 되어 있을 거야.

그럼 멋진 5월을 기대하며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을게.
아름다운 성주산에서 또 만나자~

4월 23일 수요일, 꽃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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