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2월 1주 주간회의

 ▶12월 1주<주간계획> 11월 29일(월)~ 12월 3일(금)

 월요일(정자) 나무 올라타기 한명이 올라가지 줄을 서서 차례대로 올라가보며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나뭇가지와 솔방울을 모아 쌓아놓고 엄마놀이도 하고 나무에게도 바이러스를 없애준다며 나뭇가지에 주사를 놓아주기도 했다. 나뭇가지로 사슴 뿔이나 동물들 뿔을 표현하며 놀이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2층 형님들은 트리를 만들 나뭇가지를 모아 터전으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휴지심으로 자동찻길을 만들어 화이트보드에 붙여놓고 자동차 놀이를 하고 고정이 안되어 흔들리눈 찻길을 형님들이 고쳐주기도 하며 함께 놀이했다. 기다란 종이를 번갈아 접어가며 스프링처럼 길게 만들어 놀이하기도 했다.

 화요일(터전) 나들이를 나가지 않고 터전에서 유자청 담그기를 했다. 유차를 썰어 맛을 보고 유자를 열심히 썰고 유자씨를 분리하면서 유자씨를 모으기도 했다. 유차청이 요즘 나들이 때 마시는 차라는걸 알게되고 미리 담가두었다가 내년 겨울에 먹는것이라는것도 알게되엇다. 유자청을 만들며 유자차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잘라진 유자와 설탕을 섞어 버무리고 큰 병에 담아두고 손에 남아있는 것들을 먹어보며 달콤함과 유자향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오후에는 영화관 놀이를 한다며 벽돌블록으로 영화관 자리를 만들어 벽을 보며 영화보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엄마놀이를 하며 5세 오빠들이 만든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기도 하고 하고 놀이를 섞어가며 함께 놀이를 하기도 했다. 2층에서는 미로찾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많이 그려서 서로 미로찾기를 해보기도 했다. 오후 간식을 먹은 후에는 아이들의 정성스런 편지와 꽃과 선물을 준비해 지렁이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지렁이가 감동의 눈물을 흘려 아이들도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수요일(고요한 숲) 고요한 숲에서는 날이 추워져 곤충을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빨간흙을 담기도 하고 헬기장으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 사진도 찍고 경사진길 임에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달기기를 했다. ‘119에 신고해요’ 안전교육시간에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주소를 알려주는 방법을 알아보았던 것을 기억하고 주소가 적힌 판을 발견하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빈 벌집을 발견하여 관찰하기도 하고 나들이 가는 길에 보아두었던 얼음을 돌아오는 길에 나누어 들고 돌아왔다. 손이 시림에도 불구하고 얼음을 잘라 나누어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가지고 온 얼음이 녹아 냉동실에 있는 얼음을 꺼내어 그릇에 놓고 관찰을 해보기도 했다. 얼음을 보며 보석같다고 하기도 하고 얼음이 작아질수록 물이 많아지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자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빨간휴지 파란휴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색깔 휴지꾸미기를 하여 작은 휴지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목요일(마당놀이) 아이들이 하나 둘 이른 하원을 하게 되어 나들이를 나가지 않고 마당에서 놀이했다. 얼음을 조각내어 빨간흙을 섞어 초콜렛을 만들어 놀이하고 얼음을 녹지 않게 하려고 냉동실에 넣는다고 보관하는곳을 만들기도했다. 흙으로 케잌을 만들어 장식도 해보고 타이어에서 만나 가위바위보 놀이도 하고 긴 줄넘기로 ‘꼬마야 꼬마야’도 해보며 지냈다. 오후에는 남아있는 아이들과 작은 털모자 만들기를 하여 가방에 달아주었다.

 금요일(정자) 정자를 돌아보다가 위쪽 넓은 곳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다.

‘자판기꽃이 피었습니다.’ ‘지우개 꽃이 피었습니다.’ 등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며 놀이를 했다. 좁은 실내에서 하던 것을 밖에 나와서 하니 아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하며 참여도도 높았다. 동생들은 나뭇잎으로 생선굽기놀이, 나뭇가지로 나뭇잎을 모으며 청소놀이도 하였다. 점심식사 후 작은 털모자 만들기를 함 어제 일찍 등원한 친구들이 많아 어제 못한 친구들과 더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함께 작은 털모자를 만들었다.

<12월2주 계획표> 

<12월2주 출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