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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교사긴회의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22-01-10 01:59:03 (2년전),  조회 : 7

202112월 교사 긴 회의

 

 

일 시 : 20211223일 목요일

참석자 : 귀염둥이, 바람개비, 장미, 고사리

한 달 생활 이야기

 

겨울, 연말을 맞이해서 동지팥죽, 산도깨비, 꼭 한마디 있어요. 겨울 물오리, 캐롤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겨울노래를 배우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산도깨비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하며 산에만 가면 산도깨비가 되어 잡기놀이를 하기도 했다. 해넘기기 잔치 준비로 시루떡밥상노래도 율동과 함께 틈틈이 부르며 지냈다. ‘아침바람 찬바람손치기는 친구와 둘이서 할 수도 있지만 여럿이서도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겐 눈송이가 세상으로 내려옵니다. 라이겐을 하며 눈을 기다리고 땅이나 물체에 닿으면 녹아 내리는 눈의 특성도 알아볼 수 있었다.

기본생활습관- ‘고마워, 미안해 말하기하루에 한번정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누어 부끄러워 하는 친구들도 일상생활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초반에 추웠던 날씨가 많이 풀려 다니지 못했던 산으로 나들이를 많이 다녀왔다. 숲에서는 장소마다 안전한 나무를 찾아 나무타기를 무지개다리에서는 왕복달리기와 경사진 곳에서 오르내리기 놀이를 하고 정자 위쪽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많이 하고 둥지숲에서는 줄그네타기와 해먹타기 등 나들이 장소의 특징에 따라 아이들이 다른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약수암 근처에서는 조용한 숲에서 물 흐르는 소리와 흐르는 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물이 흐르는 곳에서 나뭇잎을 띄워 나뭇잎이 물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누구 나뭇잎이 빨리 내려가나 시합도 하고 낙엽이 많이 쌓인 길을 다니면서 낙엽 밟는 느낌과 소리를 느끼고 산에서 안내도를 볼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고 오르막길 달리기 내리막길 달리기를 하면서도 중심을 잘 잡아 잘 넘어지지 않는 모습, 뛰어도 뛰어도 지치지 않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빨간색, 황토새 흙을 담아와 마당에서 음식놀이를 하고 도토리 밤깍정이 등을 주워와서 관찰하고 마당놀이나 만들기에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동생들은 도토리, 밤깍정이, 호랑이 수염이라면서 솔나무잎도 모으고 뭐든지 함께 모을까?” 하며 함께 자연물 모으기에 빠져있다. 둥지숲에서 그네와 해먹을 설치하고 형님중에는 서서 줄그네를 타기도 했다. 처음 해먹을 타보는 4세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줄을 서서 타고 너무 재미있어했고 뱃노래도 부르고 숫자도 세어보며 해먹을 타고 잡기놀이도 했다. 금암-구기-큰 텃밭을 거쳐 긴 코스의 나들이를 다녀왔다. 중간 중간 간식도 먹고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새로운 길을 가보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음을 발견하고 얼음을 관찰하고 놀이에 사용하기도 하고 터전에서 후레쉬를 비추며 그림자 놀이를 하고 나들이를 오가며 해님의 위치에 따른 그림자길이도 관찰 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그림으로 새로운 짝맞추기 놀이도 하고 사포에 눈내리는 풍경도 그려서 그림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나들이에서 주워온 자연물로 만들기도 해보았다. 털실로 털모자 뜨기, 손가락 뜨개질, 종이접기로 산타접어 모빌도 만들어보고 크리스마스카드도 꾸미고 트리꾸미기도 하고 도토리로 미니트리를 만들기도 했다. 샐로판지로 붙여 트리와 선물 만들기를 해서 창문에 붙여놓으니 햇빛이 들어올때마다 여러색깔 빛이 들어와 아이들이 신기해하기도 하고 햇빛이 샐로판지를 통과하면 색깔빛이 만들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풍선놀이도 손으로 치던 배구놀이를 채로 치면서 주고받기 놀이를 해보고, 풍선에 그림그리기 친구들끼리 썰매 끌어주기 소고와 북을 늘어놓고 연주를 하고 친구나 동생들을 보자기에 태워 썰매끌어주는 놀이도 즐겨했다. 2층에서는 낮잠전에 함께 모여 간단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단합심을 길러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 12월에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중 하나는 아이들의 공연놀이였다. 발레공연을 많이 준비하던 아이들 사이에서 남자친구들이 비보이춤 등을 공연에 선보여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소설을 전후로 김장을 많이 담그는 계절에 맞추어 터전에서도 김장 담그기를 했다. 아이들이 직접 자르고 버무린 양념으로 깍두기도 담그고 아마들이 준비해주신 속을 절인 배추에

발라 김장을 담갔다. 큰 텃밭에서 가져온 무와 배추 등은 무말랭이와 시래기로 말려 된장국이나 나물로 먹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길러서인지 작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년중에 밤이 제일 긴 날인 동지에는 동지팥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새알심을 만들어 먹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카나페(아이들과 양파를 다져 참치, 크림치즈 등과 버무리고)를 만들어 댜양한 맛을 느껴보도록 했다.

아이들이 직접 크래커 위에 올려 장식을 해보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 놓고 맛보았다.

 

이제 안전교육시간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고 안전교육에서 배운것들을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고 놀이에도 이용하며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해넘기기잔치

모둠시간에 틈틈이 노래연습을 하고 해 넘기기 주간에 의상과 소품을 마련해서 연습하고

무대가 좁아 4,5세와 6,7세를 나누어 율동하니 6,7세 형님들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이고 늘 해오던 율동과 노래지만 무대 위라고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좋았고 아이들이 많이 크고 의젓해졌음을느끼게 해주고 감동도 느끼게 흐뭇함을 주는 모습이었다.

줌이었지만 선물뽑기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달팽이 가족들 얼굴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짧은 시간에도 해넘기기 잔치를 춘비해 주신 아마분들과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아쉬움도 뜻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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