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2월 5주 주간회의

▶12월 5주<주간계획> 12월 27일(월)~ 12월 31일(금) 

-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월요일(동네한바퀴) 주말지낸 후 날씨가 많이 추워져 모둠 후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고 왔다. 얼음을 발견하여 기뻐하며 들고 가다가 손이 시려 얼음을 내려놓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닭장에 들러 추운데 닭들이 잘 있는지 살펴보고 닭들이 먹을 물이 언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동네를 돌아보며 고드름도 찾아보았지만 최근에 비나 눈 소식이 고드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동네를 돌아보고 날이 너무 차가워서 일찍 터전으로 돌아왔다.

점토에 자연물을 붙여 반짝이 풀로 꾸며 말려서 자석을 붙여 냉장고 자석도 만들고 낮잠 후에 잠깐 눈이 내리는걸 보고 창밖을 보고 한참을 구경했다. 안전교육 시간에는 비상대응-한파가 왔을 때 대응법을 함께 알아보았다.

화요일(고요한 숲) 가는길에 나뭇잎에 서리가 끼어있는걸 보고 너무 춥겠다며 손으로 닦아주기도 하고 서리맞은 자연물들을 보고 한참을 관찰하기도 했다. 몇 명 아이들은 고요한숲에서 위쪽까지 올라가보았는데 형님들이 올라가니 네 살 동생들까지 따라 올라가니 잘했다며 동생들에게 잘 했다며 박수를 치고 칭찬해주고 함께 내려왔다.

점심식사 후에는 1층에 모여 키와 몸무게를 쟀다. 6,7세 아이들은 키에 관심을 보이고 누가 누구보다 큰지 확인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실내에서 고무줄 1단계부터 차례로 알려주고 함께 해보기도 했다. 형님들이 먼저 시작하니 동생들도 관심 있게 보고 도전해보기도 했다. 방에서 여자친구들이 발레공연을 시작하니 남자친구들도 비보이 춤이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요일(정자) 아침에 우박같은 싸리눈이 내려 가까운 정자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뭇잎을 하나 머리에 올리고 산도깨비라며 놀이를 하면서 잡기놀이도 하고 얼마 되지 않는 눈을 모아 눈싸움도 하다가 갑자기 우박이 내려 정자위에 올라 우박을 피하다가 돌아왔다. 터전에서 점토로 겨울음식 만들기를 했는데 닭꼬치, 어묵꼬치, 호떡, 호빵 등 겨울에 먹는 음식을 만들어 소꿉놀이를 이어가기도 했다.

목요일(마당놀이) 마당에 얼음 언 것도 있고 나들이 때 주워온 얼음도 있어 얼음을 깨어 빙수를 만들기도 하고 황토흙을 풀어 초코라떼도 만들어 놀이를 했다. 터전마당 앞에서는 줄넘기를 4단까지 연습해보고 축구놀이를 시작했다. 남녀로 나뉘어 축구놀이를 시작하여 5세 들도 골키퍼로 함께 놀이했다. 터전 마당에서 동생들은 엄마놀이하며 마트도 가고 차타고 나들이도 가고 여러 가지 상황극도 이루어졋다. 4-5세는 실내에서 고무줄 놀이를 해보고

2층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고무줄을 꺼내어 돌아가며 고무줄을 잡아주며 놀이 했다.

금요일(생일잔치) 오전에 생일잔치를 하고 각층에서 자발적 놀이를 했다.

1층에서는 점토로 눈처럼 꾸미고 눈을 치우는 자동차 블록놀이도 하고 아이스크림막대로 눈 결정체를 만들어 스티커로 눈 결정체를 꾸며보기도 했다. 2층에서는 종이접기를 하는 친구들과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로 나뉘어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공연준비를 끝낸 친구들의 광고에 거실(공연장)로 모여 공연을 관람했다.

<1월2주 계획안> 

<1월2주 출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