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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의 계절을 맞이하겠지요.
아이들은 벌써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도 덥다고 훌렁 벗어던지네요.
학교마당은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만들어나가고 있으니 시간도 필요하지요.
닭장은 주말에 아빠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져 있으나 보완이 필요할 듯 하고
연못도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모래장 자리는 파져 있으나 철봉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기다리고 있고
농구대 설치도 아빠들의 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관 위 테크 그늘막 공사는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1층 나무테크 처마공사는 마쳤습니다.
송내동 터전에서 첫 시장놀이는 잘 마쳤습니다.
부모님들과 인근어린이집인 유진, 산, 우리노리, 산방과후 아이들이 왔고
주변 이웃분들도 많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천막까지 근사하게 치니 작은 장터였습니다.
이제 시장놀이도 규모가 커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감당할 활동인가도 고민이 됩니다.
시장놀이 기획단 친구들과 교사들이 천막도 빌리고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이웃 할아버님은 아이들의 작은 활동에 감동하셔서 시장놀이 후원금 10만원을 주셨습니다.
할머님들도 "아이들이 야무져, 아이들은 이렇게 커야돼"라면 덕담과 칭찬도 하셨지요.
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2,4학년 형제가 한 주간 학교체험을 합니다.
4학년 친구는 모발모반에서 생활합니다.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들에게 반가워합니다.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 월요일, 너나들이로 한 주를 열었고 인사하기와 리코더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시장놀이기획단 소감듣고 수고했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오후에 대표교사회의가 있고 4시부터 통합주간회의를 합니다.
- 화요일, 중등 자치회의가 오전에 있고 오후에 초등회장단 회의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초등 6학년 진로간담회가 부모들과 있습니다.
- 수요일, 4교시에 초등 산회의가 있습니다. 저녁에 송내동사랑방 설명회에 달님이 참여합니다.
- 목요일, 저녁에 1학년 부모님들과 신입부모교육과 중등전체간담회가 각각 있습니다.
- 금요일, 초등은 인근대안학교연합운동회가 인천 계양다목적운동장에서 있고 중등은 들살이 사전수업으로 밖으로 나갑니다.
초등은 8시 40분까지 등교하며 늦지 않도록 합니다. 도시락과 물을 준비하고 학교에는 4시 이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등도 개인도시락과 물을 준비합니다. 달님과 자연, 파도는 대안교육연대에서 진행하는 교장 및 대표교사 워크샵이 1박 2일 토요일까지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토요일은 설립총회가 있는 거 아시죠? 3시에 있습니다.
한 주 일정이 주말까지 빼곡하게 있네요.
준비하는 분도 참여하는 분도 숨차지 않게 호흡조절하고 서로서로 돌보면서 힘받아요.
많은 일정들 좋은 시간과 만남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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