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접어드니 운동장 울타리 쪽으로 아카시아가 만발하게 피었습니다.
가까이 가니 아카시아 꽃향이 전해오네요.
오랜만에 모이니 너나들이가 많이 시끌시끌 했습니다.
휴일과 주발에 할머니댁에 그리고 여행들을 다녀왔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주부터 들살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등은 수요일에 먼저 출발합니다.
너나들이에서 중등 들살이 일정을 나눴습니다.
긴 일정동안 서로 역할을 해내고 스스로 챙겨서 가는 여정이 든든해 보였습니다.
들살이 이야기를 들은 초등 동생들도 중등 언니오빠들이 참 커 보였을 겁니다.
초등은 이번 주까지 들살이 준비하여 다음 주부터 들살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등 들살이 휴일은 기억하시죠?
23일은 초등 전학년이 하고 통합반은 24일까지 입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 화요일, 달님은 오전 11시부터 인근 어린이집과 방과후 기관들의 원장님들과 회의가 있습니다.
4교시에 교장과 5학년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 수요일, 중등 들살이을 떠납니다. 학교에서 출발 예정입니다.
달님은 오후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위원회에 참석합니다. 가랑비는 저녁에 대안학교통합교사 모임에 참여합니다.
- 목요일, 2,3교시에 교장과 6학년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오후에 교사주간회의가 있고 저녁에는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에는 들살이 계획 발표준비, 오후에는 모두 모여 반별로 들살이 계획을 나눔니다.
작은나무는 대안학교 수학세상모임에 참여합니다.
아이들과 들살이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들살이 계획은 중등은 올렸고 초등은 수요일까지 올리겠습니다.
집에서도 아이들과 들살이 잘 나눠주시고 부모님들께 협조가 필요한 부분들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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