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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서영아빠는 동태됐다던데....
작성자 : 은서기
  수정 | 삭제
입력 : 2003-03-31 10:39:17 (7년이상전),  조회 : 85
서영아빠가 은석이네를 나선 시간이 아마 한 11시경 됐을 겁니다.

술이 많이 취한신 듯하여 "콜택시를 불러드릴까요" 친절히 물으니

서영아빠 왈 "........... ........ ....... 내가 메뚜기인 줄 아슈?"

앞부분의 말이 굉장히 길었는데 무슨 말인지 도저히 접수가 되지 않았고, 뒷부분의 말만 알아 들었는데.... 푸하하하 다들 폭소......

그리고 같이 계신 남자분들이 괜찮다고 그냥 보내라고들 하셔서 그냥 보냈더니....

그 이야기하신 남자분들이 모두 기억을 못하시는 상태라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서영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벽 3시경 동태가 되어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어디있었는지는 물론 기억하지 못하고요....

서영아빠의 동태내지는 벌집(여름에는)은 종종 있었던 일이라는데....

다음에는 서영아빠를 반드시 택시로 모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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