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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과 당부의 말씀 (홍보이사) - 2002/03/21
작성자 : 어깨동무
  수정 | 삭제
입력 : 2002-03-30 20:27:56 (7년이상전),  조회 : 48
어제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인데, 우선 급한 것부터 먼저 공지하겠습니다.

모든 아마들께서도 공감하시고 계시겠지만, 현재 큰깨동은 수습을 받는 동안 공동육아 교사가 되기 위한 근무 시간외 교육이 많았고, 그 외에도 가정방문, 깨동 및 터전 적응의 문제 등 여러가지 시간 외 활동이 많았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문제로 큰깨동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었고, 구조적으로 7시30분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것에서 오는 피로감 또한 현재 큰깨동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런 문제는 앞으로도 해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일전에 이사들의 워크샾이 있을 때, 참석한 이사들 모두 무언가 궁극적 해결책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에 공감하였고, 함께 참석한 베짱이, 콩쥐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어제 이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물론 이사회 이전에 교사회의도 있어서 교사회에서 입장을 정리하여 말씀해 주셨는데, 이사회와 교사회 모두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토요 격주 휴무라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토요일날 교사4명과 꿀단지가 순환하면서 1번씩 토요일근무를 쉬고 있는데(5주에 1회), 등원하는 아이수를 줄여서 교사2명과 영양교사1명으로 토요일을 운영하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다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일단 매달 4번째 토요일은 교사긴회의가 있으므로(이는 물론 업무의 연장입니다) 4번째 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를 교사2분이 쉬는 것으로 하고, 꿀단지 또한 격주로 쉬시지만 교사긴회의가 있는 날을 피해서 쉬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큰깨동이 반드시 격주 휴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왜냐하면 4번째주는 결국 출근하는 것이 되는 것이므로) 격주 휴무와 비슷해지게 됩니다.

격주 토요 휴무가 실시되면, 꿀단지가 쉬는 주는(결국 2주에 1번) 아마1명이 꿀단지 대신 영양교사 역할을 하여야 하고, 교사긴회의 때는 아마 2명이 교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토요 격주 휴무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큰깨동2분이 볼 수 있는 적정 깨동수(10~12명정도)를 맞추어야 하는데, 일단 이번주 토요일과 다음주 토요일 등원하는 아이들 수를 살펴본 다음, 4월부터는 격주 휴무를 실시하면서 만약 등원 깨동수가 12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아마1명이 투입되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현재 5일제근무인 가구도 있을 것이고, 내지는 토요격주 휴무인 가구는 꽤 될 것이라 생각되므로 위 적정인원수를 맞추는 것은 각 아마들의 협조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해서 당장 내일부터 토요일 출근하지 않는 조합원께서는 가급적 깨동이 등원하지 않도록 힘써 주십시요. 아마 아빠들이 토요 출근하지 않는 가정에서 아이보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같이 나들이를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우네는 지우엄마가 5일제 근무라 늘상 토요일쉽니다. 저랑 지우랑 같이 놀러나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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