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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초등 인문학 수업
작성자 : 달콤
  수정 | 삭제
입력 : 2008-12-15 23:33:50 (7년이상전),  조회 : 129

 

 

 

<피터 히스토리아>는 월간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 중인 동명 만화의 원작 소설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피터 히스토리아라는 13살 소년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역사적 사건들을 경험하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접했던 역사들이 위대한 영웅, 위대한 사건들의 이야기였다면 <피터 히스토리아>는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같이 이야기해보는 새로운 역사 수업이 될 것입니다.

 

 

 

 

  페테루와 앤키두

 

피터라는 이름이 페테루로 불린 아주 옛날 수메르라는 곳에서의 이야기입니다. 피터의 절친한 친구 엔키두가 엄청난 형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검사, 변호사가 되어 그를 재판해 주세요. 이 재판과 함께 시대를 건너 서양 땅 곳곳에 나타나는 피터가 긴긴 여행이 시작됩니다.

 

 

  여우와 포도

 

아이고, 내 팔자야! 또다시 노예가 되다니…. 노예였던 피터가 또 다시 노예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내 주인이 유명한 철학자라고? 이상하네? 내 옆의 노예가 더 똑똑한 거 같은데…. 어? 그런데 주인보다 더 똑똑해 보이는 이 노예는 여러분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네요? 누군지 알면 아마 깜짝 놀랄걸?


 

  예루살렘, 예루살렘

 

메시아가 우리를 구원한다고? 진짜 나를 구원해 줄지는 직접 찾아봐야지. 서양의 뿌리를 이루는 기독교를 찾아 피터가 떠나는 여행입니다. 왕이 되어, 성직자가 되어, 귀족과 평민, 노예가 되어 자신의 속을 감춘 정말 기막힌 토론을 시작합니다.

 

 

  쿨루미나 이야기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유럽이 자꾸자꾸 땅 부자가 되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세계무대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유럽을 여행해 봅니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대항해시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위대함과 우리가 모르고 있는 뒤에 숨겨진 피어린 눈물을 함께 찾아봐요. 누구 말이 옳은지 조금 헷갈릴걸요?


 

  1789년, 파리에서

 

“배가 고프다고 했느냐? 그럼 라면을 끓여 먹으면 되지 어디서 행패냐?” 피를 봐서라도 변할 것은 변해야 한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혁명이라 불리는 프랑스 혁명의 한 복판에서 피터를 만납니다!! 어? 그런데?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16세가 자신은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누구 말이 옳은지 프랑스 혁명의 진실을 함께 파헤쳐봅시다!


 

  아버지의 왕진가방

인류가 벌여온 전쟁만 모아보면 바로 한 권의 역사책이 됩니다. 인류의 역사는 진정 피와 고통으로 일그러진 전쟁의 역사일 분인가요? 그렇다면 전쟁은 절대 멈출 수 없는 걸까요?  그 비극을 함께 이야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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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모 ( 2008-12-19 23:46: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서울로 가야하나요? 달콤
달콤 ( 2008-12-20 20:37: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 그냥 이런 것도 있다는 소개예요 ^^ 여기 쌤이 금욜마다 대구로 어른들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수업하러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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