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이들은 이번 들살이를 초등과정을 마무리하는 여행으로 길게, 먼 곳으로 떠납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한 먼 곳은 제주도였어요. 제주도에 가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에 들살이로 여행을 떠나고, 비행기 값은 우리가 벌어서 갈 계획을 세우게 되었지요. 그리고 도시락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김밥을 학교 사람들에게 판매했어요. 시간과 여력이 부족하여 주문을 다 받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곳곳에서 사주신 덕분에 1학기 장터 수익금과 합쳐 항공비 조금 넘게 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제주도 곳곳을 걸으며 가을을 느끼고 많은 추억 만들고 올게요.
<6학년 아이들의 감사 인사>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홍정우입니다. 김밥을 사주셔서 감사하고 잊지 않을게요. 덕분에 34만원을 벌 수 있었어요. 비행기 값도 벌고 주문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이하경입니다. 저희가 김밥을 팔아서 제주도로 가는데 그동안 김밥을 사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조례교육, 선생님들 회의, 또는 먼 곳에서 주문을 해서 직접 가지러 와주신 분도 있었고, 부모님들도 많이 사주셨습니다. 덕분에 34만원을 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이현우입니다. 저희가 프로젝트로 김밥을 팔아서 그 돈으로 들살이 겸 졸업여행을 가는데 그동안 김밥을 사주신 부모님, 교사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모님, 교사님들 덕분에 저희가 비행기 값을 빼고도 조금 남았습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박상민입니다. 이번에 저희 졸업여행을 가려고 기금을 모으는데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 많이 사주셔서 저희가 즐겁게 졸업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번 돈은 341250원입니다. 즐겁게 졸업여행을 가게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제주도를 가는데요. 실감이 안 나요! 진짜 기대되요! 열심히 돈을 모았더니 돈을 번 보람을 느끼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민우입니다. 저희는 김밥을 팔아서 342500원이라는 돈을 벌었습니다. 이거를 사주신 부모님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주도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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