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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3-18 21:09:20 (7년이상전),  수정 : 2014-03-23 20:58:04 (7년이상전),  조회 : 60

(월) 중앙놀이터



월요일 아침, 달팽이에 새식구가 늘었지요
아이들과 함께 별명짓기~


성복이가 얘기한 반짝돌 당첨~
도율이 엄마는 반짝돌이되었습니다.




소담이와 소담이 엄마,
사과씨라고 별명을 생각해 오셨는데
옆에 앉은 소담이가 강력하게 포도씨를 주장해서
'포도씨'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잔디도 파릇파릇


소담이에게 총알을 선물해주는 예서

 
나무와 칼싸움중인 성엽이 아뵤~!!


새로운 버전의 사방치기(망치기)
"이건 너무 쉽잖아!" 척 척 척 한발 두발
자신있는 누나들의 걸음이 부러운 도율이 ^^





민이는 돋보기로 돗자리 무늬 관찰


지인아 선물이야~

 
                                                                                                 분필로 그리고 공으로 지우고~






시온이가 만든 길 움이가 걸어보고..
 

함께 예쁜 돌맹이(모래) 찾는중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
두꺼비집 짓다가


정요꺼 모래를 슬쩍 가져오는 시언이 ㅋㅋ
"시언이가 내꺼 가져가.. 시언아 내꺼야"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정요


신발던지기 하자 ~




자~ 준비하시고~!!

 
뛰세요!!

  


쵸콜릿 봉지 하나 발견한 윤재.. 맛있는 냄새 나나~~ 맡아보는데, "냄새가 안나~"


머리 맞대고... 뭐해?  숯조각 발견한 아이들 슥슥~~ 문질러보고...

 
시온 "이것봐.. 그림 그려져~~"  "좀 반짝거리는데?" 했더니, 손에 묻은 것 눈 찡긋하며 보는 시온이...


민이는 그림 그려지는 하얀 돌조각을 발견하여 슥슥 그리고.. 움이도 작은 숯조각 만지작~


봐봐.. 별, 하트... 성엽 "민이 형아 진짜 잘그린다"  도유도 한참 바라보고...


형아가 그리던 걸 본 움이... 검정색으로 슥슥~~ 하더니.. "하트~ 하트~" 합니다.


스파이더맨이다!! 옆으로 옆으로...


지난주 한번 나무 올라가기 했던 움이 오늘도 한번~


지훈이도 움이 하는 것을 보고 도전!

 
민준이랑 지훈이.. 모래 살짝 올려놓고 돌리기~~ 
지훈이는 형아 따라 돌리고... 민준이 "삽을 가지고 올껄 그랬어"


(화) 정자 

  

너무 긴 나뭇가지, 뾰족해서 위험한 나뭇가지 다 잘라드립니다~ 


쓱싹쓱싹 자르는 모습 유심히 보는 아이들

   
위험해서 일까? 잘라져있던 가시나무
 적당히 잘라서 껍질 까보았어요
비에 젖어 \ 불어서 그런지 시원하게 껍질 까지는게 재미있었는지
오래도록 집중하는 모습

   
중간에 냄새도 한번 맡아보고.. 열심히 깐 뒤에 얻게된 희고 매끈한 나뭇가지

    
    달팽이 새식구 도율이 
도율이 씩씩하다, 잘생겼다~ 하니까 환하게 웃어주네요ㅋㅋ

 
운동기구 땅땅 두드려보고 울리는 소리 듣는 지훈이


열심히 언덕 올라온 정아랑 다은이
겉옷 벗어서
"정아야 앉아서 쉬어"
이야기 하는 친절한 다은이
정아는 언니 보면서 눈으로 고맙다고 말하네요


 
내리막길 조심조심 내려오는 소담이
행여 넘어질세라 지인이가 챙겨주고
 같이 천천히 내려가 주는 모습


두줄 고무줄 놀이 "월화 수목 금토일"


정아가 발견한 집게벌레


넓은 장소로 데리고와서 루페와 돋보기로 관찰









곤충발견에 다른곤충도 찾아보자며 나무껍질,
나무 주변 흙을 파헤치다 나무껍질에서 잠자는
나방고치 발견 ^^ 아이들은 "엉덩이다!" 부르며
작년에 만났던 박가시나방을 생각합니다.


나방고치 발견에 더욱 주변을 샅샅이 찾던 아이들
죽은 나무껍질을 벗기기도 하고


이 근처에 벌레들이 있을거 같아


나무껍질 속에서 잠자던 노린재 발견 ^^
터전에 돌아갈 때 다시 원래 있던 장소로
놓아주려는데 높은 곳으로 기어가려는 곤충의
습성따라 자꾸만 정요손에 오르는 노린재를 보고
윤재 " 노린재가 정요한테 정들었나봐"


상상의 말을 타고 따그닥 따그닥 달리다 잠시 휴식


산수유 피었습니다.


꽃향기 나나~~ 맡아보는 걸 보더니, 따라서 으음~~ 하던 움이..


반짝돌 "아, 내거는 너무 작다.. 큰거 두개 있는 사람 바꿔줘라~~"  흐흐흐~~ 다들 웃기만 하고...
얍~  얍~ 


오빠~  하며 따라오는 소담이... 시온이 부끄~~


(수)  세무대, 텃밭


밤숟가락으로 음식 떠서 먹는 시늉을 하는 움이


그런 움이를 보더니 따라서 하는 지훈이 ^^


나무 구하러 형님들 산에 오르자 도율이도
싱글벙글 따라서 올라가요

  
세무대 갔다가 돌아오는 길 새 텃밭에 들렸어요.
대영교회 가는 길 - 왼쪽에 있네요.  비닐로 쌓여 있는 곳  옆입니다. (입구쪽에 가까워서 좋은거 같아요)


이곳이 우리 올해 텃밭이에요~~~






나들이 다녀오는 길... 쉬어야한다는 윤재... ^^


(목) 중앙놀이터



우리들은 노래꾸러기 노래하는 굴렁쇠 ♪
노래 싣고 달려가는 동그란 굴렁쇠
굴러라 굴러라 굴러라 세상끝까지
달동네 해동네 별동네 구름 동네까지


사방치기

  





 




아직 봉오리가 활짝 피지 않은 산수유
활짝피면 수술과 암술이 참 고운꽃
터전에 데리고 가서 물담아주니 다음날
곱게 피었네요


붕~~~ 하늘을 나는 신발~






누구누구 신발이 멀리가나~


움이가 달려가다가 넘어지자
어디선가 "움이야!!!" 외마디와 함께 달려온
정요와 윤재
^^ 흐뭇하게 볼수 밖에 없는 광경

  


 
친절한 예서 소담이가 언니 언니 하며 잘 따르네요 ㅎㅎ흐뭇흐뭇

   
예서가 길다라 걷자 따라 걷는 움이


바람개비 "호랑이다~~어흥"하고 아이들과 노는 모습을 본 소담이.. "한번 더~~ 한번 더!"를 갑자기 외칩니다.
"어흥~~"했더니,


"하느님, 하느님  동아줄  내려주세요"

 


등 맞대고,  움이는 산은 만들고... 지훈이는 집을 만듭니다.
산이 케잌도 되었다가 집도 되었다가... 집이 길도 되었다가 케잌도 되었다가~~


기차 미끄럼~~  다같이 미끄럼 타는 재미... 즐겁지?


도율이, 소담이도 누나들이랑 같이 슈웅~~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


여러번 미끄럼 타고 또 타고 그러다가  다른 놀이 하러 출발~~  누나들은 "소담아~~ 도율아~~~" 부르며 다니고...


이것봐~~~ 이거 날라가... 연 같애.. 정말 연모양으로 쭉  줄같은 모양도 있고...


윤재랑 성엽이 비닐 봉지 들고 바람따라 날라가는 모습에 신나하는...
한참을 비닐봉지 놀이...



끈달아 놓고 담요돗자리 걸고
도꼬마리 던져서 붙이는데..




원래는 이렇게 과녁을 만들었는데...ㅜㅜ
한땀 한땀 이태리장인 정신으로 만들었건만
잘 안붙어서 엉엉...이걸 이제 어디다 쓰노..ㅜ


담요 돗자리도 영 시원찮고..
역시.. 스웨터가 짱!


(금) 공룡숲, 세무대 운동장


춘분인 오늘. 이야~ 꽃샘바람이다~~
좋다~ 연날리자~~


저절로 혼자서 연이 난다고 연날리기에 신이난 아이들






얼래로 상상놀이중인 지인이와 정아
이번에도 지인이는 어부, 정아는 상어 ^^


칙칙폭폭~ 기차 출발합니다~


"여기를 눌러야 출발하는 거야"


누나들 가고.. 앞대장이 하고 싶었던 도율
소원성취 ^^


4살들 모였있네~^^

뭘하든 싱글벙글 ^^
돋보기로 나무둥치 보면서도 싱글벙글
"여기는 깜깜해서 안보이고 여기는 보여"


농구골대에 모여 작전 짠다는 민준, 시온,  그리고 합류한 성엽이...
시온 "성을 뺏겨서 여기 있는거야...."   민준이 "나도 이 놀이 할래~"  성엽 "나도 이 놀이 할래~"


지훈이는 농구골대 안이 기차라며  기둥을 나뭇가지로 톡톡 건드립니다.
건드릴때 마다 땡~ 땡~ 작은 소리가 나고... "기찹니다.. 출발합니다..." 
소담이  지훈이 기차놀이에 집중~~


여기가 성이야? 물으니...
시온 "이제 닌자고 놀이야.. 성엽이가 잔이고, 내가 로이드... 도유가 카이"
역할은 정했는데, 역할 정하는 놀이계속 하네요
 



노란 산수유 너머 푸른 하늘

이름


비밀번호
브로컬리 ( 2014-03-24 10:29:2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태리 장인정신으로 만든 과녁 정말 잘 만드셨네요!! 꼭 필요한 곳이 생기겠지요^^
반디 ( 2014-03-24 16:29: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지훈이가 나무에 올라가다니~~~ 정말 놀라운 발전입니다^o^
새둥지 ( 2014-03-25 15:49: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 웃는 모습 참 좋네요
날아가는 신발은 우주선같아요
윤재의 저 옆으로 눕는 모습은 닌자고의 제이의 모습이라 좋아합니다
연두 ( 2014-03-29 20:50: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역시 스웨터가 짱이었군요 ㅎㅎ
깔끔쟁이 윤재가 길에 드러눕다니 많이 발전(?)했네요~
윙크 ( 2014-03-30 00:25: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 스웨터는 꽃다발의 옷?
산수유 꽃이었다니.. 맨날 보면서도 몰라서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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