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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4-13 09:46:33 (7년이상전),  수정 : 2014-04-27 21:25:21 (7년이상전),  조회 : 61
4월 2주 나들이

(월) 중앙놀이터



잡기 놀이 하다가, 쨈~~ 하이파이브 놀이로 급변경...



도율이 "나도 할래~~"  조금만 더  힘을!!



 "이것봐, 헬리콥터같지? 근처에서 주운 캔 위에 부메랑은 얹은 후 헬리콥터 같다는 도유..
재미있는지 한참을 깔깔 웃던 도유~



나뭇가지나 부메랑을 보면 등뒤에 넣어달라는... 만족한 성엽이 웃음~



윤재 "움이 형아랑 같이 탈래?"  한번 탈때마다 "또~~:를 외치며 계단으로 가는 움이..
그런 움이가 마냥 귀여운 윤재...



거리의 악사 ♬  뚜루루~~~



모래 한가득 열심히 담고 터전에 가져가겠다던 지훈이... 돌아올때는 빈손이었다지요.


말라버려진 콩을 주워온 윤재
심어보겠다고 장소를 정하는데 모래밭 한쪽 귀퉁이 ^^
심은 자리 표시도 하고...

옆에서 유심히 지켜보던 성엽
일어나서 돌아다니다
"여기도 씨앗있어!"


"성복아 뭐해?"
성복 : "총알 심어야되"
"총알은 왜?"
성복 : " 총알이 열리니깐, 돌을 심어야되 흙속에
들어가, 총알이 되..총알과 돌이돼~"

냉이 잎이 하트모양인데 냉이는 잎에 씨앗이 있어요
냉이 줄기를 살짝씩 아래로 꺽어서 흔들어주면
훌륭한 '딸랑이' 가 됩니다
흔들면 딱딱딱 소리가 들리죠. 만들어 보겠다고
민이 도유 민준이 도전 ^^


지금 산에 왔습니다. 나물캐러
저녁에 손님이 오거든요 ㅋㅋ
놀이터엔 신기한 보물이 많죠
누가 가지고 놀다가 버린 장난감. 사탕 껍질
깨진 플라스틱 조각.. 이모든게 아이들에겐 보물이
됩니다.
주운 금속과 비닐로 리본을 만든 단희와 지인이 ^^

정요와 예서 "빛날요정"
다은이 "윤아" (소녀시대..ㅋㅋㅋ)
정아  "소라"
역할마다 이름이 있고.. 요정들은 이곳저곳
다니느라 바쁘고 윤아랑 소라는 음식하느라 바쁘고..


처음엔 민이가 돌리기 시작했는데
따라 돌리기 시작하는 동생들






엉덩이를 신나게 좌우로 움직일수도 있는 자리에서 다함께 기차놀이!!



푸릇푸릇한 새싹들 사이에서 보라색 꽃봉우리 발견!




개미떼 발견!

요정놀이는 끝. 이제 요정들도 사람이 되어서
음식을 만듭니다.
민이는 옆에서 소금을 만들고 있는 중



정요 풀을 찧다가 향기를 맡아보더니
" 냄새 좋아~ 상큼해"
맡아보니 나는 풀냄새
다른 아이들 맡아보라고 하니
민이 표정에 무슨말을 했을지 상상이 되시죠?!


(화) 고요한 숲



나들이 가기전 준비하면서 마당에서 잠깐 놉니다.
동생들이 오고나서 부쩍 인기 많아진 악어 시소~



우와~~~ 보건환경연구원 가는 길 벚꽃이 활짝... 누군가  "여기 맛있는 열매 열리는데..."



돌길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쌓여져 있는 커다란 돌도 궁금하고...



조심조심  도율이 손 잡아주는 정아 누나 ^^ 

움이는 등산객과 짝손 ^^





표정은 얼음이지만.... 노란 민들레꽃이 솜뭉치로 바뀌었다며 양손에 들고 보여주던 하율이...
누가 후우~~ 불까봐 조심 조심 들고가다가 가는 길에 후~~~

민들레꽃에 앉은 나비 잡으러다가~ 놓쳐버렸네~


콩 닮은 씨앗들을 열심히 분리해 계란 담았던 상자에 모읍니다. 한참을 계속해서...

 

지훈 "나도 뭐 넣을래~~" 벚꽃 주었더니, 예쁘다며 꼭 닫아야한다는 지훈이...



틈사이로 지훈이 벚꽂을 보고... 희도는 작은 솔방을 모으고 베란다랑 잠깐 쉬는 중~~


한참을 모으던 씨앗이 이만큼...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기 마련이고
거기에서 집중하는 힘을 키웁니다.


다들 노니라 바빠 ㅜㅜ
진달래 화전은 꼭 먹어야해! 우리가 나서자!




원래 오늘 고요한 숲에 온 이유는 진달래 화전 만들때 쓸 진달래를 구하기 위해서였지요.
생각보다 따뜻한 올 봄 날씨에 진달래가 많이 졌더라구요.. 초록잎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꽃들 찾아내
두바구니 가득~~ 모았습니다.
진달래만 보면 입에 넣고 싶어하는 동생들이 많아 잠깐 비밀장소에 살짝 놓아두었지요.



오늘은 관객이 좀 더 모인 공연~~  노래노래노래노래 노래 부르자~~
움이  '음~~ 아는 노래인데... '하는 듯... 


"이것봐~~ 여보세요? 하는거야.. "하는 지훈이..


뭔가 흐려 더 고요해보이는 풍경... 이름과 잘 어울리는 고요한 숲~
참!! 고요한 숲, 둥지숲, 바람산, 무지개다리, 솔밭, 정자 등등... 나들이 장소 이름은 아이들이 정했다는 거 알고계시지요??
올해 새 가족들이 많아 알려드려요..
"고요한 숲이 어디에요? 둥지숲이 어디에요?" 동네분께 물어보셔도 모르신답니다.

정요가 도와주어 함께 운반한 통나무..
"우와 뭐야?!"
놓자 마자 벌떼 처럼 날아와 정교한 수작업에
돌입!

북어포 찢듯 갈기갈기 잘도 찢어지는..
찢는 재미가 솔솔한 ㅋㅋ
그러나 아이들이 이유없이 찢진 않죠..
벌레를 찾아 열심히 열심히

피아노 치는 것 같다 ^^

유심히 보던 희도...

나도 하련다~

잡은 거미에게 할미꽃도 넣어주고...
통나무에서 찾은 벌레도 넣어주고..







훈훈한~~~



익주아파트 앞..  목련 나무 풍선 불기 위해 싱싱한 목련잎 찾는 아이들...
"후우~~ 부는 거야.." 목련풍선 입에 문 형님 따라 희도도 자동으로 입모양이 후우~




(수) 정자



나들이 가는 곳마다 벚나무가 많아 좋아요.. 



나뭇가지 살짝~~ 흔드니, 벚꽃눈이...  "눈온다!!"



많이 온다~~~







벚꽃 핀 꽂은 희도...



정자 가는 입구 모여든 아이들



여기 구멍있어~~ 구멍에서 뭐가 나올지 궁금한 아이들...
"여기 개미구멍이야" "여기 뱀 나오는 구멍이야" 의견이 분분



나뭇가지로 구멍 입구를 톡톡~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움이 형아들 틈에 앉더니, 윤재형아 어깨에 손을 두르는 ㅎㅎ



애벌레 보자~~



시언이랑 정희는 미끄럼 놀이...
시언이 밑으로 조금 내려가면 정희 기다렸다가 엉덩이로 조금 더 내려가고...



여긴 기차야~



예서누나가 운전하고... 희도 하품 하암~~~  소담이 꿋꿋이 VIP석에 앉아 기차 떠나기를 기다립니다.



애기 달팽이가 보이기 시작~~




이름모를 풀잎 한줄 떼어서 옷에 붙힐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정요

하트모양으로 붙혀주었더니 양팔벌리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



목(세무대)


 


누구는 미로찾기를 하러 누구는 곤충을 찾으러 누구는 나뭇가지를 찾으러 올라온 산
길이 아닌길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앞대장을 따라가니
교사에게도 가시 조심해 나뭇가지 조심해 하며 친절하게 일러주는 모습 ㅎㅎ
꽤 높은곳으로까지 올라가서 버려진 신발도 발견하고 정자로 걸어가시는 아주머니에게
씩씩하게 잘논다며 칭찬도 듣고 털이 보들보들 난 나뭇잎도 발견!
곤충도 못찾고 멋진 나뭇가지는 못구했지만 재미있는 산타기!





꽃!! 손을 뻗는 움이...

아이들끼리 모여 달리기 연습 중 ...

그러지 말고 다같이 해보자~




토요일 개원잔치도 있고... 우리 달리기 한번 할래?
동생들 먼저...

도율이와 희도 달리는 모습을 보고는..
정요 : " 동생들 정말 빠른데~ 도율이 정말 빠르네
짧은 다리로 빠른데, 나보다는 느려~^^"









이겨라~~~ 지훈이 응원



동희가 출발할때 살짝 넘어질뻔 해 출발이 늦어졌는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민준이랑 동희랑 달려 박수를 받았지요











번외경기



달리고 싶은 사람 모두~~?







과자따먹기 대신 오징어포 먹고 오기~~





안되겠다~~ 난이도 높여 코끼리코 세바퀴..


예서,소담,지훈이는 따로 놀이 중
-마법의 냄비
나뭇가지로 대충 틀을 만들고 마법의 냄비라
이름을 지었는데 솔잎만 집어 넣는 지훈이와 소담이
예서 : " 야! 그거 지푸라기야 풀을 넣어야지"
그래도 소담이가 솔잎을 넣자
예서 : "누나 따라와!"
풀근처로 가서 앉아서는 시범을 보여주고..
예서 : "요런거 요런거 요런거!"
지훈이 소담이 언니누나가 알려준대로 풀 뜯어서
넣다가 결국은 또 내마음대로~~^^
한계를 느꼈는지 예서는 따로 나무 밑에서 놀기 시작.. 







정요, 도율 " 오징어 먹자!"
예서 번개같이 쓩~
정요 : "공짜로 줄께 먹어"
ㅋㅋ 언제는 돈을 냈던가~


성엽이 곱구나~~



벚꽃 유심히 바라보던 지훈이.. 잠시 후~



핀 꽂았어



성엽 "이거 말이다 다그닥 다그닥~"



움이는 제비꽃을 만지고 있나~~ 봤더니, 제비꽃 냠냠..





베란다에게 목련 풍선 불어 보여준 정요~~ 
베란다 놀라워하며 "와~~" 뒤에서 열심히 풍선불기 하고 있는 베란다...



한삼끼고 날아다니는 시늉을 하니 바로
"나도 줘! 나도!"
정희 지인 단희 요정이 되다가..나비가 되다가..

지인 : "난 허물을 벗었어"

그러다 사람이 되다가..다시 한삼끼면 나비가 됐다가
변신의 귀재들..


 

벗꽃을 내리는 방법들






(금) 노송놀이터




기차놀이~


한동안 감기로 터전에서 쉬던 민이 오늘은
나들이에 나서니 신났지요
"오랜만에 나오니깐 너무 좋아~"

종이에 그리다가


성엽 : "엉덩이에 뾰족뾰족하고 있어 아하하하~ "

시온이는 자기 손을 대고 ..

우리가 나들이가는 장소에도 꽃을 심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노송놀이터 중간중간 꽃씨 심어보았어요.






진달래 화전, 희도는 일찍 하원해서 맛보지 못한거
오늘 나들이에서 맛봅니다 ^^




도유 : " 진짜 쬐그만한 꽃이야"
(너도 아직 쬐그만해 ㅋㅋ)
향기를 맡아보곤 신기하게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개미찾다가 발견한 꽃에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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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 2014-04-14 08:25: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러니...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도 그시절을 행복했다 말하는 거겠죠? 부럽다..!
포도씨 ( 2014-04-15 14:53: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신나게 노는 소담이~ 사진으로 보니 그나마 걱정이 덜 하네요~ 집에와서 대화가 아직 길게 못하고 있어서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아침에 그렇게우니까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잘 놀고 있을까 하구요 꽃도 많이 피고 나무와 풀도 잘껀데ㅎ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연두 ( 2014-04-15 15:56: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꽃이 만발하는 시기라 더 아름다운 사진들이네요
놀이도 꽃과 함께 하면서 감성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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