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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4-02 19:09:04 (7년이상전),  수정 : 2014-04-27 21:24:15 (7년이상전),  조회 : 75
(월) 정자
 
 

 

줄없이 줄넘기 하고있는 지인이와 단희


개나리 헬리콥터~
"이야!!~하하하"



"빙글 빙글 돌아"
개나리 바람개비~



개나리 밥상..




 


놀이후... 제비꽃은 터전으로 ~ 왜? 먹어야 하니깐~




제비꽃 찾는 아씨들..

 

저쪽으로 도망쳐!!! 와다다다다다다다다다



 노란 민들레가 점점 눈에 띄게 보이고... 강아지똥 이야기가 생각나는지 "그런데, 강아지똥은 어딨어?" 묻기도...
예쁜 꽃이 보이면 "엄마 갖다 줄꺼야~"하며 한송이씩 주머니에 챙겼다가 잊기도 하고...



봄을 알리며 처음 찾은 아이가  거미라 그런지  여기저기 나타난 거미가 반갑습니다.

 

지렁이 하나, 거미 2마리, 공벌레  모두 같이 넣어주고 민들레 꽃으로 덮어준 도유..
도유 "민들레 먹으라고..."  윤재 "다같이 넣으면 서로 싸우면 어떻게 해?" 도유 혹 벌레들끼리 잡아먹을까 싶어
민들레는 걷어내었다는...



제비꽃이다... 
꽃 모양이 제비를 닮았다고도 하고... 제비가 돌아오는 삼짓날 즈음 핀다고 하여 제비꽃이라고 부른다지요.
검색해보니, 제비꽃 있는 곳 주변에는 꼭 개미집이 있다고해요.
개미가 제비꽃씨를 물어다 구멍에 넣으면 꽃이 핀다고...
꽃이랑 새순 모두 먹을수있는 제비꽃입니다.


버려진 조그만한 화분을 발견한 다은이
꽃꼿이 한창~


노린재 종류의 곤충을 발견하고 개비도 같이 넣어주니
개미가 노린재 다리를 붙는 모습을 보고
윤재 : " 크크 개미가 이리와~ 저기 먹을거 있어~ 하고 잡아당기는거 아니야?"

" 아니면 얘가 (노린재) 내가 엎어줄께 하는건지도 몰라"
진달래를 채취할 땐..
이렇게 가운데 꽃술들만 떼고 꽃잎만 채취해야
벌도 나비도 좋고, 사람도 좋고 ~
꽃잎이 흐트러져도, 곤충들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나뭇잎에 털 달렸어"
"어디어디~"
하나 똑 따서 잎을 펼쳐보니.. 동물 털 처럼
풍성하게 털이 달렸네요.


지훈 : " 배달왔떠요~"

(화) 고요한 숲





시골같다~
응가(비료) 냄새도 나고~
 


조심조심 수술과 암술부분 두고 꽃잎만 따는  아이들

 

정요 소담이 옷에 붙은 도깨비풀 떼어 주더니
"소담이 좋아"





 

형님들이 따온 진달래 꽃 맛잇게 냠냠

 

"보름달도 먹어봐"하며 진달래 나눠주는 지훈이
살짝 씁쓸한 맛 나는 진달래꽃 맛본 도율이
표정에서 맛이 느껴져..ㅋㅋ



그 많던 진달래 꽃이 다 어디로 갔지?

 

고요한 숲에서 도마뱀 발견!
"배는 빨갛고...꼬리는 길어"

아이들 일동
"역시 벌레 박사야!"


처음으로 만나는 도마뱀,
얼마나 터전에 데려가고 싶었을까..
그런데 이제는 당연히 살던곳에 놓아주는건지
먼저 물어보고 아쉬워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놓아주네요.
승엽 : "터전에서 키우면 안돼?"
"응, 얘가 살던 곳이 아니잖아, 애벌레도 잡아
줘야는데 애벌레를 매일 잡아 줄 수도 없고.."
승엽 : "사면 되잖아 ^^"
"엥? ㅋㅋㅋ(뭐라고 말하지..) 음..돈없어
대신 사진찍어서 달팽이에 붙이자 "
승엽 : " 꼭 보여줘, 우리 엄마 아빠한테도!"



도마뱀 소식에 우르르르르르

"어디서 잡은거야?"
승엽 : " 여기서..내가 벌레 찾고 있는데
갑자기 낙엽속으로 검은게 휙 지나가더라
그래서 확 잡았어"

 
고요한 숲 한쪽 귀여운 아기솔방울이 많이 있는 곳이 있지요.. 털썩 주저앉아 그릇 안에 솔방울 담기하는 소담이..









아이들을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
"간식 먹자!!!!!"

오늘은 뻥튀기 간식..
먹다가 떨어트리기도 하고 흘리기도 하는 뻥튀기
새둥지 만들어서 새들 먹이로 주자고 하니
흔쾌히 떨어뜨리지 않은 뻥튀기도 기부.



솔잎도 모으고 나뭇가지로 대충 만들고
도유는 연기라며 흙도 뿌려주고..

여자아이들은 새둥지 꾸며주겠다고 진달래 따고.

완성 ^^


밥에 넣어서 먹자고 진달래 모으는 중...
성복이 눈빛이 뭔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



요즘 찰싹붙어서 다니는 단희와 지인이에게
"새둥지 만들었어 와서 볼래?"
"어~디~"
"이게 새둥지야? 흠...."

흠..이라.. 무슨 반응이지? 좋다는거여 뭐여~



돌아오는 길 무지개다리를 경유해서..


동희의 시선을 따라..
우거진 소나무와 파란 하늘을 상상해 보세요 ^^


(수) 세무대

내일 비온대~~ 우리 오늘 세무대 가자... 비 오고 나면 벚꽃 떨어질라...



동생 언덕 올라가는것 도와주는 형님



친구 그네도 밀어주고..
벗꽃 따고싶어하는 동생 안아 올려 도와주는 형님들














4월 라이겐 "마법사"에 나오는 마법의 냄비를
끊일 모닥불을 만들어 보기로..


"솔방울이 불이야"

옆에서 지인이는 혼자서 " 집밖 어두운 전나무숲
늙은 마법사가 산다오~" 라이겐 중...








다함께 찍어본 달팽이 사진..
가지각색의 표정들  ^^
 

정요 "제비꽃  찾았어? 제비꽃 해봐.. "  지훈, 움이 "제비꽃..."



제비꽃~~ 우와. 많다.
저기~~ 제비꽃 많이 핀 제비꽃 동산 있어.. 해서 같이 잔디밭 위 언덕쪽으로 걸어가 보았죠.
언덕에 제비꽃이랑 민들레가 많이 피었습니다.
지훈 "정말 많다. 제비꽃"  움이랑 한참 바라보는데... 하나쯤 딸법 한데, 바라보기만 하네요.



벚꽃도 개나리도...

(목) 무지개다리



정자에서 조금 더 위 무지개 다리 앞 까지 갔다가 옆길에 새로운 나들이터 발견~~
원래 예전부터 본 곳인데, 왔다 갔다만 해보았었죠...
긴 산책길까지 되어있는데, 등산객들이 잘 다니지는 않는 길이라 아이들하고 즐겁게 놀 수 있을듯...







살짝 언덕진 길... 도율이 지훈이 손 잡고 올라옵니다. / 귀염둥이랑 솔잎 눈 뿌리기 놀이도 하고...



움이 "누나 ↑"    누나들이랑 숲길 달리기 하던 움이...
아이들은 움이가 막내동생이라며 역할놀이 합쳐 달리기 하다가...



막내동생 '토미'라고 지은 움이 애교에 다들 까르르~~



혀로 재미있는 소리를 내며 누나들에게 보여주는 움이..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4/02/20140403_112827지인움이.wmv



나무 껍질로 뭐 해볼까?  이거 배야..


솔방울이 사람이야,
솔방울 치마 만들어주려고 꼿던 나뭇잎이 꽃으로..




나무 밑둥 부분 집중 탐색 중이신 이박사



피리야~~  플룻같이 부는 법 보여주었더니,



풀르르~~~

정요는 피리~ "필리리필리리~"





돌아오는길 익주아파트 길가에 떨어진 목련으로
풍선 부는데... 성공!



"이거봐~"

7세는 꽤 성공하는데.. 선생님들은... 땡~


(금) 중앙놀이터



놀이터에서 어른이 보이면 후다닥 달려가 작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할머니 "아이고 예뻐라... 몇살이니?"  움이 "니살"



민들레!  민들레!!! 
처음에는 무지개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따라가보니 민들게가 다닥다닥!



움이 꽃냄새 맡는 법~

 

4월부터 손유희랑 라이겐을 조금씩 하고 있지요..
배고픈 고양이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4/02/[mix]20140404_110419.wmv

  
CCTV 카메라 관심~~ 카메라가 움직여서 신기해하는데...
"여기다 쓰레기 함부로 버리나도 보고... 위험한 일 없나도 보고 하는거야.."했더니,
단희, 지인이 주변에서 쓰레기를 하나둘 주워 가지고 옵니다.
지인이 "쓰레기 주웠어.  쓰레기 없어지면 동생들이 더 잘 놀 수 있어 좋지. 위험하지도 않고"
면장갑 한쪽씩 주었더니, 더 열심히...



도율이 생일날~~ 우리 도율이 케잌 만들자.



민들레로 장식하고.. "생일축하합니다. 김도율!  멋진 김도율!"  노래 불러주고...



도율이 즐거워~~






칙칙폭폭 기차갑니다~

아이구.. 오늘은 손님들이 많네~



김밥말아요~
목련잎으로 김치김밥 만드는 중..

공원에 있는 병뚜껑.. 메타쉐콰이어 열매로 소꿉놀이 중인 다은이와 예서






"신발 숨기기 할사람 여기 모여라~"


교사가 먼저 술래하기로 하고 숨긴후..
" 다 숨겼니?"
"다 숨겼다 찾아라~"


숯으로 소꿉놀이 중이던 다은이 예서의 리얼한 연기가 시작되고
예서는 신발을 깔고 앉는 치밀함까지!

"여기 신발 못봤어?"
예서 : " 어. 우리 진짜 못봤어 그치 다은아"
다은 : " 어, 우린 진짜 진짜 못봤어, 여기 없어~"

강한 부정은.. 긍정이래 얘들아..아직은 연기 내공이 깊지를 않아..

결국 미심쩍어하는 민이의 눈에 비친 파~아란 끈..



"뭐야 여기 있잖아~"

예서 더 앉아 있으려고 했으나.. 끈이 보여서 ㅋㅋ
 





이름


비밀번호
연두 ( 2014-04-07 13:55: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무대 단체사진에서 성엽이는 억지로 끌려가서 삐진건가요 ㅋㅋ
내 아이부터 찾게되는 엄마마음이네요
달팽이교사회 (2014-04-07 21:05:20 (7년이상전))
삐졌다기 보다는 찍고 싶지 않은 마음^^ 찍긴 찍되 초상권은 지키고 싶은~ 아무리 앞에서 재롱을 피워도 응답이 없는 성엽이.. 다음엔 꼭 응답하라!
반디 ( 2014-04-07 17:41: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직장에서 보다가 자꾸 키득키득 거려 주위 분들이 너 혼자 뭐 보고 자꾸 웃냐고 그러네요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무지개 ( 2014-04-07 20:14: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너무 즐거워보이네여 제가 다 행복하고 절로 웃음이 나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효-반짝돌
새둥지 ( 2014-04-09 15:19: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마뱀이 정말 산에 있나요?? 신기
어떻게 도마뱀이 곤충박사를 딱 알아보고 승엽이 눈에 들켰을까요? 신기^^
브로컬리 ( 2014-04-09 16:50: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벚꽃나무 아래에서의 그네탔던 추억이 오래오래 기억될듯해요
정말 너무 운치 있고 아름답네요^^
안경 쓴 풍선 ( 2014-04-10 15:37: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은아 머리 좀 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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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 현정요, 이성복 생일잔치(3.7.금) [8] 달팽이교사회 2014-03-07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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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의 가출 [5] 뭉치 2014-03-06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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