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234
Total : 286,904
6월 3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6-20 16:38:08 (7년이상전),  수정 : 2015-06-21 10:02:11 (7년이상전),  조회 : 78
(월) 



오늘은 일일아마로 동앗줄이 함께 해주셨어요.
아직 아이들 등원 전이라 소담이와 책보기. 소담이는 동앗줄 책읽는 모습 바라보며 집중~



모둠 시간 전 오늘 하루 일과 이야기~
 


번데기방이  부서진 관계로 (흙 갈아주려다가 ㅜㅜ) 인공 번데기방을 만든후 지하실에 두었던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성충이 되기위해 옷을 갈아 입었어요  암컷, 수컷.
아직 예민 할 것 같아 한주 지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로 했어요

번데기로 변했다는 소식에 아이들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점심 후 각자 따로 놀지만 한자리에 모여있는 네살들
식탁 차리고 엄마, 아기 놀이지만 각자 아기를 데리고
각자 놀이 ㅋㅋ


 
아기들 의자에 앉히고 밥먹나 안먹나 지켜보는 엄마


 
식탁에 앉아있지만 놀이는 부릉부릉~ 놀이중인 지환이



낮잠시간.... 마지막까지 누워있는 정운이에게 일어나라고
깨우네요
"일어나 정운아~ 정운아~"
정운이 한마디.. "으흥!" 잠이 더 필요하단다~


 
마당에선 남은 황토로 페인트 놀이 이어갑니다.
깨끗해졌던 벽은 다시 색을 입네요






자.. 바닥도 세~~심하게 ^^



콩벌레 한마리에 우르르~ 몰려와 관찰합니다.



물길도 만들고...



정체모를 음식 만드는 중~

 

오후 마당놀이 시간... 마당놀이도 좋아하지만, 마당 밖 넓은 곳에서 놀고 싶은 마음도...

 

곤충이 많이 보이질 않자 있을만한 더 구석진 곳을 찾아보는...



^ ^


(화)



점심후 점토놀이 중...
점토놀이는 많이 할수록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도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각자 이야기를 만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달팽이를 만든 상연이
 
한마리 늘어갈 때마다 "몇마리야? " 다섯마리까지 만들고 물어봅니다.
"몇마리야?  "다섯마리네"
자신의 손가락을 쫙펴서 손가락 다섯개
달팽이 다섯마리에 맞춰보는 상연이
그리고 그옆에 검지손으로 가리키며
"하나, 둘, 셋..." 숫자 세는 소윤이

얼굴 생김새 다르듯 숫자 세는 방법도 다르죠 ^^


떨어진 감나무잎을 몇개 주워와서
목걸이 만들어요, 감나무잎이 얼마 없어서
아쉬웠다는....





아쉬운대로 빨대 목걸이로...



탁구  경기.. 서로 패스는 안되지만, 그래도 즐거운...
힘들어 오래는 못하는 ^^



다시 까막잡기 놀이 붐 시작~



마당놀이에선 물이 있음으로 여러 놀이들이 나옵니다.
물길을 만들고


 
나들이에서 가져온 버찌로 페인트칠 할 물감을 만듭니다.



채로 거르는 방법을 가르켜주고,
여러번 색을 낼수 있어 꽤 많은 양의 버찌물을 모읍니다.





주물주물 여러번 색을 냅니다.


 
이삭이 얼굴을 가리키며 깔깔깔 웃는 상연이
" 이삭이 콧물나왔어~ ㅋㅋㅋ"

"하하하하~~~"
이삭이도 기분좋게 웃네요


 
만든 버찌물은 페인트물감으로 변신
벽도 벽이지만 바닥에도 한가득 ㅋㅋ



더 칠할 곳이 없어지자 미끄럼틀 계단 밑으로




 
호스집착남 시온이 ㅋㅋ 지난주..
물놀이로 인한 호스맛을 느낀 후 호스만 손에 쥐는데
날 잡아서 한번 더 물놀이를 ....


 
오늘은 나무에 호스받쳐놓고 깨끗한 물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정말 깨끗해"
승헌이도 와서 바라보고
 
둘은 한참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버찌물감이 끝이나고...
이번엔 숯이다! 열심히 숟가락으로 두드려 가루내고
물에 담아서  검정색을 만듭니다.
역시 호스집착남...시온이 등장 ㅋㅋㅋ



(수)



아침 모둠 시간,  오늘은 "손부터 씻고!" 동화로 하루를 엽니다.
우리 오늘도 놀이 후 손 깨끗이 씻자~



손 씻는 순서 같이 따라해보고.. 깍지 끼고~





해마다 이맘때면 매실청을 담그죠
아이들 매실꼭지 따는데 한몫 거들어 줍니다.
한입씩 베어먹고 "으~~~~~~~"
상큼함을 넘어선 시큼함에 절로 찡그려지네요









꼭지 따다 놀다 하는 네살
모여서 매실도 맛보고 책도 소리내어 이야기도 만드네요



괴물과 괴물아기들 ..
괴물 뱃속에 괴물 아기들이 들어있데요 "선물이야~" 하고 건넵니다



종이블럭에 청진기 연결하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두분.
지훈 : " 잠시만요~ 바퀴벌레가 있어서요"
희도 : " 세스코에요 세스코"



"칙~~~~~~"
변기,세면대. 하수구 칫솔컵까지  
참말로 깔끔하게 잘 해주신다~



상연이는 희도랑 화장대에서 놀다가 뭐하나 봤더니, 컬러풀한 눈썹 그리셨어요 ^^
자세히 보니 메니큐어까정.  셀프메이크업에 만족한 표정 ~~



오늘 오후 소방 안전교육 있는 날



불났을때 119에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해보았어요.



나와서 해볼 사람~~ 지원자 우형이.
막상 나왔는데, 떨린지 수화기 들고 가만히...
보는 아이들도 집중~ 두근두근.



비가 왔어요~~ 마당 나왔을때는 거의 톡 톡 떨어지는 정도..
이때다 싶어 우산 다들 하나씩~



여깄다!



숨기 놀이



머리 감을까?   ㅋㅋ 장난이야 장난


(목)





카브라로 주사도 놓고, 간호사가 되어 진찰 받을 수 있게 도와 주고..



청진기 두개를 서로 돌아 가며 의사놀이를 합니다.



나 한번 친구 한번 ^^



작년에 담근 매실액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후놀이의 문을 엽니다.



쩝쩝쩝~

후르르르르~





아이스크림 덕분에 마당에는
사찰분위기 진동.....조용허다~
놀이는 하나 말이 없는 ㅋㅋㅋ



아이스크림도 다먹고 슬슬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빨래를 한다는데 ...뭐지 많이 보던 장면인데..
"지훈아, ㅋㅋㅋ그렇게 빠는거 어떻게 알았어?"
지훈 : "TV에서 봤어~"
아~ ㅋㅋㅋ극한알바....인도 빨래방 봤구만~
자기 얼굴에 열심히 물튀기면서 빨래에 집중



뒤적뒤적~~ 그냥 뒤적뒤적~



희도는 빨래하고, 오늘도 호스는 시온이가 딱!




물팀, 모래팀 나누어서 ( 자기가하고 싶은 팀을 합니다.)
물팀은 물을 보내고 모래팀은 막았다가 뚫었다가 반복합니다.





넘쳐나는 물 , 밖으로 흐르는 물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요
문득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노래가 생각나네요


(금)



금요일 마음모으기 모둠시간, 오늘은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한 기본생활습관 나누기 동화
"편식 대장 냠냠이"





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집중시켜요~



장명루 배우는 중. 차분히...
귀염둥이 "노란색 실~, 빨간색, 2번 손가락"  천천히 알려주셔서 네살들도 찬찬히 잘 따라해봅니다.



이삭이, 은유의 장명루 (스스로 끝까지 만들어 손목에 찬 모습)
손가락 움직임을 어려워 하면서도 작년에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참고 잘 만들었네요 ^^



이놀이 저놀이 조금씩 해보다가, 도율이는 승헌이, 우형이형아 차놀이 합류.
도율이가 만든 내리막길이 맘에 든 승헌이 ^^



방하나에 일곱살들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듭니다.
일찍 식사를 마친 도유가 블럭으로 만들고 다음 하율이 시온이 합류합니다.
지난번 시온이 하율이가 그린 우주그림을 들고...

시온 : " 우주정복! 우주정복" 을 외치는 ^^
세스코와 의사 , 강아지, 엄마 아빠놀이에 심취한 다섯살보다 스케일이 큰 일곱살 ㅋ



 신나는 방에선 색판 뒤집기 게임해보는데
둘이서 시작했는데 점점 이방저방에서 모이는 아이들



무조건 뒤집고 가져가자!
우리편 색깔만 뒤집자!
다른편 색깔도 뒤집자!
에라이~ 그냥 위로 던지자~
아이들 마다 게임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ㅋㅋ



일곱살, 여섯살들도 와서 놀다가
놀이는 까막잡기로 바뀌고...



한쪽에 나만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희도.
어느새 의자에 인형에 물컵에...
가져와서 구경꾼 모드인듯 하나..
사실은 엄마아빠놀이 중....
형님들 놀이를 보면서도 " 여보~" 를 부르며
엄마아빠놀이가 공존합니다.



상연 : " 내가 지도 그렸어~"
다시 되살아나는 지도 그림 붐
그려달라는 친구들 사이에서 크레파스 꺼내들고 그린 상연이
 매일 매일 그려달라는
말에 안되겠다!  일주일에 한장만 그려주고 소중히 하기로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도 그려봅니다.



토요일이 단오.. 단오잔치는 안하지만, 하루전날인 오늘 단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단오때 하는 풍습, 놀이, 먹거리등도 알아보고...



그리고 익모초 이야기 인형극도 살짝~





인형을 보더니, 도율이 "보리밥 장군인데"합니다.
지난번 보리밥 장군때 나온 인형이랑 같아서... ㅎㅎ



장명루가 뿌듯한 은유 .. 만지작만지작~


단오 이야기를 마치고,
익모초 대신 (너~무 써요) 쑥차를 마셔보기로
쑥차도 좀 써서.. 매실도 넣고 얼음하나 띄운
쑥차 마시는데.. 맛있다고 여러번 마십니다.


 
그러다 가라앉은 쑥가루를 먹으면  ㅋㅋㅋ
시온 : " 윽....써...."





  시원하게 쑥차 마시고....
한주 마무리 하며 마당놀이 합니다.



얼음틀에 찍은 아이스크림, 또는 쵸콜릿.. 하나씩 똑똑 떼어내는 지인이.



아.. 뭐지?  따에 엎드린 해든이... 따라 누운 효주.. 그리고, 지켜보는 지환이



달팽이다.. 달팽이가 움직이는 것을 한참을 바라봅니다.



다시 마당으로 데리고 와서 한참 바라봅니다.
희도 "조심 조심 만져야 돼"
해든 "조심 조심"
민준 "집이 좀 부서졌다"
한참을 이렇게 바라보다가 쑥 조금 떼어 주는데, 안먹자 다시 통으로 옮겨 바라보는 해든이...
그러고는 달팽이와 미끄럼을 타겠다고 미끄럼틀로 슈융~  
 



다음 한주도 매일매일 웃는 날이기를...

이름


비밀번호
포도씨 ( 2015-06-22 15:34: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늘도 재미있게 놀고있을 아이들 :)
얼마나 재미난 하루를 보냈을까요ㅎ 궁금한 마음에
어서 하원시키러 터전에 가고 싶네요
요즘 어린이집이 너무 즐겁고 신난 소담이는 집에서 혼날때
"소담이 내일 어린이집 가지마!" 요 한마디가 가장 무서운 말이랍니다. 호호호
반디 ( 2015-06-23 11:00: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천지훈 할머니집에서 무한도전 극한알바 본 거 딱 걸렸네요ㅋㅋㅋ
아이들이 쑥차를 달팽이 아니면 어디서 마셔볼까요? 정말 멋집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
단오사진2 빨랫줄 2015-07-15 78
62
15년 단오 사진1 빨랫줄 2015-07-14 74
61
단오행사 사진 - 4(마지막) [5] 트럭 2015-07-14 90
60
단오행사 사진 - 3 트럭 2015-07-14 74
59
단오행사 사진 - 2 트럭 2015-07-14 74
58
단오행사 사진 - 1 트럭 2015-07-14 78
57
2015년 7월 12일 <<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 >> [2] 달팽이교사회 2015-07-12 69
56
7월 1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5-07-11 49
55
7월 1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7-11 52
54
[생일] 당찬방 양은규 / 아람방 이승헌 [5] 달팽이교사회 2015-07-11 54
53
6월 5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07-05 68
52
6월 5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7-05 66
51
6월 4주 터전 [5] 달팽이교사회 2015-06-27 79
50
6월 4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6-27 56
49
6월 3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5-06-20 78
48
6월 3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6-20 78
47
6월 2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06-14 54
46
6월 2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6-14 64
45
6월 1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06-07 62
44
6월 1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6-06 63
1 2 3 4 5 6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