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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11 22:13:52 (7년이상전),  수정 : 2015-07-15 00:11:01 (7년이상전),  조회 : 53


6월 5주 나들이


(월) 정자



정자 도착~ 오늘은 이곳에 모여들더니...



오르고~

 

소담 "도와주세요~ " 역할극



"우리 감옥에 갇혔어요~ 슈퍼맨 도와 주세요~"
 큰소리로 외칩니다. 그뒤로  날아라 슈퍼맨 놀이로 ^^
이 슈퍼맨 놀이는 마당놀이시간까지 이어집니다. 보자기 두르고 ㅋㅋ



지인 과 옆에 함께 한 소담이 희도 도율..
개미집 만드는 중인데...개미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자  진짜 개미가 왔네요 ^^



뭔가 쥐구멍 스러운 구멍 발견!
승헌 : " 뭐가 있을 것 같아"
희도 : " 두더지?"



승헌이 발견한 풍이에 흡족...



무지개 다리 갈 사람~~~ "나! 나!" 앞장서는 정운이



해든이도...



형님들도 따라 오릅니다.



희미하지만... 시계찬 손에 들려진 건 사마귀~
올해 처음 만나는 사마귀네요...
즉...앞으로 만날 일이 많아진다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합니다.



은서 : "황금 돌!"
아이들 놀이를 가만 보면, 대체로 반짝이고
매끈하고, 거친 돌에 굉장히 관심을 보입니다.
(음...어릴때 생각하면 나도 그랬엉 )
희도 : " 엄마 선물 줄라고"



반짝거리는 돌이랑 곤충 뭐 없나 살펴보기도 하고...



거의 다 사라졌지만, 조금씩 뒤늦게 열린 산딸기 맛도 살짝 보고...



바닥에 앉아서 무언갈 모으는 움이 지훈이..
지훈 : " 우리 이거 이만큼 모았다~"
보아 하니 나무에서 떨어진 수술들을 가루로
만들었네요.
옆에서 지켜보던 상연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고 지훈이는 알려주고..



나중엔 같이 모여서 한참을 모읍니다.
그리곤 순식간에 날리고~~~~~
아이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 하죠 ^^

 

지우랑, 승헌이도 무지개 다리로...



점점 걸음이 빨라지는...





^ ^   희도는 모자를 가방처럼 두르고... 갑자기 움이에게 미소를...
움이는 그냥 바라보고~



지난 번 놓아주었던 장수풍뎅이 암컷
(터전에 있는 장수풍뎅이 아니에용~")
죽은 듯 한데...
하율 : " 아니야, 안 잡힐려고 죽은 척 연기하는거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 사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포즈 제각각.. 처음에는 여러 포즈더니, 점점 움직여도 들키지 않는 가벼운 포즈로...



승헌이 오빠 곤충 찾는데, 옆에서 나뭇가지 하나 들고 정운이 자리 잡습니다.
그러고는 땅 파는 승헌이 오빠따라 슥슥...



나무 껍질도 건드려보고...




 (화) 세무대

 

잠자리의 계절~~ 잠자리채 필수!



요렇게~



안잡혀도 기분 좋고~



생각만큼 잘 잡히질 않고...



안잡히니, 최대한 높~~~이 이렇게 세워보기도...

 

정운이는. ㅎㅎ



뒤에 꼬리 달고, (여우꼬리입니다. ^6)



잠자리가 안 잡히니, 시온이라도...



꺅~~ 잡았어요. 뿌듯 ^^

 

기분 좋은 지인이



오빠 한번 만져볼께~



정운, 이삭, 은유는 엄마놀이로 이어지고...



허잇~



엄마 놀이 하다가, 은규 생일책에 넣을 사진 같이 찍을래? 했더니, 은유 포즈 ㅋㅋ
은규는 웃음 나고, 정운이는 같이 사진 찍을라고 올라가는 중.

 

이렇게~~



나중엔 요렇게 ^^



잠자리채로 버드나무 가지치기 중...
도유 : " 내가 도와 줄께~ "
달려와 나뭇가지를 잡아 당겨 주기도 하고
민들레 홀씨도 후~~



후~~~~





효주 : "이쁘지~~"



요즘 이쪽에서 역할놀이 많이 하네요.
엄마 놀이인데, 엄마는 없고 모두 큰언니라는...



그러다가, 잠자리 잡기 놀이로 변경 ^^



그러다가, 다시 요리~

 

이삭 "이거 비빔밥이야 " 비비적비비적



그러다가, 다시 나물이라고...

 

움이도 잡았다!!!



효주도 한번 해보고...



이렇게~



상연 " 나 힘쎄지?"



잠자리가 가는 곳으로 여기 저기 헤매기도 하고,
새롭게 잠자리채에 나뭇잎을 따서 놀기도 하고
낚시놀이라며 상상놀이도 이어갑니다.





비탈길을 내려갈 때 겁이나면!
잔디 미끄럼 ~


(수/ 목)  큰 텃밭



흑흑 우리 애지중지하는 수박을 누가!
수박한통이 누가 구멍을 흑흑...
맛을 봤는데.. 달구만유~



고구마 모종은 들어가고...
채소가게 아저씨네 텃밭에서 공수해온 고구마!
일단 심고보자!



다행히 비소식이 있긴 한데...
고구마야 소생하거라 ~

 

물도 듬뿍~





오늘은 형님들도 물주기에 앞장!



구호는..." 고구마를 살리자!!!!"



어째... 같은 곳만 물을 주는 것 같은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ㅋㅋ



하늘이 멋진 오늘 ^^



우리 텃밭 뭔가 멋집니다.



멀칭 안한 곳은 고구마 조금, 그리고 대파 심었어용~



옛날 나 어릴적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랑 동네 어른들은 밭일하는데
그 옆에서 벌레잡고, 풀뜯고 놀았었던 기억이

고구마 심고,, 대파 심는 동안
주변 돌덩이들 모아서 이렇게 쌓아놓고
나름 재미나게 놀았네요 .



서서히 아이들 텃밭경계를 넘어서려 할 때!
잠깐 자리 이동해서 교회 뒷편 공원에서 놀이합니다.
크... 그림의 떡인 앵두가 어찌나 탐스럽게 열렸는지
아이들 너무 따먹고 싶어했지만.. 주인있는 곳이라 ..참기로 ^^
 


봉우리를 오무리고 있는...



이거 후~ 불면 열려?




앵두는 먹을 수 없지만 !
산에서 나는 산딸기는 우리가 먹을 수 있따!!



이상하게.. 이곳 만 오면 아이들이 쌩쌩 달리지? ^^



돌아오는 길...방앗개비 인사에 방긋 ^^

(금)  세무대

 

잠자리를 찾아~



 

최대한 높~~이 들어보기도 하고...



하늘은 왜 또 오늘 이리 멋진지...





은규 "이렇게~~ 높이?  "



상연 : " 여기 못 올라 가겠어!"
옆에 있던 해든이에게 친절하게 도와주자 하니
잠자리채를 떠~억 내미네요 ^^
해든 : " 이거 잡아~"



지나가던 지훈이도 함께 도와 줍니다.



여기 저기 비탈길에서 도와줘! 하면 너도 나도 돕겠다고 나서고..
곁에서 보던 효주 정운이에게 도와줘!! 하지만
정운이는 뭐하는건지 낯설어하고 지우가 다가와서 도와줍니다.
지우 : " 이거 잡아" 다 올라오더니
효주왈 " 아니~~ 오빠 말고 정운이~"

호불호가 확실한 네살들 ㅋㅋ



어? 이거 뭐지?



매미 허물 발견~



다시 나무위에 붙여보고...



숭헌이 손에...



애기 무당벌레도 신기 신기 ^^



은서 "선물이야~" 교사"음.. 고마워. 그런데, 이건 뭐야?"
은서 "그냥 가지고 놀아" 



움이는 택배아저씨 놀이. 나뭇잎 배달하는  택배 ^^




이 잠자리를 뭐라고 부를까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말잠자리로 불렀던 기억이 ^^



형님들 잠자리 잡는걸 보던 지환이 다가옵니다.
지환 : " 잠자리!!!"
가만보니.. 잠자리채에 낙엽이 붙어있는데
흡사 잡자리 같다는 ^^
상연 : " 아니야~ 낙엽이잖아~"
지환 : " 잠자리야~"



나들이마치고 돌아가는 길
짝손 2명 - 4명- 6명으로 연결하여 길게
가는모습을 보고 은유와 은규 달려가 "우리도 연결하자~"



지우 8명의 연결을 위해 짝손 해결 중.. 의견을 모아보는데
상연이는 반대 의견을 제시 다시 원래대로 손을 잡고 터전으로 향합니다 ^^



교사 : " 갑자기 차들이 많아 졌어 점심시간 인데 다들 어디로 갈까?"
은서 : " 점심으로 기름먹으로 가나보지~"
ㅋㅋㅋㅋㅋ아..그치 차도 배고프지 .. 사람만 먹으면 안돼징~ 
 



다음주도 재미있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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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 2015-07-15 05:54: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구 은규 앨범 위해 은유랑 정운이까지 왕귀여운 포즈 어쩐대요.!!!' 깨물어주고 싶네요. 이쁜 강아지들~~
아이들 탈없이 밝게 웃는 모습 남겨주신 교사회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베짱이 ( 2015-07-15 23:49: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 옹기종기 모여 놀이하는 모습 정말 사랑스럽네요. 더운날에도 아이들 보살피고,
또 사진 남겨주신 교사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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