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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05 16:32:37 (7년이상전),  수정 : 2015-07-06 00:24:38 (7년이상전),  조회 : 66

6월 5주 나들이


(월) 무지개다리



무지개 다리로 갑니다. 산딸기 찾으러~~
이제 자연스럽게 나들이길에 저런 바구니, 통, 곤충 통 등을 챙겨가기도 하지요.



오늘 일일 아마이신 별밤도 보이시네요.



지훈이는 아빠보다 앞서 가며 살짝 어깨에 힘!!



도착해서 하는 놀이는 .........엄마놀이.
엄마는 은유, 소담이 큰언니 이삭이는 아빠



교사 "아빠 뭐 드세요?"  이삭아빠 "가짜야, 가짜 헤헷"



아빠 얼른 출근하셔야죠~



오늘은 사진이 일부만 ㅜㅜ  귀여운 구름 사진 보며 달래시라는...


(화) 세무대



세무대에 뱀딸기만 있는 줄 알았더니, 산딸기가!!!



있습니다. 흐흐~ 아이들 신나라 맛보고...



시온이, 하율이는 철봉 올라가는 재미에 요즘 빠져...
소담이도 오빠들 하니까 하고 싶어하고...

 

이것봐~~~ 



올라가서도 장난치거나 하지 않고 나름 균형잡고  진지한 두 청년



이쪽은 오늘도 곤충 찾기



이끼 밑을 들추며 또 뭐 없나~~ 해든이도 곤충 찾는 형님들 속에 합류



뒤적뒤적~



지렁이닷!!



땅에 곤충이 별로 없자 나무껍질 쪽을 살피는 승헌이, 우형이



다섯살들은 산딸기 먹느라 바쁘고...





따서 바로 입속으로 쏙~



세무대 소나무 숲에서 쭈욱 ~ 이어지는 직진코스로 산딸기가 탐스럽게 열려있어요



이삭이 하나 따서 꼭지 떼고... 은서입에 넣어줍니다. " 자~ 은서야"



"와`~~~ 잠자리다~~~~~~"



이렇게 가만히 있어야 나무인줄 알고 잠자리가 와~
한참을 가만~히... (사실 나뭇가지 흔들흔들)



무엇으로 보이나요?
동생들이 팔아프게 나뭇가지를 들고 잠자리를 잡으려 할때
한수위인 형님들은 나뭇가지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훈이



"나도 나뭇가지 세워야지 "



시온이 형님 올라가는 걸 보고 동생들도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양말을 벗습니다.



은유, 은규는 달리기



앗, 은유가 두번 앞서자  은규는 "은유가  계속 이겨~~"
은유는 눈 깜박깜박...
세번째엔 은규가 앞서자, 은유 웃으며 "이번에 은규가 이겼네~"



희도 "카페를 지어야겠어. "  교사 "카페?"
희도 "응, 공룡숲에 있던거... 잘 안되는데, 같이 할래?" 하더니,  좀 있다 다른곳으로 후다닥~



춤추며 걷기 ^^



산딸기도 참 탐스러웠지만, 세무대 딸기를 따라올수 없네~
골고루 아이들과 나눠먹습니다.



별  열매라며 신기한듯 열심히 땁니다.
따고나서 보여주는 효주 ^^



지환 : " 정운아 도토리~"
도토리에 싹이 난 것을 발견한 지환이 정운이 보여줍니다.


"나도 보여줘~" 하며 상연이도 보고 도토리는 정운이에게 선물로 줍니다.


(수) 텃밭 

오늘은 감자 수확하는 날...



감자다...



큰 감자에 뿌듯~!



해든 "해든이도 감자 찾았어. 나 힘쎄지?"







씨는 많이 뿌렸는데 올해는 수확량이 뚝 떨어진 당근... 고구마를 위해 당근도 수확해요



아이들의 수확하는 기쁨이 컸던 감자캐기
늦게 심었음에도 감자가 잘자라주었어요.
'내가 했어' 라는 뿌듯함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쭈욱 높여주죠



자루에도 담고,



상자에도 차곡차곡 담아요





잘 자라 주었구나 ㅜㅜ 맛있게 먹을께 ㅜㅜ







일곱살은 호미덕에 더 신바람이 납니다. 뭐 더할꺼 없나...
그래 애들아 잡초캐자~





말끔 해진 텃밭 이제 고구마 차례다~!
나머지 양배추, 오이, 참외도 수확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교사들이 나머지 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이이들이 오르고 내리기에 불편했던 비탈길 계단만들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흙 잘 파라고 물도 부어주고 , 응원도 해줍니다.


" 계단이 됐어!"  놀이처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해든 : " 나 계단 올라왔어!"



자연스레 모여앉아 마녀와 공주이야기로 ... ^^
그러고 보니.. 해든이빼고 여자친구들ㅋㅋ



"여기 꽃이있어 "



개망초가 만개한 텃밭  " 우리 꽃 많이 따는거야 "



한쪽에 서있는 차 발견...



저거 무슨 차지?



와~~~~ 변신한다. 아저씨 멋지다



도유 당근 냠냠


(목) 세무대



여우꼬리~"



오늘일일아마 닭다리 ... 아침열기 시간에 역대 일일아마 중
열정적으로 모이기 노래 , 날짜 요일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셨던 ㅋㅋ(너무 해보고 싶으셨다는 ㅋㅋ)
오늘 나들이는 닭다리가 제비뽑기로 세무대를 뽑았죠
세무대를 뽑자..현장분위기는 거의 닭다리가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었던 ㅋㅋ



하율 : " 이거봐!"
닭다리 리액션  좋아요 ~


우리도 질수 없지!



내 화살을 받아랏!


새한마리 잡을 포스



자꾸 끊어지는 활시위 A/S 받고 흡족해 하시는 손님



자~ 어디 오늘도 산딸기 좀 볼까~


해든과 은규 산딸기 따 먹어요
해든 :" 우리 깊은데 까지 들어 왔지~"  자랑스런운듯 손을 흔들고 산딸기 입속으로 쏘옥~



이야~ 여기 많다~ 많다보니 오히려 뭘 따먹어야할지 고민 하다 쏘옥~



잠자리 한마리를 들고 오는 하율
지우 : " 하율이 형아가!!! 손으로 잠자리를 잡았어!@@"
지우 눈에 하율이는 얼마나 위대해 보일지 ^^



승헌 : " 송충이 발견!"


송충이는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는걸 아는 아이들
긴 나뭇가지, 활로 살살 갖다 대봅니다.



지우 : " 나도 송충이 찾고 싶다"
교사 : " 승헌이 형아가 아는것 같애 , 형아한테어디서 찾았는지 물어봐"
지우의 물음에 송충이를 발견한 나무와 위치를 설명해주는 승헌이 
 


시온이 활 쏘려고 준비 하다 화살이 고무줄에 걸린 모양을 보고 돗단배 같다며 웃어요



왕가시를 코에 붙이고 등장하자
"도깨비다!!!!"



"나도 해볼래 "
왠지 피노키오 같다 ㅋㅋ



공주 놀이 할사람~
담쟁이를 허리에 두르자 " 공주치마~" " 발레복같애"
소담 : " 난 마녀할거야 너는 공주해"
소윤 : " 마녀 할꺼야? "
"하하하하~~"



정운, 지환 나무사이에 두고 "오로롱~ "까꿍놀이^^


(금) 세무대 쉼터

 

오늘도 어제의 활과 함께~



윌리엄 텔~~





지우의 활 사용법



한쪽에서는 소꿉놀이가.. 콩콩콩



이야기 하며 콩콩콩...





납잡하게 꾹꾹 눌러 만드는...부침개



공사하는거야? 두우~~ 두우~~~



땅 파는 법 전수중 움이 형아



모래라며 모래 놀이터 만드는 중 움이 , 발견한 돌멩이를 보여줍니다.



은규, 지환, 해든(나뭇가지 수리중~ 큰소리로 이~~이잉)



얼음 땡 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첫번째 술래 소윤이 날쌘 오빠들 잡을려니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
서로 자기 잡으라는 지우와 도유 ^^



"도유 술래다~"



술래는 바뀌고 이번엔 민준이.. 서로 얼음이 먼저야 술래가 먼저야  이야기 하다가
술래가 바뀌고  



제법 얼음하고 움직이지 않는 규칙을 지킵니다.
다른 친구가 땡해주면 신나서 달리죠



활 쨘~~



기 우리 집이야~~ 나무 밑에 들어가더니, 나뭇잎을 올려다봅니다.



이곳.



도깨비 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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