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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05 17:07:22 (7년이상전),  수정 : 2015-07-06 00:47:08 (7년이상전),  조회 : 69

6월 5주 터전


(월)



오늘은 꽃다발 연차. 별밤과 함께 월요일 아침을 엽니다.



노래도 불러보고...



평소보다 더 씩씩하다!!



오늘은 무슨 요일 오늘은 무슨 요일 월요일이닷!



점심먹고 각자 하고 싶은 놀이.. 오랜만에 여섯살들이 뭉쳤네요



다섯살 이쁜이들은 엄마놀이, 나중에는 동물병원 놀이



진지하게 고누를...

 

지훈이는 장명루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파 손으로 하다가 안보고 살짝 기대서 하다가 ㅋㅋ
그래, 지훈이 잘한다~

(화)

 

화요일 아침... 도율이 오빠가 만든 차, 동생들 태우고...



1층 동생들은 종이접기로 공 만들어 놀기



앉아서 귀염둥이가 만드는 공 기다리는...



나도 종이접기



움이는 바지를 쭉~ 끌어올려 바싹 당겨 입고는 "나좀 봐봐"



염색 전 광목천을 물로 빨았어요. 비비적 비비적



주물주물



들었다 놨다











계속 이렇게 한참 주물주물 했어요



함께 아이들과 주물 주물 ~



선생님들 손동작을 유심히 보며 따라합니다.



아앙~ 난 모래놀이가 더 좋아~
옹기 종기 모여있지만 각자 따로 따로 놀이하는 네살들 ^^



자유롭게 모래놀이, 곤충잡고 놀기도 하고, 광목천을 빨기도 하고
하고 싶은 놀이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수)



텃밭에서 수확한 아삭이 고추를 경쟁하듯 서로 맛나게 먹는 네살들
오~


식사후 카브라로 길쭉하게 , 모양을 만들기도 하며 집중하는 정운이



이삭아, 책보는 모습 ....처음 보는 것 같은데?ㅋㅋ
 요즘 부쩍 책보는 놀이가 늘고있는 네살들이에요 ^^



종이블럭 안에 인형 숨기는 놀이라며 탑을 쌓으며 좋아 하는 이삭, 효주, 은규 ^^



낮잠 후.. 먼저 일어난 친구들은 만다라를 하며 조용한 시간을 이어갑니다.
은규 : "  무지개 다리같지?"

 

신나는 방에서는 까막잡기 합니다.



시온이 형 술래~~   동생들은 이리저리 다니는데, 많이 해본 하율이 한쪽에 가만~히...
그럼 안잡힌다면서...





무슨 놀이 할까 이야기 하더니,



누워서 깔깔깔... 엄마 놀이라고 하네요 ㅋㅋ



그러다 병원 놀이, 머릿수건은 간호사 모자에요 ^^



그리고 낮잠 전 같이 이렇게...



이렇게... 책을 봅니다.



오후 간식 후 어제 빤 광목천을 양파껍질 달인 물에 넣고 염색을 해봅니다.



흔들흔들...





담그고 비비고~







은유 눈감았... 그래도 열심히 조물조물 하는 모습 귀여워서 ^^



히히히~~~ 이렇게...


 
한참을 이렇게 주물렀어요





이걸로 무얼할꼬~


(목)




먼저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일일아마 닭다리와 함께 2층에서 양치도 하고 놀이도 합니다.



닭다리는 탑 쌓고, 아이들은  와르르 무너뜨리고 ^^



이방 저방 한창 뛰어다니다가 장명루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
뭔가 장인 포스 !



활동성이 큰 아이들은 신나는 방에서 까막잡기, 술래잡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요즘은 도유가 "허니버터칩" 이라고 이름을 만들어 놀이를 합니다. (술래잡기 형태에요)
아이들 입에서 " 내 놀이야!" 하며 놀이의 주도권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자발성과 주도성을 발달시켜 가지요.

한참 의자를 머리에 이고, 짊어지고 놀이하다. 애벌레 집을 만들어서 병원놀이를 합니다.
하율선생님..똥집에 주사를 놓으시면 아니됩니다.



마당놀이시간 ..어제에 이어서 마저 개울 공사 마무리 하는데
아이들은 "시냇물" 같다고 합니다.
"시냇물? 은서 엄마잖아" ㅋㅋ 그 시냇물 아니요~



삽을 손에 든 일곱살들 목소리가 커지고..



교사의 생각과는 달리 ( 물을 모아놓고, 놀 줄 알았더니..)
열심히 물을 저어서 하수구로 보냅니다.



오늘도 우린 모래놀이가 더 좋앙 ~♥







은유 : " 누구 아빠 할 사람~"
은규 : " 나!"


(금)



아침 모둠 시간~



선상걷기는 몬테소리에서 아침열기를 차분히 열때 하는데요
선밝기가 의외로 어렵습니다.  마음이 급하면 질서를 어지럽히기도 하고 
타인의 걸음을 방해하기도 하는데 , 집중력을 기르고 자기조절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큰 과업이 됩니다. 
양팔을 벌리고 걷기도 하고 손에 방울을 들고 소리나지 않게 걷기도 하고 
산만해진 마음을 모아봅니다.



교사의 시범을 보고 살금 살금..



걷기를 마무리하고 " ~처럼 되어보기" 로 이어갑니다.
달팽이처럼 기어가기~



지렁이처럼 기어가다가 ~
교사가 손을 대면 콩벌레로 변신하기
그외 사자처럼 걸어보기, 토끼처럼 걸어보기 ~로 살짝 아이들 힘을 빼고
아침열기 시작합니다.



7월 마음모으기 " 친절 "
친절은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주는 마음으로 친절의 의미를 접근해봅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 중에  뒤집어진 거북이를 도와주는 친구거북이 이야기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눕니다.  뒤집어있는 거북이를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지나가는 거북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난 등으로 밀어서 뒤집어 줄꺼야"
"난 목으로 밀어서 도와줄꺼야"
 
아이들 모두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먼저는 어른들이 친절의 마음을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소윤 : " 홍학이야"



알까기 한판~
이젠 어느정도 손가락 튕기기가 가능한 다섯살들 꽤 놀이를 즐깁니다. 
 

 
아직 아이들의 발길이 닿지않은 맑은 물 이지만 곧, 물풍선과 함께 첨벙첨벙 물놀이로 이어집니다.
둘째 주엔 반가운 비소식이 있네요 . 달팽이 아이들도 반가운 비와 함께 즐거운 터전생활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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