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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11 23:10:46 (7년이상전),  수정 : 2015-07-14 23:58:36 (7년이상전),  조회 : 50



7월 1주 터전

 (월)



월요일 아침... 이번주  나들이 장소를 뽑는 시간
나들이 장소는 그날 그날 뽑기도 하고 월요일에 한꺼번에 뽑기도 해요 ^^



생일편지 준비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스티커도 붙여서 꾸며요 

 



대포가 되었다가, 컴퓨터도 되었다가.. 그러다가, 주말에 본 TV 놀이가 되기도 하고...



바둑알 자동차놀이라는...



아이들 술래잡기하는 모습을 보고 꼬리를 붙이면 재밌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아이들은 여러개를 붙이고 "천년 묵은 구미호~" 라며 꼬리붙이기에 열을 냅니다.



"이거봐 천년묵은 구미호~~ 하하하~"



일곱살은 슬슬 도우미 역할을 만들어서 해봅니다.
이번주는 도유가 점심 간식 도우미 천사구요
5세 앞대장 6세 앞대장 은 하율이 시온이가 도와줍니다.



간식을 먹고 ,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안전교육 영상을 보았죠



초 집 중~




동영상을 함께 본 후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 하는 것과
주방에서 일하시는 꿀단지의 노고, 그리고 골고루 먹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움이가 너무 집중을 해서 ㅋㅋㅋㅋ

전하..명을 받들겠습니다~



지난번 양파껍질 염색한 천을 다시 한번 빨았어요.



빨래 정말 좋아라 하는 희도, 지훈이



조물조물 해서



이렇게 널었어요. 색이 참 고와요 ^^



매염까지 마치고.... 냄새를 맡아보는데
상연 : " 음~ 냄새 좋아, 양파냄새~"
양파 냄새가 좋았나? ^^



모래 교체 후 부쩍 맨발로 놀이 하는 날들이 늘어가는 ㅋㅋ
냄비에 모래담고 밥하고 있어요



부쩍 여자삼총사의 모습을 갖춰가는 소담 소윤 지인...어째.. 목청이 비슷비슷 하니.. 참 우렁차요 ㅋㅋ



만약에 마당에 물이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모래놀이를 할까~♪






다리 건너는 은유



꽤익은 방울토마토 수확합니다.



다음날 나들이 간식으로 ^^



(화)



크......감동 ... 드디어 ㅜㅜ 장수풍뎅이 암컷 수컷이 .. 성충이 되어서 크.. ㅜㅜ



그래도 이상태로 1~2주는 안정을 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 여전히 지하실에서 숙식 중입니다.



은근 화장품 케이스에 관심 많은 여섯, 일곱살 ^^  그러다 이렇게 안경으로...



아침열기... 역시 우리 아이들은 자유분방함이 더 어울리는듯
차분한 선상 걷기는 이미 잊은지 오래 ㅋㅋ
"즐겁게 걸어가다가 나무가 되어라~" 역시 신나게 움직여야 ㅋㅋ
그래... 그냥 .. 흥이 많다고 해줄께... ㅜ
네번째  하율이는 달팽이를 흉내내고 있어요. 더듬이까지 꽤 디테일하게 ㅋㅋ



이번달 손뼉치기 아시죠?
"숲석의 매미가 노래를 하면~"
좀 어려워서 수준을 낮춰서 단순한 박수치기로 즐겨봅니다.



"해 볼 사람~" 자신있게 손을 번쩍 든 민준이, 지인이
(민준이..지인이랑 결혼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은서



희도, 지훈이가 시작한 놀이 "나도 같이 할래~"하는 소윤이, 지인이 말에
지훈이 "그래, 그래.. 여기 앉아.. 아니, 거기는 내 자리고.. 그래. 조금만 옆으로..."하며 자리를 알려줍니다.



도율이, 상연이도 다가와 지인이에게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
지훈이는 옆으로 가고, 희도는 다른 놀이로 바꾸고, 지인이는 나중에 와서
지인이는 뭐라 말해야 하나~ 생각 중.



화요일 오늘은 세시절기 중 소서 에요
"적은 소 더위서~" 라고 한자를 이야기해주니 단번에 작은 더위라고 맞춘 하율이..
태풍이 주된 소식인 소서 늦었지만 역시나 비소식이 있었죠 ^^



동화 " 비오는 날" 함께 봅니다.





이 꽃이 무슨 꽃이냐~~~ 작은 텃밭 쑥갓에 핀 꽃이에요 ^^



쑷갓 꽃으로 장식한 화관 쓰고, 음식 만드는 엄마 지인이.



 ^^



어느덧 지난번 파놓았던 이곳이 놀이의 중심이 되어가는 듯 해요.



처음엔 관심없어 하던 아이들도 괜히 하나씩 꼽고 가기도 하고
뭐하는 지 묻기도 하고 그러다 자리잡고 나무심는다고 하기도 해요 .





네살들의 소꿉놀이에 특화된 자세 ^^



쑥갓 꽃으로 꽃밭 만드는 중~



깃대 세우기 놀이, 쓰러지면 지는~ 다들 아시죠?
바닷가로 휴가가시는 분들은 아이들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수)



아침열기 전  지환이와 정운 소꿉놀이 ^^

 

아침열기, 분위기는 날마다 다른데 오늘은 살짝 자세도 잡아보고 함께 걸어봅니다.



네살들은 아직 분위기가 낯설어 손을 잡아주면 함께 걷습니다.



장명루의 인기는 계속~



오후 마당놀이 ... 해든이도 살짝 나무 하나 심네요. ^^



미끄럼틀 밑에 자리잡고 놀이하는데 상연이 하고 싶다고 다가옵니다.
자리가 좁아서 안된다는 아이들에게 상연이가 할수 있는 역할이 뭔지 묻자
"우체부 아저씨" 라고 하는데.. 다행히 상연이 마음에 들었네요
재밌게 해보라고 우편물을 주니 거기에 더 마음을 두는 상연이
상연 : " 여기 배달 왔습니다.~"



상연 : " 여기요 택배왔습니다.~"
우편배달부는 이렇게 택배로도 전환이 가능하다는 ㅋㅋ



아.. 출동!!!



핑크 보자기걸스 ~



이렇게~~



어째 든든함이 느껴지는 몸놀림 ..
그래 지구는 너희가 지키렴 ~



정운이는 황금보자기



이렇게 절구통 차에 오릅니다.



칼국수 반죽하는 은유와 이삭이



시온 : " 꼬리야 꼬리~ 공룡꼬리 하하하~"



오랜만에 땀 뻘뻘 내며 축구~



왕년에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던 졸업생  윤재 등장..^^
달팽이 FC 결성 ?!

(목)



오전 모둠전 지환이 화장... 



오늘 아침열기는 또다시 분위기 반전 ..얘들아.. 다들 피곤하니? 오늘도 흥이 넘칩니다.
매일매일 달라요~

"000처럼 해봐라 요렇게~"



자, 이건 은유 따라 한겁니다... 유연해요. 우리 은유가 큭큭큭



퍼즐 맞추기: 지환이 은유,이삭하는 모습 지켜보고 있다가 같이 하구요. 뒤에 은서도 이어서 합니다.





낮잠 전 매실차 마시며 이야기 중



더 달라는건가? ㅋㅋ



낮잠 전 배변훈련, 순서대로 앉은 후 손유희 하며 차례를 기다립니다.



신나는 방에서 포대기 썰매 타기



오늘 생일 잔치 하는  승헌이 서로 끌어주겠다며...
그 사이 지우 탑승



둘이 뱅그르르 돌다가 웃고... 그리고 이렇게 예쁜 미소 ^^



우주선이라는 그러다가 대포~ 그러다가 비행기 계속 변신중



지우 "승헌이 형아~~ 생일 축하해~" 놀이 하다가 지우의 급작스런 멘트..
그래도 기분 좋은 승헌이 ^^


생일 잔치 전 한복 갈아입고 잠시 점토 놀이





지우가 만든것은



피자  (과일피자인가보다 ^^)

 

움이 표정에 그저 흐뭇한 시온이... 의자에 앉아 생일잔치 기다린다는 상연이...움이, 시온이 본 잠시 후...



움이 옆에~  포즈 하고 싶은 듯 ^^





오후 마당...
자, 쑥갓, 비트 몇가지는 제거합니다.
소윤아..그러다 방귀 나온다~



그리고 그 자리엔.. 대파를 심기로 ^^



밭고랑 내고, 심는 방법 전수해 줍니다.



비소식에 마당에 물이 없지만! 오랜만에
시소 등장 ^^



아이들은 쇠똥구리라고 부르는 풍뎅이
지인 : " 오빠 같이 키우자"
은유 : " 같이 키우자"
같이 키우자는 말에 늘 오케이하는 승헌이 ^^

수영을 시키는 거라는데...
금방이라도 익사할 것 같은 풍뎅이에게 (ㅜㅜ) 다리를 만들어주자고 제안, 주변에서 금새 구해서
다리하나 만들고 왔다 갔다하는 풍뎅이 보며 재미있게 놀이합니다.

(금)



금요일 아침열기는 간단히 노래를 부르고 동화듣기로 하루를 엽니다.



호랑이가 은혜를 갚았어요~
호랑이에게 친절을 베푼 의원님 이야기에요
목구멍에 가시를 빼줘서 보답하는 ^^



거지가 의원님을 찾아왔을 때 일꾼들은
내쫓았지만 의원님은 정성스레 치료해 줍니다.

이번 메르스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지만
애써주신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은 부족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야하는 의료진 부모님들이
겪었을 마음고생이 안타깝구요.



점심 후 다섯살 아이들 몇명은 만다라를 하나 둘 꺼내들고.
"바람개비 따라할꺼야~"
바람개비가 모양내고 칠하는대로 따라해봅니다.
쉽진 않을껄~~



그리고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아침에 "감자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뭘까?"
질문에 " 감자 튀김, 감자 전!" 을 외쳤던 무리들
잘됐구만~ 오늘은 감자튀김합니다~



길쭉길쭉 하게 자르자~
말이 끝나게 싹뚝싹뚝 깍둑설기로 ㅋㅋ
괜찮아..너희가 먹을꺼니깐 ㅋㅋ

 

 

 

 



낮잠 후 간식으로 감자튀김^^



이 맛은 정말 우와~~~



맛있어. 손을 멈출수 없어.



냠냠~~



기름가도 없고... 맛있다. 맛있어.
더운데 감자튀김 튀겨주신 꿀단지 감사해요 ^^



오빠 지인이 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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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5-07-15 09:46: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언제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예요. 사진을 보면서 오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한주 동안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꾸벅.
베짱이 ( 2015-07-15 23:50: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감자튀김 맛있어보이네요^^사진 잘보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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