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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작성자 : roahddl
  수정 | 삭제
입력 : 2003-02-21 23:18:05 (7년이상전),  조회 : 66
별 도움은 되지 못하고, 문제만 안겨드린것 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만 갖고 있는 동균엄마입니다.
아니, 실은 존경의 마음도 있답니다.
그게 더 크지요.

저는 신입이라 다른분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일이 없지만
개똥이네 시작하고 부터는 바빠지는군요.
제가 이럴진데 하물며 이사장과 이사분들의 상황은
짐작이 갑니다.

첫인상은 차가웠답니다.
그런데 첫 방모임에서 전 반했답니다.
아 - 가까이서 배워야지.
'거창하기 보단 단단하게'
뭐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언젠가 제 마음을 잘 정리해서 쓰고 싶은글이 있어요.
그건 음~
개똥이네를 만든 아줌마들에 대한거에요.
새로운것을 만들어 낸 분들의 얘기들이요.
나중에 들어와 혜택만 받는 저에겐 참 고마운 분들이죠.
같은 아줌마로서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그러니
이사장님 힘내세요.
머리말고, 힘쓸일은 저에게 물어주세요.
어떻게 하는게 돕는건지도 모르는 신입이거든요.
아마 현정이 엄마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현정이 엄마는 저보다 훨씬 적극적인 엄마더라구요.

부디 옥체를 살피시고 일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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