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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이 아빠 나무꾼입니다.
작성자 : 강아지풀
  수정 | 삭제
입력 : 2002-10-31 23:27:58 (7년이상전),  조회 : 59
날이 너무 좋아 현대 미술관에 나들이 갔습니다. 가을이 노는게 하도 인상적이라 한 마디 적지 않을 수가 없네요. 6명의 꼬맹이들을 어른 셋이 붙어 나들이를 갔습니다. 한 어른은 운전을 하고 꼬맹이 6명과 어른 둘이 뒷자석에 구겨져서 탓지요. 차 안의 광경은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아이들이 납치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울음 바다로 아수라장입니다. 아직 엄마 떨어지기가 낯설고, 또 낯선장소로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맘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재희, 유민이 중훈이 힘찬이 현서 차례로 울어댑니다. 이 때, 가을이 표정. "쟤들 왜져래?"하는 표정으로 가을이만 여유만만합니다. 미술관에 도착해 차에서 풀어놓으니 가을이 발걸음은 춤박자를 타고 오르더군요. 한껏 흥을 내며, 흔들흔들 좋아 못살겠다고 지신이 났습니다. 친구와 손잡고 걷기도 하고, 놀이를 권유하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 것을 제 것인냥 뺏기도 하고...
이제야 가을이 본연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엄마 떨어지기에 가장 잘 적을한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날씨만 허락한다면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합니다. 동네 놀이터와는 또다른 느낌인지 정말 나들이를 만끽하더군요.
가을이 생각해서 언넝언넝 이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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